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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경기 초등 두아이맘(1살, 3살) 7개월 준비 이**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20-07-06 조회수 : 814 주소복사

경기 초등 두아이맘(1살, 3살) 7개월 준비 이** 선생님

우선 지금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작년 독서실에 쭈구리고 추리닝 2벌로 한해를 살아간것 같아요..

글솜씨가 없어 구체적인 도움이 될 지 몰라 합격수기를 고민했는데..

그래도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준비과정-1차>

18년도 8월에 둘째를 출산하고 대학병원 육아휴직중이였습니다.

친정엄마가 도와줄수 있는 상황이 되서 시험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할때는 너무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고민 많았지만,

합격해서 더 오랜시간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그럴수록 독하게 맘 먹었습니다.

 

3월에 결심을하고 4월에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ㄱㄱㅇ샘 인강을 패키지로 결정하고

교육학에 시간투자 할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해서

ㅈㅌㄹ샘 인강 패키지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둘다 만족입니다.

ㄱㄱㅇ샘은 이게 다 외워질까 싶었지만, 이론서 4권만 보고 다른것 아무것도 안봤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안나 이게 되는건가 싶다가 2회독부터는 점점 속도나고

시험치기 이주전에는 전화스터디 하는 샘이랑 책 위치랑 그림떠올릴만큼 봤습니다.

ㅈㅌㄹ샘도 시험치기전 교육학 오픈채팅방 가입하면서 다른 강사들 듣는 샘들이랑 이야기 할때

나만 모르는 내용인것 같아서 불안했었는데

결론은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핵톡내용만 다 외우면 충분히 서술해 나갈수 있었고

불안해하지 않으시고 모르는 문제도 비슷하게 서술해가면 점수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이 물채여서 그런건지는 초수라서 잘 모릅니다. 망했다 싶었는데 18점 나왔습니다)

아이 키우다보니 육아맘 합격수기 5개정도 읽고 저에게 득이 될 만한건 다 했습니다.

최선 다 못하고 떨어지면 병원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떨어져도 후회없이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도움이 된 팁.

1. 포스트잇으로 안외워 지는거 식탁, 주방, 냉장고, 책상위 다 붙여놓고 계속 보고 인출했습니다.

2. 애들이랑 놀이터 갈때 DSM, 간호 외우면서 했습니다.

3. 청킹 밴드 3개 가입해서 계속 청킹 늘려가면서 안되는거 외웠습니다.

4. 전화스터디는 11시부터 전공 짝스터디 1개, 새벽 6시에 교육학 짝스터디 1개, 주말에 모고풀기 스터디 1개 했습니다

 

4월까지는 집에서 두 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할때까지 인강듣고 애들 봤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친정엄마가 도와줘서 독서실 가서 아침 9시반부터 저녁 6시까지 했습니다.

8월까지는 주말에 안하고 주말에는 애들이랑 놀아주려고 노력했고

1월인가 2월에 한국사 떨어지고 5월에 한국사 시험봐서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 둘째 돌잔치 치르고는 주말에도 공부했습니다.

막판에 시간 부족해서 ㄱㄱㅇ샘 강의는 2배속으로 봤고

모고도 이것저것 풀어보려고 했는데.. 시험보고 나니 굳이 그럴필요 없는것 같아요.

ㄱㄱㅇ샘 모고만 풀어도 충분히 합격할수 있습니다.

괜히 모르는 내용만 많아지면 외울것도 아니면서 불안해지기만 하는 것 같아요.

 

<2차>

오프라인 스터디 1개 했어요(끝나자마자 일주일 쉬고 준비했어요)

2개 해볼려고 했는데 준비 안된 상태에서 스터디만 간다고 말이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화목토는 공부하고

월수금 스터디 했어요.

밴드스터디 1개도 했어요.

녹음해서 올리고 밴드에서 잘하는 사람있으면 그사람꺼 차량 이동할때 들으면서 외웠어요.

 

<합격 비결>

너무 많은 좋은 수기들이 있어서 이부분은 제가 생각하는 부분만 적을께요.

사실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재의 걱정은 잠깐 모른척 하시라는 거예요^^

저도 육아휴직중 준비하다 보니 둘째 6개월부터 어린이집 맡기고

돌잔치하고, 잠복고환 수술하고,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 A형 독감걸리고,

첫째 밤스터디 시간 다되가는데 안잔다고 해서 울고불고 싸우고,

여름에 수영장 함께 1번 간게 다일정도로 함께 못했습니다.

당시에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그럴수록 1년안에 끝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들 재운다고 누워서 머리속으로 인출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어요.

독서실에서 너무 졸리면 푹 잘까봐 누워서 잔적도 없어요.

앉아서 졸고 오래 안졸고 5분 10분 진동으로 알람 맞춰도고 졸았어요.

1년동안 삼각김밥 먹어가며 마음 다독였습니다.

힘들고 슬프다는 생각 말고

공부할 수 있게 허락해주는 환경에 감사하고

도와주는 아이들과 가족들한테 보답하는길은 합격 뿐이라는 생각으로

다른생각 안하고 공부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물론 1년 내내 이렇게 마음을 굳게 먹을수는 없어요.

흔들릴때는 카페가서 하루씩 공부하기도 하고,

위치 바꿔가면서 인출도하고 하세요~

추석때도 시골 내려가서 애들 재우고 베란다 나가서 공부했어요 ㅋㅋ

온가족이 다 시험준비하는거 알고 있는 상황이라 챙피당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

ㄱㄱㅇ 샘이 강의중에 포기안하면 붙는 시험이라고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고때 100미터 달리기 하면서 앞만 보고 뛰어도 될까 말까인데 옆에 보지 말라고..

그런 말들이 힘이 됬습니다.

ㅈㅌㄹ 샘 이야기처럼 합격수기 쓰는 상상하면서

사진도 찍어두고 좋은 생각으로 채워야 합격할 수 있어요

또 시험당일에는 첫째 증명사진 갖고가서 감독관님께 확인받고 책상에 두고 했어요.

애도 둘이나 낳았는데 뭘 못하겠냐는 생각으로 하나도 안떨렸습니다.

그게 합격 비결인것 같아요.

제가 똑똑하고 좋은대학 나오고, 좋은 대학병원 다닌것도 아닙니다.

정말 얼마나 집중하고 떨지않고 시험때 물어보는 내용 조건에 맞게 잘 쓰냐 인것 같아요.

합격발표나올때 남편이 긴장된다고 붙으면 '포도'라고하고 떨어지면 '딸기'로 톡보내라고 헀는데

'거봉'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하는게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싶은거예요!!

코로나상황에 너무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8시반 출근에 육아시간쓰고 3시면 집에와요

짤지만 방학도 기다리고 있구요!

초등이라 만나는 아이들도 귀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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