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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학 최종합격
작성자 : 이*수 등록일 : 2024-02-19 조회수 : 167 주소복사

1.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기도 임용 시험에 응시하였고,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때까지는 학교생활도 즐기고, 학점도 챙기느라 임용 공부는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 졸업 후에 1년 올인하여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할 당시에 저는 선형대수학과 미적분학, 정수론, 수교론을 그나마 끄적일 수 있는 정도였고, 다른 과목은 그냥 백지 상태였습니다. 저처럼 백지상태에서 시작하시는 분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 해커스 선택 이유

학부 때부터 가장 많이 들어보기도 하였고, 많은 선배분들께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학부 때 정현민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위상수학 무료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 때 동기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정수론, 현대대수학 인강도 들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정현민 교수님께서 계시는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과목별/월별 공부방법

- 교육학: 타사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1~2월 개념강의를 듣고, 9~11월 모의고사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교육학은 암기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초반부터 열심히 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1~2월에 배운 내용을 매일 한 과목씩 인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교육과정, 화요일은 교육심리, 수요일은 교육행정 이런 식으로 시험당일까지 쭉 반복하였습니다.

 

- 수학교육론: 타사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1~3월 개념강의를 듣고, 7~8월 문제풀이반 강의를 인강으로 듣고, 9월부터 모의고사를 현강으로 들었습니다. 1~3월에 들었던 개념강의를 노트에 정리하여 교육학과 마찬가지로 매일 인출하였습니다. 수교론, 수교재 전체 내용을 3파트 정도로 나누어서 매일 한 파트씩 시험당일까지 쭉 반복해 암기하였습니다.

 

- 2022 교육과정: 1월부터 바로 암기 시작하였고, 6월까지 매일 아침 일어나면 2022 교육과정 전체를 쭉 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7월부터는 전공 공부를 더 하느라 크게 3파트로 나누어서 한 파트씩 시험당일까지 쭉 반복하여 암기했습니다.

 

- 전공

해석학: 1~2월에 정현민 교수님 현강을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정해주신 스터디원분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현대대수학: 3~4월에 정현민 교수님 현강을 들었습니다. 앞서 해석학에서 결성된 스터디원분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위상수학: 5~6월에 정현민 교수님 현강을 들었습니다. 스터디원분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복소해석학: 5~6월에 정현민 교수님 현강을 들었습니다. 스터디원분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미분기하학: 5~6월에 정현민 교수님 교재로 독학하였습니다. 스터디원분들과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 , , : 1월에 G스쿨의 임대성 교수님의 정선이확 종합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었는데 이해가 잘 안되어서(강의스타일이 저랑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현민 교수님의 직년 교재를 이용하여 독학했습니다!(학부 때 정현민 교수님의 인강을 들어서 교재가 있었습니다) 정현민 교수님의 교재 속 문제, 기출문제, 여러 원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미적분학: 미적분학은 그나마..! 자신 있던 과목이라 따로 원서 문제를 풀진 않았고,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6월에 전공 모든 과목 개념을 끝냈습니다.

이후 7~8월에 전 과목 문제풀이 인강을 들으면서 정현민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스터디에 참여하였습니다. 9월부터 쭉 정현민 교수님의 모의고사를 현강으로 풀었습니다. 이외에도 유형화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보았고, 9월부터 정현민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의 모의고사도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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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도 힘들지만 2차 역시 처음 준비하다보니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할지 머리가 깨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터디를 4개 정도 하면서 여러 스터디원분들의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도서 분석 스터디, 면접 스터디, 실연+나눔 스터디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하였습니다. 실연+나눔 스터디에서는 제가 실연한 것을 영상으로 찍어 집 가는 버스 안에서 확인하며 스스로 피드백할 수 있었습니다. 실연 교재는 2023 A to Z와 각종 교수님들의 강의 자료를, 면접 교재는 사이다 면접과 면접레시피를 활용하였습니다. (이 중에 어떤 문제를 풀었냐? 라고 여쭤보신다면 모든 문제를 다 풀었고, 다 실연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면접의 경우에는 스터디원분들과 매번 각자 문제를 만들어 와서 서로 바꿔서 풀어보았습니다.)

 

4. 추천하고 싶은 강의

정현민 교수님의 개념강의/ 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백지 상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정현민 교수님께서는 초수 분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이에 따른 문제도 바로바로 풀어보며 어떤 식으로 문제 풀이에 활용할 수 있는 지 보여주십니다. 이러한 정현민 교수님의 수업 방식이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정현민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시면 수업 이후에 밤까지 남아서 질의응답을 받아주시는 데 이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때마다 바로바로 해결을 하길 원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외에도 정현민 교수님 카페에 가입하여 조교님들께 질의응답을 하며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나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현민 교수님의 개념강의를 추천합니다.

 

5. 임용 시험 후기

1: 매일 늦게 자는데 시험 전날에 일찍 자고 푹 자서 어머 시작이 좋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차로 데려다 주셔서 최대한 걱정안하시게 긴장되지 않는 척하며 헤어졌습니다. 근데 헤어지자마자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에 눈물 날 뻔 했지만 난 부산 상여자다.’라는 마인드로 멘탈 부여잡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정현민 교수님 강의를 같이 들었던 분들이 꽤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자신감 있게 교육학을 펼치는데 잠이 덜 깬 건가 싶었고, 초등 임용 시험지가 잘못 배부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모르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4문제 중에 2문제를 아예 처음 들어본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소설 쓰듯 답을 적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정말 적막 그 자체였는데 저는 시험이 처음이라 이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지도 몰랐고, 교육학을 망했으니 전공에서 점수 무조건 끌어올리자라는 생각을 하며 2교시가 시작되었습니다. .. 3교시에 모든 것을 걸자 하고 3교시에 들어갔습니다. 시작 전에 표지에 살짝 비치는 2번 단답형 문제가 위상수학이 아니라 확통임을 깨닫고 환호를 외쳤지만 3교시마저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생전 해본 적 없던 문제 번호 착각해서 다른 답안지 칸에 적는 실수를 2번이나 하며 거의 15분을 낭비하였습니다. 살짝 마음을 비운 상태로 풀 수 있는 거라도 끝까지 풀자고 생각하였습니다. 정말 어려웠습니다.

2: 1차와 마찬가지로 전날에 꿀잠자서 시작이 좋다 생각하였고, 이틀 동안 앞 순서를 뽑아서 이거 됐다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자신 있던 실연과 나눔을 망쳐버려서(또박또박 큰소리로 하였지만 설명해야할 내용을 빼먹었습니다..) 면접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면접에서는 또박또박 큰소리로 잘 답변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실연, 나눔, 면접 모두 포부나 결론 말할 때 종쳐서 시간 부분에서 감점 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다른 스터디원분들 말씀 들어보니 이 부분은 딱히 감점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6. 나만의 합격 비법

저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 끈기,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풀다가 막히면 내가 못하는 게 아니라 잠시 악귀 들린 것이다.’, ‘이 문제 현장에서 안 만나고 지금 만나서 다행이다.’, ‘액땜했다.’, ‘지금 몰래카메라 중이다등등의 어이없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 수교론, 각종 전공 개념을 암기하기 위해 매일 인출하고, 전공 문제는 풀었던 것이라도 또 풀어보며 반복학습 하였습니다. 1년 동안 정현민 교수님 개념교재를 4번씩정도는 풀어보았고, 7~8문풀은 5번씩은 푼 것 같습니다. 너무 뻔한 대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년을 돌아봤을 때, 이것이 저의 합격 비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7. 추가적으로 전달 드리고 싶은 말

저는 체력에 정말 자신이 있었고, 단 한 번도 번아웃이라는 걸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임용 공부를 하면서 4,5,6월 정말 심하게 번아웃이 와서(특히 위상 공부할 때^!^) 한동안 멘탈이 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는 이걸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번아웃이 와도 꿋꿋하게 단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였습니다.(대학교 졸업식날, 추석에 고향 가는 기차 안, 고향 가서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하루를 쉰다는 거 자체가 죄 짓는 것 같고, 나약한 것 같아서 꾸역꾸역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랬기 때문에 번아웃이 3달 이상 지속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눈물 날 정도로 답답하고 힘들 때에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저렇게 독하게 했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다 살기 위해 하는 거니까 본인을 잘 챙겨가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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