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전공물리 윤필립] 30대 후반 비사대 교직경력 전혀~ 없는 육아맘 합격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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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선 | 등록일 : 2023-02-17 | 조회수 : 763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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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맘 (유아 한명) , 3수, 비사대 - 2011년 졸업 이후 2019년 까지. 교육, 학교와 아~~주 무관한 사회생활을 약 8년을 했습니다. (교육업계, 학원 강사 일절 경력 없음, 작년 집앞 코로나 확진 교사 대타로 시간강사 11시간 있음.) - 교육학 19.69 / 전공 70점 중후반 (컷플 8점대) 1.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 해외에서 일하다가 출산과 육아로 해외 직장을 정리하고 기존 업무와 관련된 국내회사로 이직하고 싶었으나 현실상 어려웠습니다. 제 경력과 무관한 일반 회사로 취업하거나 가게 창업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워라벨을 유지할 수 있고 남은 몇 십년 동안 행복하게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하던 중 두번째 꿈이었던 교사를 해야겠다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왜 해커스임용을 선택했는지. 해커스임용을 선택한 이유는 윤필립교수님 강의를 듣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 윤필립교수님의 이력과 전년도 공개모의고사 그리고 기출분석과 단권화노트를 보고 임용 물리 시험에 대해 제대로 분석 했고, 오개념 없이 제대로 된 물리 강의 및 자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전공 : 윤필립교수님 (1) 물리 임용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심. 윤필립 교수님은 임용 강의 이력은 짧은 편이지만 제대로 임용 물리에 대해 분석하셨습니다. 모고시즌 때 기출분석 정리와 단권화 노트를 저렴하게 또는 무료배포하셨습니다. 가격 대비 고퀄리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출정리를 깔끔하게 해주었고, 단권화된 이론 또 딱 임용물리에서 필요한 공식과 이론으로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저는 딱 그 두자료만 들고 실제 시험장에 갔습니다. (2) 고퀄리티 + 많은 문제 수록 실제 수강한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는 문제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 단원별 문제풀이는 각 1회당 적게는 18문제~25문제 정도로 기억납니다. 총 8회 였습니다. 모의고사도 각 1회당 16문제 정도로 총 8회였습니다. (과교론 제외) 상당히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었고, 임용 물리에서 충분히 나올 법하게 난이도 조절해서 출제 하셨습니다. 특히 전자기학의 라플라스 방정식, 양자역학의 유한퍼텐셜, 디락 델타함수 파트, 현대물리에서 생각하지 못한 주제들을 딱 임용수준으로 많이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품질 좋은 문제들을 풀게 됨으로써 문제해결력도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 진가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물리는 이론 적으로 기출과 동일하지만, 문제는 유사한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론 공식은 탄탄히 해두고, 좋은 문제들을 많이 풀고, 복습이 필요합니다. (3) 친절하면서 디테일한 질의응답. 모의고사 거의 막바지 쯤에 질의응답할 수 있는 단톡방을 개설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직접 교수님께서 답변해주셨고, 진심을 다해서 친절하게 그리고 디테일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이러한 질의응답 단톡방이 일찍 만들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은 남습니다.‘ (4) 물리를 잘 아시는 교수님. 물리는 단순히 강의력이라는 말빨로 해결 할 수 없는 학문입니다. 진짜 진짜로 물리를 잘해야 되요. 윤필립 교수님은 정말 찐으로 물리를 잘하십니다. 그건 문제 퀄리티와 질의응답에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5) 깔끔한 판서와 강의력 물리는 판서가 좀 중요합니다. 문제 풀이 판서가 정돈 되어있어서 수강생 입장에서 몰입도 잘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 목소리도 좋으셔서 듣기 좋았습니다. - 아이 하원 문제로 직강과 인강을 하이브리드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 방법 및 나만의 합격비결 [교육학] 19.69점 초수라면 자신에게 맞는 교육학 교수 찾아서 이론은 꼭 듣기 교육학은 처음부터 꼼꼼히 다 외울필요 X 교육학 첫 회독은 이해중심으로! 이론 + 1회독 끝났으면 하루에 1시간만 투자, 다 회독이 중요. 즉 눈에 많이 바르기 → 전화스터디 주 3회로 9월에는 자신에게 맞는 교육학 교수의 모의고사 수강 추천 전공 때문에 강의는 제대로 못듣더라도 제공된 모의고사는 꼭 풀기 하반기 모의고사는 주4회는 개요쓰기 / 주1회는 실제 시험처럼 연습. 교육학 타임라인 (초수 버전) - 1-3월 : 내용 이해하면서 1회독 (전 영역, 하지만 한국교육사는 완전 가볍게) 꼼꼼히 외울 필요 전혀 없어요. 구지 외운다면 목차만 보세요. - 4-8월 : 눈바르기 전화스터디(3년 내내) + 모고 개요쓰기 (재수, 삼수) 이때도 꼼꼼히 외우지 않고 2회독 정도 돌리기. 이때 철학 교육사 파트는 진짜 중요한 부분만 보셔도 되요. 나머지 부분은 다 보세요. - 9월-11월 : 뇌에 쑤셔 넣기 최대한 안보고 인출할려고 노력하기 그리고 인출 안된다고 낙담 하지 말고 그냥 자꾸 인출 할려고 노력하면 나중에 시험 당일에는 신기하게 기억 해요. 그리고 정확한 용어나 장단점 기억 안나도 타당하게 적으면 얼추 점수 받아요. (그래서 처음에 이해 중심으로 하라는 뜻이에요) 또한 이 교육학이 그냥 암기만 하는 이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실제 내가 이 이론을 교육현장에 적용 한다면?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모고 풀면 많이 나와요) [전공] 과교론 합쳐서 70점대 중후반 (컷플 +7~8대) 1) 초수 (2020년) (1) 지식 상태 : 이론 5%. 노베이스, 중1수준. 아이 낳으면서 뇌도 낳은 건인지 두뇌 회전이 20대보다 느렸고, 특히 10년 넘게 전공을 담쌓고 살았음. 딱 처음 공부 시작한 2020년 1월, 뇌 상태. - 근의 공식, 등가속도 공식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공식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 - 삼각함수 싸인, 코싸인, 탄젠트라는 개념만 알고, 이와 관련 삼각함수 공식은 모르는 상태 - 역학 F=ma 전자기학 옴의법칙 정도만 알고 있었던 상태 딱 중학교 1학년 수준인 지식수준 (2) 공부방법 - 때는 백지 상태인 물리 이론 지식들을 넣기, 전략적인 공부방법을 선호(지엽적인 것은 생략, 나올 것 같은 이론만 선택적으로 공부) , 빨리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꼼꼼히 이론들을 보지 않았고, 받아 들이기 식 공부 - 초수이고 노베이스라서 쉽게 스터디 참가하지 못함. 코로나에 육아로 쉽게 오프라인 스터디 참여도 어려움. 그 결과 : 물리 오개념 증가, 모의고사 또는 기출 풀이 시 오프닝이 전혀 안됨. (3) 깨달음 : 이론 탄탄히 하기, 공부하는 집단에 들어가 자극받으면서 공부하기 2) 재수 (2021년) (1) 지식 상태 : 이론 약 60% 파악 (2) 공부방법 이론공부 충실히. 공부하는 동교과 선생님들이 많은 강의를 선택해서 스터디참가 (정보 + 자료 등을 얻을 수 있었음) 써웨이, 퍼펙트물리 등 여러 가지 교재들의 문제들을 접함 (3) 실패원인 및 그 결과 이론은 탄탄히 할려고 했으나 어려운 이론 또는 지엽적인 이론을 버림 → 역학 진동파트.. 버림으로써 RLC감쇠 문제 못풀음 공식만 외웠으나 정석대로 정개념으로 공부하지 않고 대신 야매로 공부 → 베르누이, 양자 제만효과, 트로이드, 열역학 문제 다 틀림 다양한 문제들은 보았으나, 복습을 안함. → 복습, 회독의 중요성 깨달음. 기출은 3회독으로 답을 그냥 외우는 식이 되어버림. → 4회독 이상은 하지 않기. 3) 삼수 (2022년) (1) 지식 상태 : 이론 약 70% 파악 (2) 공부방법 1-3월 : 이론공부, 퍼펙트 물리 3회독 4월-7월 : 전년도 시중의 모의고사 풀기 (오프라인 스터디) / 기출 3회독 / 밴드스터디 (전 영역 문제풀기 일주일 약 30문제) - 8월-11월 : 문제풀이, 모의고사 풀기 / 기출 연도별로 회독(14-21) (3) 잘한점 시중의 다양한 교재를 문어발식 하지 않고, 딱 한권(퍼펙트 물리) 정해서 꼼꼼하게 회독함. → 덕분에 전자기학 문제 잘 풀었음. 이론공부 탄탄히 → 열통계 파트 문제 잘 풀었음. 퀄리티 있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봄. 딱 60분(과교론X), 90분(과교론 포함) 재서 답지 안보고 풀어볼려고 노력함. 틀린 원인에 대해서 분석. (4) 아쉬운점 시간이 없어서 모의고사 문제들을 틀린 문제들을 골라서 회독을 못 한점. [과학교육론] 과학교육론은 이론 + 교과서 탐구 실험 분석 (1) 이론 이론은 교육학 공부방법과 비슷 1회독은 이해 중심으로 회독하기 (전화스터디 활용) 기출풀면서 저절로 이론이 다회독 되어짐. 하반기에는 모형 순서 외울 것은 꼼꼼하게 외우기 (2) 교과서 탐구 분석 상반기 1월-3월에 과학, 물리학 1,2, 통합과학, 과탐실 교과서 탐구 분석 정리하기 서로 분량 나누기 XXX 절대 비추!! 장의존적이라면 스터디는 하되, 나누지 않고, 각자 모든 영역 혼자서 정리하기. - 이왕 정리할 때 흥미유발, 개념 이론, 실생활 적용 까지 정리 하면 좋음 (2차 수업실연을 위해서) - 유의사항 정리 시 과학적 이론과 연계해서 생각하기. 예를 들어서 2023년 기출에 정전기 유도 실험에 왜 수수깡을 잡아야 하는지 이유를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했음. 교과서는 비상→미래엔→천재 순으로 정리 우선 비상만 정리 싹 하고, 미래엔, 천재에 추가 실험들을 넣는 식으로 정리하기 (3) 오개념 - 교과서 분석 시 오개념도 같이 정리하기 - 오개념 지도 책 1회독 추천 (4) 기출 - 물화생지 모든 기출 다 풀어 보는 것 추천. - 기출은 다양한 인증 밴드 스터디를 통해 3-4회독 함. 5.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비사대 출신, 교직 무경력인 30대 후반 육아맘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임. 받을 수 있다면 양가 도움, 남편 도움 받기. 아이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라도 일년 안에 끝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시간은 몰입해서 공부하기 - 물리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다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님. 문제를 보고 1분 안에 풀 수 있는 방법 못찾으면 과감히 넘기기. 다시 한바퀴 돌리고 다시 문제를 보면 풀이 방법이 보임 (정말로 그랬음. 역학문제..) - 과교론은 무조건 다 풀어야 함. 키워드만 적고 바로 답안지에 적어야 함. (본인은 3교시에는 키워드 없이 바로 답안지에 적음) 이론 개념은 간결하게 적되, 설명 서술하라는 부분은 꼼꼼하게 적기 - 교육학은 양괄식으로 적기. 개념 적고 그 개념에 대한 설명. 그 개념으로 인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타당성 있게 적기 막판에 버리는 과목이 있음. 철학, 생지상, 사회 파트.. 하지만 모고나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은 꼭 가지고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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