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EOS 교육학 이지원 교수님 수강생 합격 수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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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 | 등록일 : 2023-02-10 | 조회수 : 511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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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서울 영어 합격생입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이지원 교수님 연간 패키지를 결제하여 커리큘럼을 쭉 따라 수강했습니다. 인강으로 수강하였고, 개인적으로 스터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인강을 들으며 쭉 혼자 공부했습니다. 저는 비사범대
학부를 졸업하여 교육대학원에서 교직 자격증을 취득했고, 제가 졸업한 학교 특성 상 교사를 지망하거나 현직
교사가 매우 드문 편이어서 임용 시험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로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교대원을
졸업하면서 본 2022학년도 시험이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임용 시험지를 구경한 날이었네요. 얼마나 임용 시험에 대한 정보가 없었느냐 하면,,, 저는 교육학 논술이
정말로 특정 교육 관련 주제에 대해서 저의 교직관을 바탕으로 저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그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시험에서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내고 채점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지만요,,, 이런
저런 인강 사이트와 유튜브를 돌아보던 중 이지원 교수님의 강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지원
교수님의 강의는 다른 여타 교육학 강의들에 비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밝고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모든 강의를 완강할 수 있었구요. 추가적으로
연간 커리를 쭉 따라가면서 느낀 점이지만 인강생도 매달 첨삭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도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이지원 교수님보다 더 많은 첨삭 기회를 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EOS 카페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빠른 질의 응답과 상담입니다. 인강생도
편하게 질문하고 교수님께서 직접 빠른 답변을 달아 주셔서 공부하는 내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 중간 중간 교육학이라는 과목이 너무 암기 일변도의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되어 흥미를 잃어갈 때 줌을 통한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더 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구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책을 들여다보며 암기하는 공부 스타일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회독과 암기에 집착하기 보다는 EOS
유튜브와 남은 인강 배수를 활용하여 잠 자기 전 누워서, 샤워하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이동 시간 동안에 라디오를 듣듯 반복적으로 개념 강의를 반복 청취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내용에 익숙해지다 보니 많은 부분이 저절로 머리 속에 남게 되었고, 툭 치면 바로 개념이 튀어나올 정도는 아닐지라도 적절하게 글로 풀어낼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지원 교수님께서 유튜브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해주신 덕에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논문을 여러 편 쓰기도 했고, 전공 특성상 학부 시절부터 글쓰기가 일상이었기에 글쓰기에 거부감이
없었고, 애초에 교육학 논술 만점에는 글쓰기 스킬 자체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는 연습도 매우 중요하지만, 1월부터 시작해서
9월 실전 모의고사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미 5~6회
이상의 첨삭을 받은 상태였고, 개인적으로 더 이상 글을 쓰는 연습은 딱히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9-11 커리에서 매주 부여되는 실전모의고사와 내용확인모의고사 문제들은 첨삭이 진행되는 회차에만 직접 시간을
재고 답안을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나머지 문제들은 10~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키워드 위주로만 생각나는 것들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이 부분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지원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하는 내용을 정리하며 수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임용 교육학에서 적중률은 의미가 없습니다. 매년 100% 적중했다고 말하지 않는 교육학 강의를 찾을 수나 있을까요? 정말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교육학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덜어내고 핵심적인 것만 가르치냐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가 두꺼워봐야 아무 쓸모 없습니다. 저는 4월 심화 강의까지 종료된 후 기본서를 다시 펼쳐본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교육학 개념이 들어가 있어 봐야 어차피 시험에는 나올만한 것들만 나오죠. 이 공부는 학위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시험을 위한 공부니까요. 정말 중요한 부분 위주로 엄선하여 가르치고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분이 정말 좋은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학 논술이 낯설거나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초수분들은 이지원 교수님의 만능 글쓰기 틀과 수많은 첨삭 및 상담을 통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없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컨텐츠는 덤이구요:) 무엇보다 수업 한 시간 한 시간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져서 1년 내내 참 좋았습니다. 교육학 참 재미 없습니다. 양도 많고 외울 것도 많고, 그 많은 이론과 수업 모형을 열심히 외워봐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이 부분이 저도 일년 내내 공부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공에 비하면 노력 대비 고득점이 매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용 시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교단에 서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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