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충남 윤**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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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0 | 조회수 : 2079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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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윤** 선생님 (컴퓨터 작성이라 읽기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그리고 저의 3년간의 생활+사소한 것에 궁금해 하실 것이라 생각한것을 상세히 적어서 다소 깁니다)(제가 중간중간 생각나는게 있으면 글을 수정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제 글을 읽고 많은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도 합격만 간절히 바라던 수험생이였는데, 제가 직접 합격 수기를 쓸 날이 왔다는게 신기하네요.저는 사는 지역이 충남이여서 충남만 관심있었거든요. 조금 더 넓히면 대전정도?그런데 충남관련 합격수기를 많이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흔쾌히 응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일단 맨땅에 해딩한 케이스에요. 주변에 임용 준비하는 사람도 없어서 도움은 받을 수가 없었거든요.전공은 3년 내내 김기영 교수님것만 들었어요. 원래 한 사람만 파는 성격이라 다른 교수님것은 보지 않았습니다.이력을 간략히 말씀 드리면초수 때=최탈(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 공부)재수때=1차 탈락(자취하면서 공부)삼수때=컷에서+6, 최종합격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 공부)자세히 말씀드리면(실패의 원인포함)초수때는 컷으로 붙었고, 면접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고, 컷이여서 그런지 의욕이 별로 나지 않아서 열심히 하지 못했던거 같아요.이때에 병원을 3월인가 4월에 사직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공부를 이때에 바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일한 사람은 알잖아요. 돈 벌고, 노는 재미. 저는 초수 때 20대 중반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꾸미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에 사직하고도 놀러다녔던거 같아요.제대로 공부 시작한건 아마...6월? 7월 쯤부터 였던거 같아요. 1차 준비는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2개월?3개월 정도 독서실 다녔고, 다시 후반에는 집에서 공부했어요.저는 초수 때 1년 커리 다 끊고 기본강의부터 다 들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들었지만 배속 빨리 해서 들었습니다.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어요.2차 준비는 발표 전까지 노량진으로 다녔어요.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주변에 도움을 받을 곳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노량진으로 가야하는줄 알았어요.뿐만 아니라 집이 대도시가 아니여서 주변에서 스터디를 구하기가 어려운 점 때문이기도 했어요그래서 노량진을 주 3회 정도 다녔어요. 스터디는 1개만 했는데 오가는 것 때문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스터디를 집 근처에서 구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집 근처에서 구할 수 있다면 근처에서 구하세요ㅠ너무 힘들어요.꼭 노량진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재수때는 연애를 새로 시작하느라 별로 공부를 안했어요.. 그리고 재수여서 그런지, 왠지 아는 느낌이여서 공부를 많이 안했던거 같아요.그래서 1차 탈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혹시, 연애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장단점이 있으니 잘 선택 하세요.저는 본래 공부와 연애를 함께 못하는 성격인데, 연애 상대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놓치기 싫어서 연애를 하였고,그러다 보니 공부에 소홀했어요ㅠㅠ 그렇다고 아예 안한건 아닙니다. 가채를 해보니 고득점이였는데(이 말은 제가 아는 것에 대해서 못쓴건 없었다는 말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1차 결과를 보니 가채보다 20점이나 낮더라구요 ㅠㅠ이때 뭔일인지 저 뿐만 아니라 가채보다 10점 이상 낮게 나오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그래서 한*음 카페에 한동안 난리였습니다ㅜㅜ잠시 말씀 드리면(공부하면서 연애 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을 한*음 카페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잠시 말씀드려요.)장점은, 연애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저를 많이 위로해주고 멘탈 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 재수때는 연애로 많이 공부에 타격도 갔지만, 삼수 때는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스트레스 받을 때 8월에 워터파크도 갔다 오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오거나, 공부 스트레스를 이야기 하면서 위로도 받는 등으로요.단점은, 싸우게 되면 이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원래 연인이였던 사람들은 큰 타격이 안갈 수도 있는데새로 연애를 시작하면 심장이 나대서(?) 공부에 집중을 못할 수 도 있어요 ㅎㅎ여러분의 성향이 어떠신지 생각해보고 연애를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재수때는 자취도 했었어요. 연애하려고 자취한거 아니고, 공부를 빡세게 하려고 자취를 시작했던거였어요. 집에 혼자있으니까 조용해서 공부가 더 잘될거라 생각했거든요이부분도 여러분이 궁금할거 같아 말씀드릴게요.자취도 장단점이 있어요.장점은, 조용하다는것.단점은, 빨래, 밥, 음식 사오기 등등 모든걸 제가 해야해요. 이부분도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반찬문제, 또 먹을거 떨어지면 직접 사와야한다는 등...자취하는거 쉽게 결정 하지 마시고 생각 많이 해보시고 결정해주세요ㅠㅠ공부를 말씀드리면 1차 준비는1-6월 인강은 안들었어요. 7월부터 강의 들었습니다. 이론은 초수때 다 들었어서 기본 내용이 머리에 있었고, 그래서 문풀 강의만 들었어요.그리고 한*마음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1:1 스터디를 했습니다. 2차 준비는 자취를 대전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스터디 구하는게 더 쉬웠어요. 1차 발표 전까지 2개 스터디를 했습니다.삼수때=컷에서+6, 최종합격1차 준비는 재수때와 마찬가지로 7월 문풀 강의부터 들었습니다.재수 때 연애했던 사람과 계속 사귀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자취하던 때 처럼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지는 못했어요.눈치보이거든요 ㅎㅎ(그래서 미스시라면 부모님과 사는 것 추천.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구요!)그런데, 3번을 하니깐 알긴 아는데 이제 멘탈이 흔들려요. 3수때에는 우울했어요. 그냥 막막한거죠. ‘내가 합격 할 수 있을까’에 대한...초수 때 면접점수에 대한 약간의 충격이 있었어요. 살면서 면접으로 떨어진적도 별로 없고, 말도 못했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왔어요.재수때도 1차 점수가 고득점이라고 생각했는데 20점이 낮게 나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에요.1차와 2차에서 한번씩 데인적이 있어서 저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어요. 내가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낮게 나와서 자신감과 자존감 바닥.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모든게 다 힘든 때였어요.그래서 1차 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혹시 떨어져서 공부를 또 시작하려 하거든 1차 공부 엄청 힘들어했으니 절대 못하게 말리라고 했고,2차 때에는 1차를 떠나서 2차 때문에 도저히 더는 못하겠으니 떨어져서 공부 하려고 하거든 못하게 말리라고 할 정도였어요.1차,2차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때에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포기만 하지 말자라며 스스로 다독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삼수에는 대학교 친구와 함께 공부를 했어요. 친구와 이야기 나누면서, 친구가 저한테 할 수 있다고 많이 응원해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멘탈을 그나마 잡고 했던거 같아요.저는 1차 시험 전날, 무의식적인 압박감으로 잠도 2시간?3시간 밖에 못자고 시험장을 갔습니다. 원래 제가 잘 떨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잠도 안오고 긴장이 되는것 같았어요. 평소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성격인데 이번엔 안그렇더라구요.잠도 원래 많이 자는 편인데 평소보다 잠을 못자니 더 불안하고 머리도 멍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시험장에 가면서 아빠가 데려다 주는 차안에서 시험을 잘 못볼거 같아서 울었습니다.삼수때는 교육학도 열심히 했습니다. ㄱㅎ교수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가르치는 내용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다 보려고 했어요.그런데 2020시험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내용이 많았어요. 내용을 다 봤는데 절반정도? 아님 그것보다 더 알지못했거든요.1교시 부터 멘탈이 흔들릴 수 있었던거죠. 그냥 글짓기 했어요. 하지만 시험 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어요.ㄱㅎ교수님 수강자가 가장 많은걸로 알고있고, 저는 초수때 ㅈㅌ* 교수님 것도 들었지만 ㄱㅎ 교수님이 훨씬 더 많은것을 가르치는 것을 알기에 내가 모르는건 대부분의 수험생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글짓기를 최대한 열심히’ 마무리 했습니닼ㅋㅋㅋㅋㅋ전공도 마찬가지. 2교시 1번 문제부터 너네 틀려봐라. 하는 문제였어요. 2교시, 3교시 풀면서 주관식을 많이 찍었던거 같아요 ㅎㅎ문제 스타일도 바뀌었어서 기전도 2단계로 쓰라는 문제가 많았어요. 2단계에 대한 노이로제 걸릴뻔 했네요.2,3교시 때에도 모르는게 있지만, 김기영 교수님이 많은 범위를 다루고 있다는걸 알고있어서 내가 모르는건 다른 수험생도 모를거다 라고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최대한 열심히 풀었어요. 알고 있는 것은 그래도 정확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요!하지만 집에와서 울었습니다. 하루종일 펑펑. 제가 공부한 것에 대한 배신. 그리고 억울함. 열심히 노력했는데 3년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느낌이였어요. 시험 문제가 공부를 한 사람과 아닌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아닌것 같았거든요.그냥 운빨 같은 느낌에 시험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서러웠어요.한*음 카페에도 사람들도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서 왠지 1차 합격 할 수 도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하지만 임용을 그동안 하면서 깨달은것은 내가 느낌이 좋다고 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느낌이 나쁘다고 해서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1차 결과가 뜨기 전까지 많이 긴장했어요. 1차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삼수일때 2차 준비는 집 근처에서 구해봤어요. 노량진을 가지는 싫었기에 집 근처에서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시’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 근처에서 스터디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1개만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1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전 지쳐있었기에 면접에 대한 열정은 없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1차에서 컷보다 6점이 높다는걸 알기에 붙고 싶은 마음은 컷어요. 6점이나 높은데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저는 스터디를 집에서 따로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았고, 진짜 스터디에서 하는 것만 했습니다. 다행히 1번의 실전경험과, 2번의 면접 준비 경험이 있었어서 어느정도 면접 지식이 있기에 큰 타격은 없던거 같기도 해요.면접 때가 다가올 수록 무의식으로 압박감이 컷나봐요. 원래 먹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막판에는 모든 음식이 맛이없었어요. 오죽하면 엄마는 뭘 먹여야 밥을 잘먹을까? 라고 고민할 정도였고, 라면 먹지 말라고 하는데 저보고 라면이라도 먹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밥을 안먹는건 아닌데 진짜 아무맛이 안나서 배만 채우려고 먹었어요. 저는 난생 처음으로 인데랄을 먹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래 제 성격은 내가 다 이길 수 있어! 라는 성격인데, 이번은 제 상태가 별로인걸 알았고,그렇기에 처음으로 약의 효과를 빌려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2차때는 잠을 잘 자고자 인데랄을 0.5T먹고 잠을 잤습니다. (인데랄이 맥을 느리게 하면서 수면효과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아요)면접날에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앉아 1/4T만 먹었어요.(8:30분 까지 도착인데 저는 8시 쯤에 도착했던거 같아요)약 때문인지, 원래 잘 안떠는 성격으로 돌아온건지, 마음을 좀 비워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도 안떨리더라구요.면접실에 들어가서도 면접관님 앞에서 하나도 안떨렸어요. 그냥 평소처럼 잘 웃으면서 차분히 대답했어요.분명 나쁘지 않게 면접을 본거 같은데, 저는 임용하면서 불신이 생겨 내 눈으로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기 전까지는 마음을 못놓게 되었어요.최종을 기다리는 동안 정말 피가 마르는것 같았고,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시간이 엄청 안가더라구요.여행도 친구랑 다녀오고, 하루라도 혼자 있지 않으려고 약속을 면접 끝난 이후부터 계속 잡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코로나가 터지면서발표 일주일부터는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정말 이런 지옥이 있나요?!ㅜ최종 발표날도 손이 차가워 지더라구요. 긴장되서.10시 정각. 최종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게되었습니다. 믿기지 않았어요. 그러면서도 좋았어요.드디어 3년의 노력과 여정이 마무리 되는구나. 라며..밖에서는 아빠와 동생이 기다리는데, 15분을 혼자 있었어요. 그냥 제가 이 감정을 혼자 느끼고 싶었습니다. 원래 소리지르는 성격인데 딸이 가만히 있으니 떨어졌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아빠는 아무말 없이 15분 쯤에 나가려는 준비를 하시더라구요ㅎㅎ그제서야 나가서 합격했다고 말씀 드렸어요.이렇게 저의 길고 긴 3년이 끝났습니다.합격 후 제가 느낀건, 충남이 컷은 낮지만 합격한 선생님들을 보면 점수가 많이 낮으신분은 별로 안계셨어요.컷이 낮아서 먼 지역쌤들이 컷이 비교적 낮은 충남이나, 충북, 강원 등 많은 곳을 선택하시는데이로 인해 합격 후 아는 사람들이 없어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고향이 충남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큰 걱정은 되지 않았어요.)그리고 발령지역..광역시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진짜 시골로 들어갈 수 있어요.무조건 컷만 낮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골에서 절대 못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깊게 생각해 주세요~제가 쌤들이 지역 선택할때 고민도 많이 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저의 생활을 다 말씀 드릴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드린 이유는, n수생 쌤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여러분 뿐만이 아니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저 또한 많이 힘들었기에, 쌤들이 정상이고, 쌤들의 어려움이 혼자가 아니고 합격생도 다 느낀거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초수생 쌤들도 물론 힘드시겠지만, n수생 쌤들. 힘내세요. 이번에 문제 정말 어려웠잖아요. 그래서 많은 쌤들이 n수생 쌤들 임에도 불구하고많이 과락을 받으신거 같아요. 쌤들이 못나서 낮은 점수 받은게 아니에요. 다만 아직 시기가 안왔던 거라고 생각해요.주변에 합격한 사람들 때문에 스스로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이제 여러분에게도 기회가 올거에요. 저는 힘들때 노래 많이 들었어요. 핸드폰에 꿈을 꾼다, 말하는대로, 지친하루, 달리기 등등 저의 멘탈을 다잡게 해줄 노래를 들으며 힘을 내려고 했어요. 공부 참 힘듭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거 같아요. 선생님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그리고 n수생 쌤들! 좋은점이 뭔지 알아요? 스터디 하면서 알게된 쌤들이 나중에 저를 도와줄 수 있어요.스터디에서 만난 쌤들이 이미 현직에 가계시기 때문에 나중에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요! 서류 작성 등등!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말고좋은점도 있다는걸 항상 잊지 마시고! 교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끝까지 힘내주세요!! 초수쌤들, n수생 쌤들 화이팅!!혹시 댓글 나중에 보게되면 보는 즉즉 답변 드릴께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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