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경기도 체육 수석 합격(교육학 만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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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현 | 등록일 : 2023-02-23 | 조회수 : 936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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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20 / 전공 76 (석차 1) 1.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 학창시절 또래 멘토링 등을 통해 친구들을 가르치면서 보람과 흥미를 느꼈고, 좋은 선생님들을 보면서 교사로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들 중에서 고민하던 시기에 농구 동아리 지도 선생님을 롤모델로 삼게되는 계기를 통해 체육 교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2. 왜 해커스임용을 선택했는지 군 전역 후 3학년으로 복학하기 전에 임용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친한 합격생 선배들의 조언으로 강의를 고르던 중 이지원 교수님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몇몇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이지원 교수님의 EOS 교육학입니다. 왜 이지원 교수님의 교육학 강의를 들어야하는지 3가지 이유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빈틈없는 글쓰기 만능틀 이지원 교수님을 추천 받은 계기는 바로 논술 때문이었습니다. 논술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교수님의 글쓰기 방법은 한 줄기 빛 같았습니다. 청킹을 바탕으로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을만큼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도 없이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처음 글쓰기 방법을 배운 후 첫 모의고사부터 이번 시험까지 모두 같은 방식으로 답안을 작성했고 교육학 만점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만능틀 만으로 얻은 결과는 아니지만 저 같이 교육학 논술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2) 메타인지를 자극하는 수업 교육학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교수님의 수업을 처음 들으면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는 조금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A 파트를 수업하시면서 중간중간 B, C 파트에 대한 언급과 질문을 하시면서 잘 알고 있는지, 잊어버리지 않도록 이끌어주시는데 처음에는 힘든 시기일 수 있으나 이후에는 그러한 질문들에 대답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모르는 부분들을 듣게 되면서 힘들고 이해가 안 될 때는 교수님의 카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3학년 시절에 '교수님이 다소 힘드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사소한 것까지 전부 질문하였습니다. 전부 이해가 됐을 때 넘어갔고, 이를 바탕으로 암기하기 시작하면서 교수님의 수업 중 돌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업만으로 이해가 안 될 경우 언제든지 카페에 질문하면 교수님이 빠르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는 점 역시 이지원 교수님 강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1,2차 동시 관통 2)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교육학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께서 2차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하시는데, 이것 역시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분명 처음 보는데 어딘가 익숙한 내용이 있어서 '뭐지??' 했더니 교수님이 설명해주셨던 부분들이었습니다. 1차와 2차는 완전히 다른 시험이 아닙니다. 결국 교사를 뽑기 위한 시험이고 서로 공유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그 부분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경기도는 다른 지역보다도 요구하는 것이 많은 편입니다. 시책과 수업나눔부터 자기성장소개서까지.. 막막했던 2차 준비 역시 교수님 강의와 자료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1차 시험 후 교수님의 2차 특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 방법 및 나만의 합격비법 저는 교육학과 전공 모두 공부 방법이 비슷했습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무한 회독과 암기였습니다. 완전히 이해가 될 때까지 들여다보고 질문한 후에 단권화시켜서 무한 회독과 스터디를 통해 암기를 점검했습니다. 단권화 노트의 내용은 계속 추가되었고 제가 보기 편하게 수정되었습니다. 저는 볼펜, 형광펜의 색을 달리하여 나름대로 중요도를 표시하였습니다. 기출 분석이 그 지표가 되었습니다. 또한 플래너와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매일 플래너를 작성하여 공부할 것들을 체크하고 달성 정도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기상 스터디를 통해 부지런한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오전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어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하루가 정말 길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날과 같은 패턴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용은 1년짜리 마라톤입니다. 적절히 쉬어주지 않으면 무조건 지치고 번아웃이 오게 됩니다. 저는 주말에는 좀 쉬면서 회복하여 다음 주를 대비하였더니 오히려 능률이 더 좋았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토대로 쉬어가면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혹자들은 임용은 운이 따라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 2차에서 어떤 평가관들을 만나는지, 어떤 실기 종목이 나오는지 등 운도 물론 중요합니다. 허나 노력을 바탕으로 운에 내 합격이 좌우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재수로 합격하였습니다. 초수 때의 패인을 분석하여 보다 냉정하고 더 간절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만이 절대 정답이 아니고 운이 좋아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그러한 운이 있기 전에 많은 노력이 바탕이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다양한 좋은 방법이 있을테니 부디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에 합격해도 고민과 걱정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나갈지, 담임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교의 업무는 잘 해낼 수 있을지.. 저 역시도 지금 많은 걱정에 빠져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정말 행복한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이겨내셔서 2024년에 학생들을 어떻게 맞이하고 지도할지 행복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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