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실연 수업
| [신태식 교육학] 1. 면접시험의 특징 / 2. 준비자세, 평가요소, 채점기준 / 3. 면접실의 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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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1-11-12 | 조회수 : 909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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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시험의 특징 1) 면접의 의미 및 목적 면접(interview)이란 얼굴을 맞대고(face to face) 언어를 매개로 하여 면접자와 학생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하여 학생이 지닌 특성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면접은 지필검사로 측정할 수 없는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이나 정의적 행동 특성을 측정하는 데 목적을 지닌다. 신체적 특성은 외모, 신체 특정 부분의 형태, 발음과 음성 등을 들을 수 있으며 정의적 행동 특성으로 학생들의 가치관, 흥미, 적성, 잠재적 능력, 성격 등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평소 지니고 있는 자세와 태도, 무의식적인 행동들도 분석할 수 있다. 즉, 면접은 직접적인 관찰로 학생이 지니고 있는 많은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총체적 평가방법이다. 2) 구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oral test)란 지필검사와는 달리 질문을 하여 입으로 응답하게 하는 형태의 평가방법으로 면접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면접(面接)은 일반적으로 정의적 행동 특성인 가치관이나 적성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갈등 상황이나 가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질문이 부여되지만, 구술고사(口述考査)는 어떤 사실을 얼마만큼 인지하는지 그리고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구술시험에서는 지식의 정도와 알고 있는 지식을 발표하는 표현능력,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는 능력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둔다. 2. 면접 준비자세, 평가요소, 채점기준 1) 준비자세 ⑴ 정장필(여자들은 치마가 더 정숙하게 보임) ⑵ 제출서류 확인(작성시 깨끗하게, 정성껏) ⑶ 입, 퇴장시 정중하고 바른 자세로 임함(입장시 인사하기－미소) ⑷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정확한 발음, 또박또박, 크게 ⑸ 답변시간은 적당한 시각배분－사전 연습하기(시간재면서) ⑹ 기계적으로 암기하듯 말하기보다 신중하게(내면화된 생각과 표현) 2) 면접시 평가요소 ⑴ 국가관(공무원임을 명심：국가 시책, 정책 기본방향) ⑵ 적성 및 교직관(자기소개 및 인격소양의 정도, 전문성 및 전공에 관한 지식 측정) ⑶ 구성주의적 사고에 의한 수업관(교육과정과 탐구수업) ⑷ 현 사회의 논쟁점에 대한 본인의 견해(시사문제 숙지 및 본인의 견해 준비) ⑸ 자신의 견해에 대한 정확성과 논리성(창의성, 의지력, 발전가능성) ⑹ 용모, 예의, 품행, 성실성(동일시 대상이므로) 3. 면접실의 구조
1) 대기실 ⑴ 면접시험은 이미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된다. 면접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는다. ⑵ 관리번호를 뽑으면 자리가 재배정되고, 면접의 순서가 결정된다. ⑶ 감독관의 허락을 받고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고, 간식(초콜릿 등)을 먹을 수 있고, 점심시간까지 면접이 이어질 때는 그 자리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⑷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면접시간이 길어질 때 면접자료를 볼 수 있게 허용하는 지역도 있으니 미리 요약된 면접자료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날씨에 따라 무릎담요나 손난로 등을 준비하는 것도 예상 외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⑸ 대기실에서 조용한 태도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차례가 가까워지면 다시 한 번 자기의 복장을 살핀다. ⑹ 순서가 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소지품을 챙겨가지고 구상실로 이동한다. 2) 구상실 ⑴ 구상실에서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문제를 받아 답안을 구상을 하게 된다. ⑵ 구상시간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면접시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10∼15분이므로 신속하게 답할 내용을 정리․메모해야 한다. 사례나 예시가 길어서 문제파악하고 구상하는데 시간이 빠듯하다고 한다. 어떤 식으로 모범답변할지 정리한다기보다는 핵심단어를 떠오르는 대로 적기에도 긴장이 된다고 한다. 비법은 연습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⑶ 구상문제는 A4 1장에 2∼5문제가 제시된다. 문제가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문제파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문제파악에 따라 논거들을 간단한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거나 목차를 정리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면접 연습시에 이루어져야 당황하지 않고 할 수 있다. ⑷ 주어진 시간 내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3) 면접실 ⑴ 면접실에는 면접관 3∼6명, 초시계를 재는 시간관리관이 있다. ⑵ 구상실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면접실에 들어서면 조용히 문을 닫은 다음, 정면을 향하여 가볍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다. ⑶ 면접관 앞으로 나가 인사하고, 관리번호를 말한 다음 책상 앞에 앉는다. 면접관과의 거리는 약 2미터 정도 된다. ⑷ 의자에 앉아 등받이에 등을 약간 기대는 것이 좋다. 면접위원의 눈을 빤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지 말고 면접위원의 가슴 부분을 본다. 다리는 꼬거나 너무 벌리지 말고 가지런히 한다. 두 손은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놓고 질문을 기다린다. 4) 질의응답 ⑴ 면접관：“문제에 대해 모범답변하세요.” ⑵ 고시생：(문제는 읽지 말고) “1번 문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번 문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3번 문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4번 문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⑶ 구상형의 모범답변：중등의 경우 4～5문제를 주고 10～15분 이내에 이야기해야 하므로 주어진 시간의 범위 내에서 문제에 대한 시간비중을 달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답변 방법은 평균적으로 주어진 시간에 맞춰서 모범답변 내용을 약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즉, 평이한 문제라 해도 평균 모범답변 시간에 맞게 답할 수 있어야 하고, 잘 아는 내용은 적당히 줄여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⑷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는 대로 침착하게 말한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⑸ 수치심이나 자존심에 관련된 질문을 하여 본인의 감정을 건드리는 유도 질문을 할 경우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모범답변을 하여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감정적인 모범답변을 해서는 안 된다. ⑹ 질문에 대답할 때 “에～, 저～” 등의 불필요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질문에 대해 자신있다고 너무 큰 소리로,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 또 얼른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오래 끌거나 잠자코 있어서는 안 된다. 생각을 정리하여 분명한 어조로 말한다.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견해를 먼저 말하고 그 견해나 주장을 뒷받침할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 지나친 자기과시나 자기능력의 과시는 감점요인이 됨으로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임한다. 5) 퇴장 면접이 끝나면, 들어왔을 때와 반대의 방향으로 조용히 면접실을 나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면접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무의식적으로 문을 거칠게 닫는 일이 없도록 한다. 면접시험이 끝나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앉아 있던 의자를 정돈한 후 15° 정도의 가벼운 인사를 한다. 퇴실할 때도 힘없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위원은 수험생이 들어오면서부터 나가기까지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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