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전문상담-김진구] 2022 초수합격후기 전문상담 경기초등 | ||||
|---|---|---|---|---|
| 작성자 : 이*은 | 등록일 : 2022-02-14 | 조회수 : 1491 | 주소복사 | |
|
먼저 저는 2020년도에 대학원 2-3학기를 보내면서 김진구 교수님 1년 패키지를 들었어요. 원래 목표는 완벽하게 해서 재수같은 초수가 되는게 목표였는데 완전 대실패했어요. 그 이유는 1,2월에 직강을 다니다가 코로나로 인강을 듣기 시작하면서 강의가 밀렸고, 인강을 들으면서 스터디도 전혀 하지 않고 인강 듣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에요. 7월 문풀반이 되었는데 암기를 안했던 저는 아무 문제도 책 없이 풀 수가 없었고, 거기서부터 엄청 좌절을 하게 됐어요. 설상가상으로 교육학은 매주 모고를 푸는데 첨삭을 받기 때문에 교육학에 더 힘을 실게 되면서 2020년 한 해를 교육학/전공 인강듣기로 끝내게 되었어요. 이때 당시 모고를 풀었을 때 정말 처참한 점수 약 30점대가 나왔던 거 같아요. 초수로 이렇게 했다면 1차도 불합이었을거에요. 그래서 저는 강의만 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터디와 개인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2021년도에는 대학원 4-5학기를 병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임용에 올인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1월부터 교육학/전공 스터디를 시작했어요. 김진구 교수님 장점은 기본서가 굉장히 꼼꼼하고 쉽게 설명되어있고, 암기박스로 단권화/구조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저는 대학원 과제때도 김진구 교수님 기본서를 잘 활용했어요. 내용과 예시가 많아서 제 말로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암기박스는 21년도에 정말 열심히 봤어요. 처음에는 별 갯수에 상관없이 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별이 높은것에 더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저는 철저한 장의존형이라 제가 직접 정리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암기박스를 제 자료처럼 보는 것에 의존했어요! 제가 해봤던 스터디는 다양한데 김진구 교수님 암기박스 읽기, 문제풀이 돌아가면서 구두로 풀기, 암기박스로 문답형식으로 서로 인출하기였어요. 나중에 암기박스 읽기 스터디는 없앴고요. 이렇게 스터디를 열심히 했더니 21년도에는 7월 문풀반에서 문제가 술술 풀렸어요. 모고도 마찬가지로 술술 풀리니 재밌었고 모고 점수도 60후반~70초반대로 높게 나왔어요. 주1회 직강에서 실전과 같이 모고 풀고, 집에서 복습 후에는 해당회기 작년모고를 다시 풀어봤어요. 점수는 2020년에 풀었던 것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구요. 실전에서도 1차점수가 컷플 넉넉한 점수가 나왔고, 그랬기에 2차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1차 점수로 커버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저는 완전 장의존이고 혼자 진득하게 책을 못읽는 편이라 스터디 활용을 많이 했는데 위에 말씀드린 문제풀이와 암박 인출 스터디가 메인이었고, 암기박스를 표로 정리한 문답을 스터디원들과 함께 만들어서 정말 자주봤어요. 암박 2권을 다시 한번 정리한 것이라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진구 교수님 강의가 예시와 문제가 다양하게 많아서 이해하기가 쉽고, 모르는 문제는 카페에 물어보면 조교선생님이나 다른 수강생분들에게 답을 얻을 수 있었던 점도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꼭 질문을 올리지 않더라도 틈틈히 다른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에 달린 답을 읽어보았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저는 공부할 때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는 찾아 보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하루 10시간이상씩 공부하시고 많은 자료를 만드시고 하신 것을 보면 겁이 나기도 하고, 불안해지더라고요. 저는 일, 대학원과 병행인 임용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엄청 많이 쏟을수도 없었고, 장의존형이라 정리자료도 끝까지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차피 다른 사람의 방식대로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스터디를 최대한 활용하여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방법으로 초수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도 저의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제 방법은 가볍게 보시고, 선생님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방식으로 꼭 합격하시길 바랄께요! 긴 시간 정말 좋은 강의와 멘탈관리로 저의 불안한 마음을 잡아주시고, 지역 선택을 할 때도 불안해서 하향지원 하려던 저에게 자신감을 주셨던 김진구 교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원하는 곳에 합격하여 감사히 연수를 듣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교수님께도 가장 반짝이고 예외적인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