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제가 김인식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게 된 이유는 '초수 합격' 하기 위해서 입니다.

교육학이라고 하면 양을 보고 식겁해서, 이게 맞나? 싶으실겁니다. 이걸 어떻게 혼자 공부하지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과거에 김인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합격했던 언니가 '체계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배울수 있다며 추천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너무 많은 양의 공부를 어떻게 공부하지?하며 혼란스러울때, 김인식 교수님의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

1~2,3~4월 강의 : 기본개념 강의

기본 개념 강의때 저는 교수님의 내용을 습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이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해주시기 때문에, 흐름따라 열심히 들으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게 정말,, 교수님의 특색이자 장점입니다. 수업만 들으셔도 많은 부분을 배워가실 수 있으실거예요.

이때 암기를 하기보다는 교수님이 수업 이후 제공해주시는 빈칸 학습지를 기반으로 예복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래위에 집을 지으면, 금방 무너지지만 단단한 땅위에 지으면 견고해지는 것 처럼, 이때는 땅을 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꼭 '이해'하고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 다른 강의를 듣는 선생님들은 1월부터 외우시는 경우도 꽤 있으시던데, 조급해하지마시고 차근차근 이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이게 장점이 되실거예요!! )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이 'ET팁'을 주시는데, 이게 재미있기도 하고 논술때도 내용 풍부화에 좋고, 2차 준비할 때도 피가되고 살이 되니 꼭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ㅎㅎ!

5~6월 강의 : 객관식 문풀 강의

객관식 문풀 강의가 정말 저는 노다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험에 나오는 내용이 객관식 시절의 기출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키워드들이 존재하고, 이걸 저는 따로 정리해서 이때부터는 암기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때 보았던 객관식 예시문 혹은 키워드를 암기하였고, 실제 시험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정말 필요한 문제들로 선정해서 제공해주시니까, 이때 현재까지의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도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세미모고, 모고

교수님 모의고사의 큰 장점은 첨삭 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스터디원들과도 첨삭을 하시겠지만, 저는 그때는 사실 제 글에 대한 첨삭을 받는 것보다는 다른 분들의 글을 살펴보고 배울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이 컸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 첨삭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타 강의를 들은 선생님은 2달동안 1번 밖에 첨삭을 못받았다고 하셨지만, 저는 매주 첨삭을 받았기 때문에 제 글의 부족한점과 앞으로 글을 적어야 하는지를 타 선생님들에 비해 쉽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첨삭해주시는건, 전문가가 해주시는 것이라서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고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모의고사까지 듣고나면 1차대비가 끝남과 동시에 대부분의 교육학 강의가 종료됩니다. 하지만, 김인식 교수님은 끝까지 저희랑 같이 해주셨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대비

1차 전주에 2차 특강 날짜를 말씀해주십니다. 이때 변동이 될 수 있으니,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차 특강때는 수업실연 팁 등을 말씀해주시는데, 이게 제가 수업실연을 준비하면서 듣지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인데 이게 2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2차를 준비하시다보면, 2차는 강의가 존재하지도 않고 주관성이 있는 평가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쯤 되면 대부분의 수험생의 답변과 수업이 비슷비슷 해집니다. 이때 차별성을 둘 수 있는 것이 교수님의 팁이니,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또 실제로 수업실연을 봐주시는데, 매번 같은 수험생에게 피드백을 받다가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으면 정말 차원이 다르게 성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판서에 대해서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고나서 이에 맞게 수정하니, 판서가 구조화되어있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 수업실연에서도 생소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을 생각하며 실연했더니 1점 정도 감점되었습니다.

정리하면 교수님의 강의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강의

2) 교육학에 매몰되지 않을 수 있음.

3) 글쓰기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되어, 꾸준한 첨삭을 받고 싶은 경우

4) 2차 대비까지 책임져주심.

김인식 교수님의 강의를 차근차근 들으며 따라온 결과 저도 초수합격이라는 좋은 결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이러한 좋은 결과 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