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설지민] 서울중등특수 합격수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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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희 | 등록일 : 2022-02-28 | 조회수 : 766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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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2 중등 임용에 서울 합격생입니다. 저는 1차 점수가 7점 높았으며, 최종에서는 0.5점 정도 높았습니다. 2차 점수는 평이한 편이여서, 전공 위주로 합격수기를 작성하려합니다. <강의 : 설지민 교수님> 저는 특수학급에서 기간제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강으로 강의를 꾸준히 들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직강을 듣기도 마음먹었습니다. 또한, 설지민 교수님의 첨삭이 꼼꼼하다는 합격생의 추천을 받아 교수님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저는 설지민 교수님 덕분에 일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기별 공부방법을 제시해주신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시기별 공부방법을 알려주시면, 그 방법으로 짝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3~6 – 각론, 서브정리 3~6 강의는 각 영역별 대표 각론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각론에서 중요한 내용을 설명해 주셨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은 프린트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각론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어 심화된 내용을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기반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기출문제집 한 권을 사서, 교수님 강의 진도에 맞춰 예습의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이때 나름 기출분석을 하고, 각론에 표시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다음주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7~8 – 문풀, 서브 수정, 전화스터디(질문스터디) 7~8 강의는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풀이하기 전에 세부 내용을 설명해 주신점이 좋았습니다. 기출문제에 대한 단순 해설이 아닌 관련 내용을 먼저 설명 들은 뒤, 기출문제를 해설해 주셔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방학 이전에는 인강으로 강의를 수강, 방학 이후에 직강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인강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편이어서 7월 달 강의는 아예 듣지 못한 강의가 더 많았습니다. 방학 이후에 직강에 처음 참석하여 첨삭을 받았습니다. 그때, 키워드가 많이 부족한 상태여서 교수님께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 말씀이 들을 때는 속상했지만, 덕분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3~6월에 만든 서브가 어수선한 것 같아 기출 중심으로 서브를 수정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모든 영역을 수정하지 못하였고, 4개 정도 수정하니 방학이 끝났습니다. 이 시기에 전화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분은 강의 자체를 듣지 않으신 선생님이셨고, 월수금 요일에 전화질문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시각, 그 분은 청각을 월요일에 공부하였다면, 저는 그 선생님께 청각에 대해 질문을 해드리고, 그 선생님은 저에게 시각에 대한 질문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각자의 공부 방식을 유지하면서 가볍게 인출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9~10 – 영역별 모고, 전화스터디 9~10 강의는 영역별 모고가 진행되었습니다. 각론과 기출문제를 통해 깊이 있게 공부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 일정은 아침에 모고를 푼 뒤, 오후에는 풀이를 듣습니다. 저녁에는 모둠별 첨삭을 함께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나 모둠별로 다른 선생님들의 답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답을 보면서 이 문제는 무조건 맞춰야 하는 문제구나, 이 표현이 더욱 키워드가 잘 드러나서 좋구나 등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첨삭을 받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 공부 동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9~10강의 진도에 맞추어 예습의 형식으로 전화스터디를 매일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식은 7~8때의 방식과 동일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첨삭하실 때 키워드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전화스터디를 진행할 때도 키워드가 나오는지를 서로의 자료를 기반으로 확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하면서 서로 심화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자료를 사진으로 공유하였습니다. 10 – 마인드맵, 전화인출/백지 10월 강의는 마인드맵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는 평일에 진행되어,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교수님의 마인드맵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인출을 어디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강의 시간이 짧은 편(20~40분)이어서 부담없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스터디는 매일 진행하였으며, 이때부터는 영역을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설지민 교수님 마인드맵 책을 기준으로 하루 2영역 정도 진행하여, 2주일에 전 영역을 돌렸습니다. 이때부터는 질문의 형식이 아닌 마인드맵을 보고, 본인이 아는 영역까지 인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때부터 백지스터디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하루에 작성해야 하는 양은 총 5장이였으며, 5장을 완성하지 못하면 한 장당 1000원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10~11 – 모고, 전화인출 무한반복 10~11 강의는 모고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환경처럼 긴장된 상황에서 문제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A형 단답형이 어려워서 좋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답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연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정은 9~10 영역별 모고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꼼꼼한 첨삭이 시험 마무리를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답을 보시고는 어떤 영역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의 경우 마지막 모고에서 행수의 그래프 해석부분이 약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당 영역의 각론을 보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모고를 풀고 난 뒤, 쉬는 시간에 키워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포스트잇으로 단어 중심으로 정리하여 A4에 붙였습니다. 그렇게 간략하게 정리를 한 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틈틈이 A4를 보며 머릿속으로 간단하게 인출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전화스터디 계획이 1주일에 한 번 돌리기 → 3일에 한 번 돌리기 → 2일에 한 번 돌리기 → 하루에 한 번 돌리기로 회독을 최대한 많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는 매일 하루에 한 번 전과목을 돌렸습니다. 또한, 전화스터디를 카카오 페이스톡으로 진행하여 최대한 자료를 보지 않고 인출하였습니다. 이때 백지 인출의 양이 많아져서, 인출을 녹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연도별 기출문제도 함께 풀었습니다. 상반기처럼 기출분석이 아닌 문제보고 답을 푸는 용도로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설지민 교수님을 믿고 따른 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교수님께서 쓴소리를 해주셔서, 멘탈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설지민 교수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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