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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대전 강**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20-02-25 조회수 : 434 주소복사

대전 강** 선생님

2019학년도 : 초수 서울 지원 -.0.33점 불합격

2020학년도 : 재수 대전 지원 +9 / +8 합격 ( 교육학 : 19, 전공 : 45, 면접 : 95.63 )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대전 보건 임용 합격자입니다. 합격 후 지금은 첫 학교에 발령 받았고, 앞으로 어떻게 교직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자리이니 만큼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고자 수험생활 때의 열심히 했던 노력들과.. 간절했던 마음을 떠올려보려 합니다^^ 이 수기가 앞으로 준비하는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초수탈락과 패인 분석

저는 서울 3차병원에서 1년 반 정도 근무하고, 보건교사 준비를 하기 위해 퇴사하였습니다. 초수 때는 노량진에서 김기영 교수님의 직강을 들으며 초수합격을 목표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서울지역 소숫점 탈락을 하게 되어 너무 슬펐습니다.ㅠㅠ 직강생, 올인, 미혼이라는 공부하기 좋은 조건은 다 갖춤에도 합격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다른 지역보다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라 내가 서울만 안 썼어도!!!라는 후회를 두 달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저의 연고지였던 도 지역은 컷이 많이 낮았거든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후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 그럼 내가 다른 지역 썼으면 붙었다고 쳐.그러면 서울 붙을 만큼은 왜 안됐을까? 커트라인에 걸리는 점수가 아니라 고득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패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공/교육학 비중 조절 실패→ 전공에 집중해야 할 하반기에도 교육학이 불안해서 비중을 많이 둔 편. 그 결과 교육학만 잘치고 전공이..... 전공이....

2) 전공 암기카드 위주 공부 → 암기카드에 있는 것이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고득점을 하려면 이론서 내용까지 폭넓게 공부할 필요가 있음.

3) 영역별 모의고사 복습 위주로 활용함 → 모의고사에 나온 내용만 공부하게 되므로, 역시 이론서 중심의 예습 후 모의고사 푸는 것이 중요함.

4) 스터디를 많이 함 → 스터디도 어디까지나 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 스터디 활용도 좋지만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충분히 확보 해야 함!

 

 

3. 기간별 공부

1) 전공

(1) 3~6

- 강의 X

- 이론서 1회독 + 어려운 파트만 부분회독

- 오프라인 스터디 주 1: 문플 채점 스터디

- 따로 정리 : 오답노트, 기입형 정리

- 기출 분석 

 

 초수 때 김기영 교수님 1년 커리를 들었으므로 올해 이론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대신 위의 패인 중 이론서 위주의 공부를 하지 않은 점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론서를 꼼꼼히 보려고 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프라인 스터디에서 초수 때 모아놓은 1~6월 문풀 강의 문제를 2주치씩 풀고 채점해주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월~목요일에는 금요일에 풀 2주치의 문제들의 이론서 범위(200P)를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원이 모두 재수여서 진도를 200P씩 나가는게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터디원 전원 최종합격 ♡) 5월 중에 1회독이 끝났고, 6월에는 7월 모고 시작 전이므로 어려운 파트를 선정하여 복습하였습니다

 

 하반기에 가면 더 바빠지기 때문에 정리 할 수 있는 건 상반기에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초수 때 시험치면서 갑자기 간단한 명칭이 기억이 안나( ex. 척추전방굴곡검사) 득점하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이론서를 읽으며 기입형으로 나올 수 있는 명칭들을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정리는 시험장에도 들고 가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날 문풀 스터디 후에는 틀린 문제를 오답정리 해두었습니다. 틀린 건 또 틀릴 수 있으니까요 !

 

 또한, 저는 초수 때 시간이 없어서 기출 분석을 못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기출분석도 하였습니다. 기출을 볼 때는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변형되어 나온다면 나올 수 있는 문제, 기출에서는 문제에 주어져 있는 내용이지만 다음엔 문제 자체로 나올 수 있는 것, 문제에 나오지 않았지만 중요한 것 등을 폭넓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기출 분석 과정은 이론서의 많은 내용 중에 더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다시금 기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공부 방향을 잡기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7~9

- 강의 O

- 이론서 2회독 ( 모의고사 진도 + 나만의 진도 병행)

- 오프라인 스터디 주 1: 모의고사 같이 풀고 채점 

 

  7월부터는 영역별 모의고사 시즌이기 때문에 모의고사 진도에 맞추어 예습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였습니다. 예습은 역시 이론서로 하였습니다. 예습에 중점을 둔 이유는 모의고사를 풀 때 더 성실하게 풀 수 있고, 예습했음에도틀린 문제를 통해 공부가 더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습은 3~6월처럼 오답노트를 만드는 방법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진도 중점으로 공부하되, 저만의 진도를 매일 30p정도씩 나누어 공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진도와 저만의 진도를 하루 동안 공부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 그 범위에서 랜덤으로 백지쓰기를 하는 방법으로 인출을 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에서는 스터디원들과 함께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해주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재수 때는 직강을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 서로의 답안지를 채점해주는 것이 공부 자극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10~11

- 강의 O

- 이론서 101회독, 112.5 회독

- 오프라인 스터디 주 1: 모의고사 채점

- (학교보건, 정신, 지역), DSM-5 매일 3p씩 외우기

- 기출분석 복습

- 기입형 노트 보기

 

  10월부터는 파이널 기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기반으로 회독을 늘려야 합니다. 상반기에 꾸준히 공부해왔다는 전제 하에 인출이 잘되는 부분은 빠르게 넘기고, 점점 키워드 중심으로 회독하는 것입니다. 저는 10월 한달동안 1회독, 11월에는 2주간 1회독, 1주간 1독하였고 시험 직전 2일간 진짜 마지막으로 보고싶은 부분만 훑었습니다. 11월에 3회독을 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생각보다 회독이 빨리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1년간 총 6~7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회독을 하다보니 학교건강진단, 학교보건법, 지역사회의 감염병, 정신 DSM-5는 한꺼번에 공부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외울 것이 많은 파트이기 때문에, 이 파트들은 매일 아침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3p씩 외우고, 기영쌤 자료 중에 있는 빈칸 채우기를 해보며 인출하였습니다. 적은 범위씩이지만 매일하다보니 꽤 많이 돌릴 수 있었습니다. 또 작년처럼 기전은 생각이 나는데 명칭이 생각나지 않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상반기에 정리했던 기입형 노트도 틈틈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명칭을 쓰는 문제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역시 오프라인 스터디에서 함께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해주었습니다. 이때는 실전연습을 위해 시간도 정확히 재고, 답안지도 컬러 B4복사하여서 실제로 답안지에 옮겨 적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한 주간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금 인출해보고, 문제에 적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교육학

(1) 5~6

  초수 때 교육학 공부를 나름 해둔 편이라 재수 상반기에는 전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5~6월부터 교육학을 전혀 안 하고 있다는 것이 불안해져서 작년 모고에 나온 논점 3개씩 복습하는 식으로 간단하게 공부하였습니다.

 

(2) 7~11

  교육학도 전공과 마찬가지로 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7~8월동안 1회독, 91회독, 101회독, 112회독해서 총 5회독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서본결 갖추어 써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쓴 글은 기억이 잘 나기 때문에 쓰면서 암기가 되기도 하고, 실전에서 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ex. 시간부족, 논점 누락 등) 경험해보고 그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공부와 수험생활 Tip

1) 공부시간은 규칙적으로 사용하기 !

  저는 식사시간 기준으로 공부시간을 3등분 하였습니다. 아침 먹고 운동(헬스) 3시간, 점심 먹고 3시간, 저녁 먹고 3시간하였습니다. 10월부터는 하루에 할게 너무 많아서 4시간씩 (저녁먹고나서는 5시간) 으로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시간별 공부계획 짜기가 쉽고, 지겨워질 쯤에 밥을 먹으며 환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2) 암기는 청킹 활용하기 !

  우리는 과목 특성상 외울 것이 아주 아주 많기 때문에, 청킹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기영쌤께서 강의 중에 불러주시는 청킹도 도움되고, 그 외에 본인이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본인이 직접만들어야 청킹이 기억이 잘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자료를 보는 것도 좋지만, 공부하면서 직접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3) 휴식시간도 필요하다 !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휴식하는 날을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없이 공부만하면 너무 지칩니다. 저는 휴식하는 날에는 늦잠을 자고, 좋아하는 예능을 왕창 보거나 가족들과 수다를 떨며 집에서 쉬었습니다. 휴식의 날을 지정해놓으면 그 날이 가까워 올수록, “곧 쉴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감기 걸리거나 머리 아픈 날은 주저 없이 쉬었습니다.

 

4) 눈 건강도 중요하다 !

  많은 분들이 체력관리를 말씀하시는 만큼 체력관리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눈 건강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눈이 자주 충혈되고, 피곤하고, 비문증도 생겨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ㅠㅠ 우리는 공부시간에는 책을 보고, 쉬는 시간에는 핸드폰을 보기 때문에 눈이 쉬지를 못합니다..ㅜㅜ그래서 쉴 때는 핸드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알 굴리는 운동을 하거나, 녹색의 식물을 보는 등 눈도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5) 응시 지역 선택할 때는?

  제가 초수 때 컷이 높은 지역을 썼다가 후회를 했기 때문에 올해 지역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역을 고를 때는 꼭 살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중요한지, 그게 아니더라도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지 본인만의 우선순위를 잘 정해두어야합니다. 그리고 (1) 앞으로 살고 싶은 곳 후보 뽑아 순위 정하기, (2) 최근 5년간 1차 컷 비교하여 합격 가능성 있는 지역 고르기 (3) TO 비교 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이든 갈 수 있을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구요 !!!

 

6) 평소에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기.

  1차 시험이 끝나면 2차 심층면접 준비를 하면서 자신의 교사상, 학생상, 자신이 학교에서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2차에 닥쳐서 생각하면 단기간에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가 힘듭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다가 문득 내가 보건교사가 되면 꼭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지.”, “학교에서 수업할 때 이런 활동 해봐야지하는 생각이 떠오르면 다이어리에 꼭 기록해놓으세요. 이런 고민을 평소에 해놓았다면 면접 때도 진정성 있는 자신만의 답변을 고민 없이 자신감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가원 면접의 경우 대부분의 문항이 본인의 교사상을 물어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꼭 필요합니다.)

 

4. 마무리

  노력했던 순간들이 다행히 좋은 결과를 맺어 이렇게 그 과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제 글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강의, 좋은 모의고사, 힘이 되는 응원으로 함께 해주신 김기영 교수님 정말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용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열공하셔서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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