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설보연 교육학> 2023 경기도 체육 초수 합격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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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훈 | 등록일 : 2023-02-26 | 조회수 : 618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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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 임용 시험에 경기 지역 응시해서 초수에 합격한 체육이입니다. 저는 설보연 교수님 강의를 직강 제일 앞자리에서 들으며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교수님이 특강을 준비해주실 것이고,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될 정보가 많으실테니, 제가 1차 시험을 준비했던 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리려 합니다. 목차 1. 시기별 교육학 공부법 2. 가장 중요한 나만의 루틴 만들기! 3. 임용을 준비하는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 1. 시기별 교육학 공부법 (교육학, 전공 동일하게 전반적으로 회독 중심의 공부를 했습니다.) ① 1~4월 (전공60, 교육학40) 이 시기에는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은 당일 날 복습을 마쳤습니다. 수업을 들은 당일에는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꼼꼼히 정독했고 당일 이후에는 누적적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월요일에 수업에 배운 내용은 화요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전에 빠르게 한번 더 읽고 화요일에 복습을 하는 식으로 책을 계속해서 회독하면서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을 쌓아갔습니다. 이 당시 스터디는 형성평가 인출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직강 수업을 다 듣고 나서 스터디원들과 형성평가 자료를 한 페이지씩 인출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배운 내용을 내면화 하였습니다. ② 5~6월 (전공 65, 교육학 35) 이 시기에는 제가 가장 공부를 많이 못했던 시기입니다. 교생 실습을 나가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때는 교수님 수업을 인강으로 돌렸습니다. 저의 경우 학부 3학년때부터 공부를 천천히 시작했기에 기출을 한번은 이미 돌린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다시 보기보다는 4월까지 학습한 내용을 반복하여 잊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③ 7~8월 (전공 65, 교육학 35) 이 시기에는 영역별 커리큘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강의에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배운 내용을 계속해서 인출할 수 있었고 단어 중심이 아니라 단락별로 문장을 인출하다보니 글을 쓰는 능력도 상당히 향상되었던 시기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이 끝나면 단락 글쓰기를 하루에 2개 이상 진행하였습니다. 이론과 더불어 주제 연계 연습과 글을 매끄럽게 쓰는 연습도 이루어졌습니다. 수업 자료에는 교육 뉴스나 정부 교육 정책 등 따끈따끈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교육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도 회독과 복습은 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다만 찐 단권화 교재를 활용했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도로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④ 9~11월 (전공 70, 교육학 30) 월요일과 화요일, 토요일에는 항상 시간에 맞추어 모의고사 한 회 이상을 풀었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면서 9시에는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한 상태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업 내용에 대한 복습보다는 회독과 함께 모범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며 모범답안과 답변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범답안과 다르다고 해서 틀리는 것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글과 동일하게 글을 쓴다면 온점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스터디는 상호 첨삭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나의 글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평가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이는 친평가자적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루틴 만들기! 수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 교과 특성상 실기를 병행해야 하기에 일정이 매달 바뀌었기에 루틴도 계속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았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6시 기상과 12시 이전 취침은 반드시 지키려고 했습니다. 공부는 시작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번 시작하게 되면 관성에 의해 계속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는 루틴을 만들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 직강 수업이 있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일어나자 마자 씻고 교육학 강의실로 향했습니다.(노량진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강의실에 도착하자마자 플래너를 점검하였고 이후 약 7시 40까지 전공 교재 회독했습니다. 7시 40분이 되면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는 편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강의실에서 지난 시간 수업을 복습하고 교육학 형성평가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내가 세운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 생활하다 보니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임용을 준비하는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 시험은 원래 어렵습니다. 단기간에 끝나는 시험이 아니고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는 시험이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실 공부 방법의 경우 제 방법이 정답도 아니고 제 방법을 따라하신다고 해도 도움이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은 결이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공부하는 본인만의 이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부모님이 원하셔서, 혹은 교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 공부를 왜 하고 있고 왜 이번 시험에서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지 본인만의 이유를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를 찾으셨을 때 온전히 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되실 것이고 그것이 합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수험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힘든 수험 생활동안 남과 비교하며 본인을 깎아내립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수가 '나는 수석이다!'라고 항상 생각하고 살았고, 실제로 그렇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었고 나 자신을 추켜세워줬습니다. 수험 생활은 원래 힘듭니다. 그 힘든 시간을 스스로 더 힘든 시간으로 만들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헤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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