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도덕윤리 박승원] 졸업하면서 서울 초수합격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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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수 | 등록일 : 2022-02-11 | 조회수 : 1723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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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019년도 교육대학원을 통해서 도덕윤리교육전공으로 석사과정을 2021년 12월(5학기)로 마치면서 초수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 교육학 전공(+경영학 복수전공)으로 특이하게 상업이라는 교과로 3년간 기간제교사를 하였고, 해당 과목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하다가 티오의 불확실성으로 과목을 바꾸고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2020년까지는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면서 대학원 수업을 듣기도 벅차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고,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일을 그만두면서 2021년 올인을 하게 되었고, 3년간 일을 했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는 처음에 많이 힘들고 아팠던 것 같습니다. 일을 안하니깐 더 많이 스트레스였습니다. 올인하실 분들은 부디 사전에 독하게 마음먹고 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였고 제가 해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졸업하면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철학전공을 하셨다면 익숙한 원전도 많을 것이고 충분히 선생님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 1학기 : 대학원 수업(3과목) / 2021년 2학기 : 대학원 수업(1과목) + 논문대체연구보고서 대학원 일정은 이렇게 소화했고, 최대한 공부에 지장에 되지 않도록 많이 당겨듣고 많이 뒤로 미루었습니다. 연구보고서도 11월에 시험 끝나자마자 2차 스터디를 하면서 2주간 무리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아마 많은 선생님들께서 처음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보아야할지 많이 막막하고 손대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그 마음 100번 공감합니다. 저도 해당 전공학과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사실은 너무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수기를 남기면서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전공 공부 1) 공부 방법 ★ 전공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라. ★ 서브노트 굳이 만들 필요는 없다. ★ 무조건 다독! 보던 것(저 같은 경우는 이론서)을 무조건 7회 이상! ★ 스터디 꼭 할 필요는 없다. ★ EBS 및 고등문제집 꼭 풀어보기! 많은 합격수기를 보면 많은 선생님들께서 자신만의 서브노트를 만들고 공부를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만들었던 것을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인강 1년 패키지를 과감하게 2020년도 12월에 신청하여 끝까지 수강하였습니다. 그래서 해당 커리큘럼의 흐름을 따라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처음 인강 들으시면 매우매우 많은 공부량에 선생님들 압박을 충분히 느끼실 것이고, 학포(학습포인트)를 다 정리해야하나 혹은 안보고 그대로 다 따라서 쓸 정도로 암기해야하나 부담이 될 것입니다. 중간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하지만 진짜 이 임용이라는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인 것 같습니다. 1-6월은 일단 무조건 많이 읽으세요. 책에 나와 있는 원문을 진짜 꼼꼼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빈칸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부분은 하이라이트 혹은 괄호를 치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스터디를 하시는데 사실은 저는 스터디를 선호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생활 패턴을 위한 기상스터디나 공부 인증스터디(열품타 어플)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 무조건은 없는 것 같습니다.
1-6월까지는 반드시 모든 것을 암기하고 정리해야한다는 부담을 꼭 가지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인강을 듣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매우 많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저는 인강을 빨리 듣는 스타일이라 1.8배속 이상으로 항상 들었는데도 많이 벅찼습니다. 계속 다독하고 또 읽고 하여 6월까지는 해당 내용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서, 동양, 한국 파트는 빈칸 넣기와 지문 완성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문을 읽어서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파트는 6월까지 약 3회독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에는 저같은 경우는 공부가 안되고 어렵고 갈피가 안 잡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고등 문제집(자이스토리, 비상 등)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이 부분은 진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서 강력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원전 지문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해 2022학년도 문제의 경우 생각보다 생활과 윤리에서 다루는 부분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문제를 보시면 ‘해외원조’나 ‘사형제’ 관련 문제가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알고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문제를 보면 많이 당황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막연하게 교과서를 읽는 것 보다는 이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문제를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도 점검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정답을 맞히는 성취감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반기는 본격적으로 암기가 들어가야 하는 기간입니다. 6월까지 완성되고 암기가 되면 좋지만 방대한 양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충분히 보충하고 보완할 수 있으니 꼭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교재에 있는 원전을 다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좀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 특히 서양의 경우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윤리형이상학의 정초’의 경우에는 좀 더 빈칸 넣기 문제를 만들고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 다른 분들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이용했었습니다.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요약하는 것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영역별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는 해당 강의 들을 때와 더하여 책으로 한 번 더 제본하여 복습 겸 또 풀어보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반기에 다음 표와 같이 영역을 나누어서 매일 해당 부분만큼 공부하고, 읽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시험보기 직전까지 다독을 계속 반복하고 외웠습니다.
11월에는 좀 더 밀도 있게 동양은 제자백가+송명유학, 한국사상+불교 이렇게 2일로 나누어서 일주일에 3번씩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공부시간이 상반기에는 짧으면 5시간 길면 7시간 정도 되었는데, 하반기에는 순 공부시간으로 10시간 이상 매일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열품타로 측정하여 잠시라고 집중이 되지 않으면 끄고 켜고 반복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정리를 위해서 다른 여러 선생님들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서브노트와 내용을 많이 보았습니다. ★ 자기 스타일에 맞는 선생님을 꼭 찾자! ★ 모의고사 꼭 풀어보기!(현장이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특강 이용 추천!) 사실 교육학 공부는 다른 과목으로 임용 준비 당시에 다져진 부분들이 있어서 하반기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심할 수 없고 문제 형식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1년 패키지 수강을 하거나 7월부터는 학원을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7월에는 직접 노량진에 가서 수업을 들었고, 9월에 모의고사를 수강하고자 하였지만, 수강신청에 실패하여 후에 인강으로 모의고사를 다운받아서 들었습니다. 보통 선생님들이 1-6월까지 총 2회 기본, 심화과정으로 강의를 하시기에 많이 기초가 부족하시다면 1월부터 쭉 커리큘럼 따라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교육학의 경우 스터디를 하셔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백지인출이나 마인드맵, 문제내기 등 하시면 좋은 것 같고, 저는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기상 스터디 겸 핵심내용 읽기 스터디를 시험 전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하반기에는 전공과 마찬가지로 일별로 테마를 나누어서 다독하는 방식을 하였습니다. 이때 공부시간은 교육학의 경우 하반기에는 하루에 2시간 이상 투자하지 않는 걸로 했습니다. 중간 중간 모의고사 특강을 주말을 이용해서 듣고, 직접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수시로 진행했습니다. 3. 2차 준비 ★ 스터디 무조건 진행! ★ 교과서or지도서 도덕 1, 2, 생윤 읽기, 수업 모형 정리(다독 및 암기) ★ 시책 및 면접 키워드 정리
1차 이후 점수에 상관없이 바로 스터디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의 경우 정말 스터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함께하고 아니라면 카페를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이기도 힘들고 장소도 협소하여 정말 진행이 어려웠으나 다행히 같은 학부 선생님을 스터디원으로 구하게 되어 둘이서 최종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정서적으로 지지도 해주고 조언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덕분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합격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1차 합격 발표 전에는 주 2회, 최종 시험까지는 주 3회로 진행하였습니다. 둘이서 진행하였기에 지도안도 매주 4개씩 만들었고, 상당히 밀도 있게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중단원 기준으로 1파트씩 나누어서 문제지와 답안지를 만들었고, 지도안 작성(50분) 수업시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할 때는 후반기에는 수업을 녹화해보고 집에서 한번 빠르게 직접 보고 점검하였습니다. 수업시연 스터디와 함께 면접스터디도 진행하여 범위를 나누어 문제를 가져오고 그 자리에서 구상형과 즉답형 문제를 했습니다. 최종 때는 면접이 특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여서 하루에 2세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3일 전에는 직접 면접 키워드를 정리하여 시험 날 가져갈 수 있는 1장짜리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면접레시피와 면접메이트 책, 시책에 나와 있는 주요키워드와 만능 키워드를 정리하였습니다. 합격 수기 참고하셔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도움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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