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최신정보

합격수기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경남 한아이맘 하**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20-03-09 조회수 : 526 주소복사

경남 한아이맘 하** 선생님

1차. 전공 43점. 교육학 17점 총 60점

2차. 96.17

총 점수 156.17

 

저는 정신력이 약한 타입입니다.. 정신박약으로 이 시험에 고통 받고 있는 장수생들을 위해서..

부끄럽지만 글을 남깁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모의고사는 고득점 하는 편인데.. 수능 전날만 되면 잠을 못자고.. 집중을 못해서..

수능 또한 3수를 하게 될 정도로고.. 긴장이 높고 긴장하면 집중을 전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긴장을 많이 하고 집중 못하는 사람은 이 시험을 포기 해야 할까요??

 

제가 드릴 답은..  아니요..입니다. 

 저는 임용 시험 첫 시작을 27살에 했고.. 합격은 37살에 했지만..

 합격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걸로 이 긴 세월이 모두 보상 받고도 남습니다..

계속 떨어져서 .. 자존감도 바닥나고.. 금전적으로도 어려워 눈물지우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이 시험을 또 준비하다니' 라고 생각이 드는 해에 한번더 집중해서 해보세요.. 믿기지 않는 합격을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김기영교수님 강의 듣는 걸 추천 드리구요~!  

 

10년정도 세월동안 임용공부를 했다가 포기했다가.. 기간제 교사로 4년정도 일해보기도 하고.. 그 중에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하면서 보건교사의 꿈을 접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 쓰고 집에서 아이키우면서 살기에는

제 인생이 너무 길고.. 학교라는 곳에서 선생님으로 서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져갔습니다.

 

저는 10년동안.. 신희원교수님(직강), 김동현교수님(인강풀패키지), 임수진교수님(인강풀패키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김기영 교수님 (인강 풀패키지)수강 2년 하여 합격 하였습니다.

 

저 처럼 의지박약이라.. 각론서를 요약해서 단권화 하는것은 엄두도 못내겠고..

기출문제분석하라는데.. 기출문제 풀고 있으면 잠만오고..

오후만 되면 꾸벅꾸벅 졸기 바쁘고.. 밤만되면 불안에 잠못이루고.. 합격은 남의 얘기.. 같은.. 수험생분에게..

 

김기영교수님 강의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가장 큰 장점인 구조화가 너무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교수님 교재를 교수님과 함께 청킹한거 외우시면서.. 그냥 단순하게 암기하고,

교수님이 마지막에 병태생리 요약해주시는거.. 외우라고 하면 외우고..

약물 정리해주시면.. 외우고.. 그냥.. 교수님을 믿고 따라 갔습니다.

 

저처럼 불안도가 너무 높고.. 단권화하고.. 정리하는거 너무 못하시는 분에게 김기영 교수님 믿고

기본교재를 처음부터 외우고 외우고.. 반복 반복 하시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4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새벽 5~6시하는 전화 스터디와 어린이집 보낸 9시~5시 까지 공부를하였는데.. 인생에서 밥먹는게 너무나 중요한 저라.. 점심도 2시간씩 먹고 해서.. 공부시간은 하루 6시간이 다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시험전 2주동안 전체 내용을 복습을 하였고, 이것이 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인것 같습니다.

(매해 저는 1차에서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2차는 경남에서 96.17이면 나름 면접 점수를 잘 받은 편인 것 같습니다.

면접레시피를 주 교재로.. 시중에 나온 면접책은 모두 사서 참고 하였습니다.. 당연히 단권화 못하는 저라서..

면접 연습을 하면서도 나만의 답을 만들어서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안했습니다.

저는 1차 점수 발표나기 전에는 교과선생님과 구성한 면접 팀과 주 2회 만났고.. 비교과팀(보건3,영양1)과 주3회 연습하였습니다.

방법은  구상형3 즉답형 1 로 구성된 문제를 각자 준비해서 실전처럼 답하고 촬영하고..서로 피드백해주기 했습니다.

1차 발표후 보건2,영양1,사서1 과 함께 다시 면접연습팀을 꾸려서, 평가원지역 형식으로 문제를 각색하여 문제를 만들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평가원지역 면접은 확실이 서울과 다릅니다. 문제를 보면 왠지 쉬울것 같지만.. 또다른 어려움이 있는게 평가원형태의 문제 입니다. 제가 나름 면접에 높은 점수를 얻을수 있었던 것은 평가원문제 형태로 연습을 수업이 반복하여 당황한 상황에서도 기계처럼 반응하여 실수를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 면접 당일.. 면접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열심히 준비해왔던 과정.. 다 무시하고..

정말 제가 생각하는 바를 대답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간절함을 표현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문제레 인트로 아우트로 다 했고.. (내용은 어이없는것도 있었습니다. )

마지막 한마디도 말씀 드리고 나왔습니다.

저는 마지막 말로.. " 저는 학생들의 작은 한숨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마음까지 치유해 줄수 있는 ! 진정성 있는 보건교사가 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마음까지 치유해 줄수 있는" 이라는 말을 내 뱉고 면접관들의 표정을 살폈는데.."정말 네가 어떻게?" 라는 표정 같았습니다.. 하지만 " 진정성 있는 보건교사가 되겠습니다"라는 말에 설득이 되신 것 같았습니다.

 

아.. 저는 면접 중간에.. 말을 물가에 끌고가는것.. 말이 물을 스스로 먹게 하는것.. 이 두가지의 예시를 바꿔 말하다가.. 면접관님이 갸우뚱 하는 모습을 보고 답을 다시 정정 하였습니다. " 죄송합니다. 제가 두가지 예시를 바꿔 말씀드렸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하고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결론은 실수는 할수 있고 당당하게 수정하면 점수에는 영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또 .. 저는 즉답형문제가 A4용지 스탬플러 찍어 놓으신게 연습한거랑 달라서.. 문제를 푼 후.. 겉 표지를 덮어 놓지 않고 펼쳐놓고 퇴장하는 실수도 하였습니다..

 

실수가 좀 많았기 때문에.. 2차 발표나는 날 까지 정말 지옥을 보았습니다.. 매일 밤 이불킥하고.. 발표전날은 잠한숨 못자고.. 귀신몰골로.. 밤을 꼴딱 샜습니다.. 다시는 격고 싶지 않은 고통이였습니다.. 임용을 준비한 10년보다도.. 2차발표나는거 기다리는게 제게는 더 고통이였습니다..

 

결국 면접은 진정성을 보이는게 핵심인거 같습니다. 교직에 대해 진심을 담아 고민해 보신다면.. 고득점이 남의 이야기는 아닐것 입니다.

공부방법을 달별로 열거하고.. 공부방법을 이야기 하는것은.. 저같은 장수생에게는 소용이 없는것 같아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합격까지 가자는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썼습니다..

 

공부는 피드백 드릴것 없지만.. 면접 관련해서 도움 받고 싶으신 경남지원자 분들은 훗날 댓글 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꼭 합격해서 만납시다~!!


댓글 0
댓글 쓰기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