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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박** 선생님(초시)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3-06 조회수 : 812 주소복사

2019년 서울 박** 선생님(초시)


저는 1년 올인하여 서울에 초수로 합격하였습니다.

 

1차: 66점 2차: 90점

 

<1-6월>

- 교육학

교육학은 스터디 없이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교육학 공부는 월~금 오전에 2시간씩 하였습니다.

1,2월 : 이론 인강을 들으면서 이해, 기출분석

3,4월 : 인강 들은 내용을 복습, 암기, 정리노트 만들기 시작

5,6월 : 정리노트 완성, 정리노트로 반복. 백지쓰기, 예제풀기

 

- 간호학

짝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저는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고 계획을 세울 때 고민을 많이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스타일인데 짝스터디 선생님은 계획을 정말 잘 세우시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짝스터디 쌤의 계획이 좋았기 때문에 항상 불만 없이 계획을 따라갔고 그 선생님도 제가 그렇게 불만 없이 계획대로 해주니 좋아하셔서 웬만하면 불평 없이 그대로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윈윈하며 1차 끝날 때까지 계속 스터디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 운동, 휴식

월~수: 1.인강 2.인강 들은 내용 이해, 암기하려 노력(김기영샘의 청킹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됨/이해를 잘 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부분이 있음) 3.백지쓰기(이때는 암기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백지쓰기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해보려고 하고 잘 안되면 바로 책 내용을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4.입으로 중얼중얼 (백지쓰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일부 진행했고 대부분은 입으로 중얼중얼하며 인출해보았습니다.)

목~금: 인강 들은 내용 다시 복습→읽기, 백지쓰기, 중얼중얼/ 기출문제 풀고 틀린 문제 확인, 복습

토: (오전) 스터디 – 1. 풀었던 기출문제 구두로 서로 물어보고 대답하기, 서로 어려웠거나 몰랐던 것 질문 2. 이번주 진도범위의 이론서 보면서 즉각적으로 문제 만들어서 묻고 답하기

(오후) 인강 올라오는 시간에 맞추어 인강 듣기 (스터디를 하고 나면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날은 인강 듣는 개수나 시간은 정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적어도 2개 이상은 들으려고 했습니다.)

 

<7-9월>

 

- 교육학

인강은 듣지 않고, 기존에 정리한 노트를 기반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월~금 2시간씩) 반복하다보면 정리노트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게 되는데 이때 계속 원래 교재를 참고하면서 정리노트를 수정하였습니다. 점점 회독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때 기출을 다시 풀어보며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 간호학

1-6월과 비슷한 스케줄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대신 인강을 듣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론서를 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200p정도를 공부해야해서 처음에는 힘겹게 느껴지지만 1-6월에 제대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였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진도입니다.

200p를 5일로 나누어서 하루에 약 40p 정도를 공부하였고, 월요일에 40p를 하였다면 화요일이 월요일 것을 누적하여 80p를 보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이때 누적한 부분은 빠르게 훑어보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 시간에는 짝스터디 선생님과 같이 문제를 풀어보고 서로 바꾸어 채점을 해주었습니다.그리고 지난주에 풀었던 문제를 복습해 와서 서로 묻고 답하기를 하였습니다.

이번주 문제 중에 틀린 부분은 스터디 이후 따로 복습을 하고 틀린 부분뿐만 아니라 전체를 복습하여 다음주 스터디 시간에 묻고 답하기를 하였습니다.

 

<10-11월>

- 교육학

 

10월

모의고사 강의를 끊어서 문제만 풀고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정리노트를 계속 돌리면서 동시에 월~목에 60분 시간을 맞추어 모의고사 한회를 풀었습니다.(1주일에 모의고사 4회가 제공됨)

 

11월

정리노트를 빠르게 돌리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풀지 않고 개요만 짰습니다. 60분 집중하여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체력이 너무 소진되어 오후공부에 지장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글쓰는 능력은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에 개요를 짤 수 있을 정도로 인출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집중하였습니다.

 

- 간호학

9월까지는 1주일에 하루는 꼭 쉬었지만 10월부터는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강의를 직강으로 들으러 갔다가 직강 듣는 선생님들이 다들 너무 잘하시고 내 실력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아서 이때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1시간정도 앞당겼고, 저녁에도 10시까지 공부한 이후에 잠깐 tv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없애고 1시간정도 공부시간을 늘렸습니다.

10월~11월 첫주까지 전체 2회독을 했습니다. 이때 암기카드, 이론서, 7-9월 문제를 함께 돌렸습니다. 암기카드를 메인으로 하고 관련한 부분의 이론서를 빠르게 눈으로 훑었습니다. 저는 7-9월 문제를 따로 오려붙이지 않았기 때문에 암기카드를 다 본 이후에 7-9월 문제를 따로 보는 식으로 돌렸습니다.

이후로부터는 속도가 빨라져서 책 한권을 하루나 이틀정도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때 7-9월 문제를 보는 횟수는 줄이고 주로 암기카드와 이론서를 위주로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전 범위가 머릿속에 다 들어와 있는 느낌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전체를 빠르게 돌리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신감 있게..>

내가 하지 않은 것: 1)1-6월 문제, 7-9월 문제를 이론서에 붙이거나 암카에 7-9월 문제를 붙여 단권화 2)간호학 서브노트 만들기

저는 이렇게 뭔가를 만드는 것이 시간낭비로 느껴져서 하지 않았습니다(저는 무언가를 만들 때 고민을 많이 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하지 않기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하는 것 같아서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이렇게 제 스타일대로 한 것이 잘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무언가를 새로 만드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느껴지시는 분들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김기영샘의 이론서가 충분히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서브노트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느꼈고, 각각의 문제들도 굳이 붙이지 않아도 반복해서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결국은 자신의 머릿속에 그 내용이 다 들어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규칙적 생활습관과 운동의 중요성>

임용시험 공부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특히 올인하시는 분들은 공부시간이 충분히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대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노는 데 시간을 낭비해서 공부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놀고싶음, 우울함, 외로움 등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자신에게 맞게 정하고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라고 하더라도 정한 계획에 따라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라도 있겠다는 자세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계획보다 무리해서 공부를 해서도 안 됩니다. 무리를 하게 되면 다음날 컨디션에 지장이 와서 결국 공부시간이 줄어들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시간의 총합으로 봤을 때 매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결국은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며, 공부습관이 몸에 배어들고 감정기복도 줄어들어 하반기에 공부시간이 더더욱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2월에 3박4일간 해외여행, 여름에 1박2일로 친구들이랑 여행, 1박2일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친구들과 만남, 남자친구와 데이트, 보고 싶은 tv프로그램 시청 등을 자유롭게 했습니다.

 

저는 저처럼 1년간 올인 하시는 분들은 이 정도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쉬는 것은 반드시 계획에 따른 것이어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우울하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공부를 그만두고 놀러나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놀게 되면 놀고 난 이후에 다시 공부로 돌아오는 것이 힘들고 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 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노는 것도 반드시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놀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동안 운동을 정말 꾸준히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지난 1년간 꾸준히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어느 정도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생기기 때문에 윗부분에 썼던 수기 내용은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한 공부방법이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합격수기를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운동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어떤 운동이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운동계획

저는 초반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40분정도 요가와(주3~5일) 일요일에 에어로빅학원에서 하는 근력운동(1시간반)을 병행하였습니다. 이후 집근처에서 공부를 하게 된 7월부터는 오후 세시에 집에 와서 40분~1시간 정도의 요가를 하였습니다.(주5일) 저는 오후 3시가 가장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제가 정한 순서에 따라 요가를 하였습니다.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고 운동 후에는 몸이 가볍고 어깨, 허리 등이 아주 개운해졌고 머리가 맑아져 오후 공부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일요일에는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하고 정확한 자세를 하려고 노력하여 몸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운동의 효과

1) 어깨, 허리 등 장시간 공부로 인해 몸이 아픈 일이 없어진다.

2) 긍정적인 마음, 자신감이 생긴다. 몸이 개운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이다.

3) 공부 효율이 올라간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체력이 좋아진다. 특히 하반기에는 체력싸움이다. 많은 내용을 빠르게 보기 위해서는 장시간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

저는 원래 소심하며 감정기복이 심하고 몸이 허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 임용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을 때 저의 이러한 점이 공부의 방해요인이 될 것을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공부도 감정기복 없이 자신감 있게 하루하루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지난 한해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등 잔병치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막판에는 11~12시간정도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기초체력이 좋으신 분들,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이신 분들은 굳이 운동을 하지 않으셔도 잘 견디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와 같은 성격에 몸도 허약하다면 꼭!! 운동을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결론>

저의 공부 방법은 참고만 하시고, 규칙적 생활과 운동으로 올 한해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인생의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직 합격을 위해 지금 이 시간을 참고 견디는 고통스러운 시간으로 여기지 마시고 매일 매일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공부하여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기영 선생님 작년 한 해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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