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서울 전문상담 초수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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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원 | 등록일 : 2023-02-27 | 조회수 : 1020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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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용고시 준비 계기 저는 원래 아동관련 심리 석사를 졸업하고 병원부설 발달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체력상 한계를 느꼈고 고민하던차에 함께 졸업했던 동기가 교대원 상담교육을 같이 지원해보자고 해서 다소 충동적으로 교대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비대면으로 진행돼서 대학원과 일을 병행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22년 1월부터 임용공부 올인했습니다. 이전에 맛보기로 강의듣거나 하는 건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딱 22년도 1월부터 시작해서 올인했습니다! 2. 왜 해커스임용 선택했는지 저는 불안도 높고 저 스스로를 다그치는 스타일이라서 경쟁이나 채찍이 정말 1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김진구 선생님을 주저없이 선택했고, 친구도 추천해주고 그래서 별 고민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김진구 교수님 1년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가끔 모고반만 듣는다, 문풀은 혼자한다 등등 여러 사람이 많았는데, 전 그냥 1년 커리 그대로 쭉 묵묵히 따라가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시기별로 교수님께서 정말 필요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생각해서 가장 좋은 커리큘럼이겠지! 하고 그냥 믿고 따라갔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및 나만의 합격비법 우선 문풀은 모두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카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를 잘 활용해서 궁금한 것은 그때그때 찾아보고,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답변도 빠르게 달아주시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궁금한 것은 찾아보면 거의 다 답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요령을 피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아 이건 그냥 나오면 틀리자, 이건 안나올거야 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워낙에 양이 많고 힘들거든요..ㅠ 그치만 꾹참고 0.1%가능성도 무시하지말고 고루고루 다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계획을 잡고 하루에 30문제씩, 이런식으로 풀었습니다. 이 때 당연히 문제를 풀 수가 없어요... 1-6까지 강의만 들었고 엄청난 암기도 안되어있을 뿐더러 답쓰는 방법도 잘 모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문제 한문제 카페에서 검색해보고, 책을 뒤적거리고 이러면서 힘겹게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엄청 많이 걸렸어요. 최소 3시간~5시간 정도는 걸렸습니다.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시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제가 직접 문제를 하나하나 꼼꼼히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다 푸는 것에만 급급해서 휘리릭 풀고 '난 문제 다풀었어!'이건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너무 벅차다면 대표문제라도 카페와 책을 뒤져가면서 푸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실 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저는 누적으로 문풀을 다시 돌렸어요! 모두 다 풀고 싶었지만 그건 너무 한계가 와서 그냥 대표문제라도 누적으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또 궁금했던 건 모고점수가 실제점수랑 어느 정도 비슷할까?와 모고분석이 뭔지, 기출은 얼마나 봐야하는지 등등이었어요. 우선 모고점수와 실제점수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모고가 훨씬 잘나오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시험의 경우 아예 책에 없는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모고를 무시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고 70점이 실제 50점 받았다면, 모고 50점은 실제 30점 이런식으로 순위 자체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모고에서 상위권에 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되면 모고분석 모고분석 이러는데 저는 이게 대체 뭔지 너무 알 수가 없었어요. 근데 그냥 거창한 건 아니고 맞은 건 이래서 맞았구나 하면서 한 번 슥 보고, 틀린 건 이래서 틀렸구나 하고 필기+암기를 하면 됩니다! 저는 모고 때 직강을 갔는데 기차타고 내려오는 길에 이걸 했어요! 그러니까 대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슥슥 보고 암기 했던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공부를 하다보면 주변에 굉장히 많이 흔들리게 돼요. 누구는 다른 강사 모고까지 전부 푸는데,, 누구는 이렇게까지 한다는 데 등등 온갖 소리를 다 듣게되고 그래서 엄청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냥 교육학은 누구, 전공은 누구 이렇게 그냥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쭉 가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흔들리기도 했지만 교수님의 커리를 정말 제대로!!따라간다면 그게 오히려 더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요. 제대로 커리큘럼을 쫒아가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은데 다른 강사 자료, 모고를 본다고 해서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묵묵히 내 갈 길을 가다보면 합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노력한만큼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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