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커스임용 선택 이유 

최단교수님의 기본서가 가장 일목요연하고 교직 경력이 있으셔서 선택하였습니다. 

대학원 병행 초수이기에 너무 많은 내용을 알려주실 경우 다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기본서에 내용일 잘 정리되고 핵심을 가르치셔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최단 교수님의 연간패키지를 수강하였습니다.

1차부터 2차까지 답안 작성요령, 2차 실연, 나눔, 면접 등 모든 내용을 지도해주셨습니다.

전공내용도 임용 수준에서 쉽게 알려 주시고, 2차 지도도 학교 현장입장에서 조언해주십니다.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추가 자료도 깔끔하게 내용을 정리해서 주시고, 사담없이 핵심을 강의하셔

서 좋았습니다.

또한 노량진역과 학원 위치가 가깝고 미술학원과도 인접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편리했습니다.

2. 1차 시험 학습 방법(교육학, 전공)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1년간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을 염두하면서 오개념을 정정하고 개념들을 큰 항목에서 작은 항목으

로 정교화, 구조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회독하였습니다. 

교육학은 1-2월에 기본이론만 수강하고 마인드맵을 그리며 구조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병

행이었기에 임용고시에 나오는 과목을 수강신청하여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따라갔습니다. 9월전

까지 월, 수, 금 밤에 타과 선생님과 회독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서로 개념에 대하여 설명하는 방

식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개념을 정정하고 중요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학:전공

=3:7 비율로 공부했고 19점을 받았습니다. 컷+1.x였기에 교육학 점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공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은 최단교수님의 풀커리를 따랐습니다. 

1-2월에 이론강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구조화 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의문스러운 부분

은 표시하고 질문하였습니다. 조교 근무 시간동안 가볍게 훑어보면서 복습했습니다. 

 3-4월에는 개념을 정교화하고 보다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교재에서 이해가 안되는 내용은 표시

한 후 질문하였습니다. 

5-6월에는 교육실습, 조교,과제 등으로 거의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7-8에는 기출 분석하고 키워드들을 체크하면서 회독하였습니다. 

9-10월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답안 작성 요령을 익혔습니다. 모의고사 강의와 자습을 2:8비중으로

하여 회독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3. 2차 시험 학습 방법(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지도안, 수업실연)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2차가 높은 점수가 아닙니다. 

면접의 경우 37.x로 나왔는데, 교육실습 경험과 창의적인 수업/지도계획을 말한 것이 장점이었다

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가자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손짓을 하며 집중을 유도하였습니다. 예를들

어, 독서교육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교실 뒤쪽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교육실습에서 책을

비치하여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하였습니다.

4. 해커스가 합격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 지

2차 추가 지도반을 수강하면 실연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구체적으로 피드백해주십니다. 

학원 위치가 지하철 역, 미술실기학원과 거리도 가까워서 면접 등을 준비하기도 좋았습니다. 

5.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 & 극복 방법

체력적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전년도에 나름 헬스장에 다니고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이후

로 책상에 앉아만 있으니 2차부터는 자다가 담이 오고 도저히 기력이 없어서 링겔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자취해서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집안일을 9월에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슬럼프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했습니다. 

의대생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공부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목적감각을 떠올리며 시험장에서 답이되는 키워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6.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전략 & 꿀 TIP

Suno AI를 활용하여 내용을 가사로 작성하여 음원을 제작하였습니다. 교육과정, 화론같이 단

순 암기인 것들에 아주 유용하게 외울 수 있습니다. 

Anki를 활용하여 1-2월에 나눠주는 인출용 자료를 기반으로 기본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동 중에 폰으로 개념을 읽으면서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9월부터 화장실과 방 벽에 보드마카로 키워드를 작성하여 외웠습니다. 펜보다 두꺼워서 가독성

도 좋고 잘 외워졌어요. 

10월 핵심정리 강의에서 나눠주시는 자료에 취약 영역을 암기펜으로 회독했습니다.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흑백요리사는 보았습니다만 대신에 늦게까지 해야할 분량은 꼭 하고 잠

에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1년간 만나지 않고, 만나더라도 집이 있는 서대문구 밖을 벗어나지 않으려 했습니다. 

7.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정신일도 하사불성’ 이라고, 단기간이더라도 온 마음을 다하면 가능합니다! 

이 시험은 뒷심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월부터는 지금 본 것은 시험장에서 생각난다는 마음으로 독하게 외웠습니다. 

2차에서 점수가 많이 깎였기에, 최대한 1차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차가 손에 안잡히는 날에는 2차를 미리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터디가 와해되어 1차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실연과 면접을 뒤늦게 준비한 사람으로써 정말 후회가 되었습니다.

이전 모의고사 점수는 잊고 1차결과 나올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실기와 실연 등 2차를 준비하십시오.

슬럼프, 수험생활 모두 지나가는 것입니다. 묵묵하게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어느덧 교직이라는 다음 페이지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