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서울 전반기 근무 이**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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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1 | 조회수 : 2814 | 주소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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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반기 근무 이**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울합격생입니다! 계속 쓰다가 창이 꺼져서 한글 파일로 첨부하도록 할게요! 사진이 많아서 용량이 커서 파일 두개로 올려요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제가 댓글을 계속 확인하기가 어려워 im__hyeonjoo 로 디엠주세요! 저는 2018년 8월말에 병원을 그만두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작년에는 5월까지 검진센터에서 결과상담일을 하며 병행하였고 6월부터는 공부에만 올인했어요! 최종점수 157.33으로 합격했습니다. (전공:44.3 + 교육학 :17.67 + 면접:95.33)
사실 전 뭐 특별한 게 없기도 하고 전공점수가 고득점도 아니라서 뭐 특별히 알려드릴게 없지만.. 그래도 시험보면서 느꼈던거, 도움됐던 거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 5월까지도 보건교사가 저의 꿈과 비전이 맞을까 많이 고민을 해서 방황도 많이 하고 5월 검진센터 나오면서 해외여행도 다녀왔었어요. 저는 간호사가 꿈이었고 그래서 병원에서 일하는게 좋았던 사람이었어요(3교대로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게되었습니다ㅠㅠ) 또 시험이 끝나고,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본 전공 시험점수가 예상 점수보다 너무 낮았고 답안을 알 수 없는 현실에 짜증도 났었어요ㅠㅠㅠ
제가 방황을 끝낼 수 있던것은 진지하게 기도하며 고민했고 어떤 좋은 보건교사가 될까 기대하며 다짐하는 시간 덕분이었어요! 꼭 어떤 보건교사가 되고 싶고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면접준비를 할때도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면접문제들이 경험녹여 왜 교사가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문제 상황들에 대한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속에서 어떤 교사상을 가지고 있는가 물어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긴 과정이라 스트레스도 쌓이고 불안도 쌓이는 시기가 많기 때문에 그때마다 억지로 책 붙잡고 계시지 말고 나름대로의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험준비부터 결과 발표까지 정말 진빠지고 지치게 하는 시험이지만 모두 화이팅 하셔서 내년에 꼭 합격하시길 기도합니다! 첨부파일은 전공 공부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나머지 교육학, 면접 공부방법은 여기에다가 간략히 쓸게요! <<<<<<<<<<전공 공부방법>>>>>>>>>
☀☀☀☀☀3개월 기영샘 이론인강 듣고 책 1권-4권 무한 반복☀☀☀☀☀
18년 9월 - 11월 3개월동안에는 기본인강 듣고 책 돌리기도 엄청 빠듯한 시기였어요.ㅠㅠ 책 이해하면서 계속 반복 공부만 했었어요! 이때 책을 그냥 훑는다는 느낌보다는 중요한 기전, 내용 중심으로 내가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작년 전공점수 43점대로 올해 전공점수보다 조금 모자라요)
기영샘 책이 기전과 간호에 대한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있고 반복내용도 많아서 최근 기전 서술이 많아지는 시험에 대비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전 3개월 이론 반복했던게 19년도 공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됐고, 이번에 시험을 볼때도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19년도에는 이론강의는 따로 듣지 않고 독학했습니다.
☀☀☀☀☀지역& 여성 각론서함께 공부☀☀☀☀☀
지역은 각론서 내용을 거의 다 훑었고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면서 봤었어요! 각론서는 이해하고 큰 방향을 잡고 구조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어려운 개념 정의가 각론서는 짧게 잘 되어있어서 기출에 나왔던 개념을 알아야 하는 것은 각론서 개념으로 암기했어요!
여성은 각론서를 다 본 것은 아니었고, 이해안가는 부분 설명이나 그림을 참고하면서 볼 때 참고했어요!밑에 그림은 두정위 분만기전 등은 그림참고한 예입니다
이론을 한바퀴 다 돌리고 7월부터 했어요! 10년 노트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어요ㅠㅠ 한번 정리하고 스터디원들과 10개년 3번 정도는 같이 돌린 거 같아요!
올해 가장 열심히 했던 게 기출분석이었는데 이번 시험은 기출문제 재출제가 거의 없었다고 느끼긴 했지만 분석하고 문제변형해서 내고 풀면서 중요내용 개인적으로 선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기출분석이 정확히 어떤 건지 막연했었어요! 기출을 계속 보다보니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이 기출분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 속에서 또 다른 문제를 유추할 수 있고 그것을 토대로 중요한 내용을 예측하고 공부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1.문제에 나오는 제시문 통해 중요한 증상, 간호 캐치하기
문제와 함께 나오는 제시문의 증상들(형광펜내용)을 보고 수두증, 칸디다성 질염에서 중요한 증상을 캐치할 수 있어요!
2.문제 예측하며 공부하기
위의 문제는 다 이유, 영향 등을 서술하는 문제였는데 추후에 식사 후 간호가 문제로 나오고 왜 식후2-3시간 눕지 않아야하는지가 이유를 서술하는 문제로 나올 수 있겠다. 이렇게 예측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문제에서도 얼굴이 붓고 소변이 반으로 주는 증상이 언급되는데 급성사구체신염의 기전과 연계하여 왜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물어볼 수 있겠다 라고 예측하며 공부했습니다!
3. 객관식 기출도 자세히 보기 저는 처음에 객관식 기출는 그닥 안중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객관식 보기에 해당하는 내용이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제가 내용은 다 기억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기억나는 하나만 예시로 들어드릴게요!
2011년도 기출과 2016년도 기출이에요! 11년도 기출 문제에 나왔던 내용이 2016에 빈칸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객관식 분석 하시면서 기영샘이 주시는 기출 목록표와 함께 보시면서 서술형으로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참고해서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거는 초반부터 되지는 않고ㅠㅠ 기출이 쌓이고 반복하면서 발견하실 수 있어요!
4. 스터디원들과 돌아가며 기출문제 변형해서 올리고 문제풀기 인증 스터디 위 사진은 제가 2019문제 보고 확장해서 문제 낸 거에요! 이렇게 밴드스터디 진행했고 해시태그 이용해서 올려서 나중에 문제 많아져도 검색해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기출 공부하면서 책에 자세히 표시하기. 기출 문제집에 모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특히 객관식은 많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기출 문제 보시면서 그때그때 책에다가 스티커로 표시+ 없는 내용 적기 + 객관식 문장 같은 경우 나온 내용 옆에 조그맣게 색깔로 v표시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어요!
☀☀☀☀☀기영샘 모의고사☀☀☀☀☀ 전 시간이 없어서 문제를 정식으로 답지에 시간정해서 풀지는 못했어요ㅠㅠ 복습도 따로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ㅠㅠ대신 빼먹지는 않고 키워드로 푸는 것으로 대체했어요! 7월부터 기영샘 문제 진도에 맞춰서 이론서 한번 돌리기를 목표로 하고 문제 풀면서 공부한 내용 점검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10-11월 최종 문제는 기영샘이 기출 기반으로 변형하신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기출계속 돌리고 있었어서 그래도 조금 수월하게 풀었던 거 같아요!
<<면접준비>> 1차 발표전에는 결과가 안나와 정말 무의욕 상태에서 준비했고, 무의욕은 결과 발표 날이 다가올 수록 더 심하더라구여ㅠㅠ 이때 스터디원들과 스터디날짜별로 범위 정해서 문제 뽑아와서 시간내에 풀고 발표하고 영상으로 촬용하는방법으로 스터디 진행했어요! 책은 면접레시피 활용했습니다. 이때는 아무래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서 면접 준비에 100%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ebs 미래교육 플러스 영상을 많이 봤는데, 작년에 생긴 프로그램이고 인성교육, 공간혁신, 학교자치 등 최근 이슈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쉽게 설명해주고 서울교육에 나오는 학교들이 영상으로 소개되요! 면접 공부에 집중이 안되시면 영상보고 인상깊은 말들 적어서 정리해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이번 면접에서도 많이 활용했습니다! 시책은 부분 부분 답변으로 쓰면 좋겠다 싶은 부분만 봤습니다. 1차 발표 후에는 서울 보건, 영양, 상담 선생님 한분씩 총 네명이서 진행했어요. 이때부터 시책 제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면접레시피 범위 정하고 문제 만들어와서 두 사이클 연습하는 걸로 타이트하게 연습했어요! 영상도 찍고 후반에는 평가표로 문열고 들어오는 거 부터 평가했습니다! 이때 저는 이비에스에서 보고 정리했던 내용 많이 활용해서 대답했고, 그래서 대답이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시책도 이때부터 열심히 돌렸고 제가 활용할 것은 확실히 암기하고 가자라는 식으로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전화스터디로 서울보건샘과 함께 읽으며 이런부분이 나올 수 있겠다하며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면접은 만능답을 만들어 놓으시면 그것이 다양한 문제의 답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문항별로 꼭 언급하고 싶은 한마디, 해결방안 혹은 활성화 방안을 같이 정리해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시간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이 준비를 해서 미리 해뒀으면 훨씬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의 교직관을 잡고 가시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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