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신태식 교육학] 2019 전문상담 초수, 대학원 병행(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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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19-02-14 | 조회수 : 3084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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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합격자-강원도, 초수, 대학원 병행(학부-심리학과 복수전공),- 김**
▶ 이름: 김**
▶ 전공: 전문상담
▶ 응시지역 ( 강원도 )
▶ 임용준비기간: 2018년 1월 ~ 2019년 1월
1.교원임용고시 준비하게 된 이유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습니다^^*
2. 과목별 공부방법 1) 신태식 교수님의 교육학 학습방법 ▶1~2월 교육학 직강으로 1년 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신태식 교수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첫째는 '이해구술' 때문입니다. 교수님과 함께 인출을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혼자 외우는 것 보다는 스터디원과 함께하는 것이 더 의지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과 인출기회가 주어진다면 스스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망설임 없이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논술을 1월부터 쓴다는 점입니다. 저는 대학입시 때도 논술을 해보지 않았고 스스로 글쓰기에 약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논술을 1~2월부터 쓰는 수업이 저에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1월과 2월에 교수님의 판서내용을 최대한 공책에 열심히 적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부연설명을 한시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때의 스터디로는 교수님이 이해구술에서 물어볼 내용을 우선으로 외우고,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중요하게 다뤘던 부분을 제비뽑기로 만들어 뽑는 형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서 다룬 논제는 더욱 더 확실히 외웠습니다.
*처음학원에 왔을 때, 교수님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좋겠다는 결심을 친구와 하였습니다. 학원까지의 거리는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곳인 만큼 토요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학원에 와서, 앞자리에서 두 번째자리에 항상 앉기로 결심했습니다. 학원에는 7시에서 10분정도 사이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자리에 앉는 것이 저의 의지를 다지는 일이였으며. 수업에 가장 잘 집중할 수 있는 계기라고도 생각합니다.
▶3~4월 1월, 2월의 형식과 마찬가지로 스터디를 할 때, 파트를 나누는 형태로 전체적인 부분을 도돌이표와 같이 반복함으로써 인출을 했습니다. 수업 9시전에 8시정도에 만나서 인출을 하였고, 인출은 자신이 그 개념에 대해 아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또한 전공스터디와 마찬가지로 키워드 중심의 인출을 중요시했습니다. 막연하게 개념을 얘기하면 키워드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키워드를 포함하여 이야기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했습니다. 교육학이 물채점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그 개념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단어를 외워두면 그 개념을 인출할 수 있는 단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육학을 1~4월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교육학은 1월부터 아무리 열심히해도 잊어버려!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직전까지 1월부터 초집중을 해서 들었던 강의와 그 강의의 핵심개념을 외웠던 4월까지의 그 기간의 기억이 쭉 이어져왔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정교화 작업으로 살을 붙여나가며 공부하였습니다.
▶5~6월 5월에는 교생실습으로 직강 2~3주를 올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에 나가야하는 평일이기에 올 수 없었던 것이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불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평일에 틈틈히 전공공부도 못하고 있는데, 교육학강의를 못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1~2월, 3~4월 동안 공부를 열심히 온 것이 헛된 것이 아니었고, 2~3주간 강의를 듣지 못하였지만 전에 외워놓았던 개념들이 다시 학원에 돌아갔을 때, 인출이 되었습니다. 교육학공부를 1월~4월까지 흔들리지 않고 꼼꼼히 공부를 한다면 교생실습 때 교육학 공부를 소홀히 하여도 장기기억 속에 남는 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교생기간엔 교육학공부보다는 학생들과의 추억을 많이 쌓는데 초점을 맞춰! 그 기억이 자신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불안한 그 기분과 찝찝한 기분은 똑같겠지만요…..) 교생실습 후에 학원으로 돌아와 더 굳은 마음과 결심으로 스터디에 임하여 인출스터디를 동일한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직강의 메리트인 이해구술도! 잊지않고 늘 참여하였습니다. 이해구술의 장점이 교수님 앞에서 이야기하기에 더 열심히 외운다는 점도 있지만, 더불어 교수님께서 추가질문을 하셨을 때, 그 당황스러움과 그 당황스러움을 이기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질문하시는 것이 단순히 그 개념을 알고 말하는 것이 아닌 비교조직자(오수벨의 선행조직자 中)의 역할을 하여 서로 대조와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기에 저는 강추해드립니다! (다만,, 이해구술 줄이 길때…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하지만 그 때는 다른 부분도 보면서 공부해도 되고 스터디원이랑 인출스터디하면서 기다려도 좋습니다^^)
▶7~8월 저는 7월부터 논술을 보지않고 쓰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1~6월까지는 그래도 아는 것은 안보고 쓰기도 하고, 알아도 정확히 쓰려고 책을 보며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 스스로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기 때문에 7월부터 안보고 논술을 썼으며, 정말 아예 모르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따로 ‘00논제는 보고썼습니다.’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안보고 논술을 썼음에도 평균 18점~19점의 점수는 받았습니다. 교수님이 후하게 점수를 주시는 것은 아닐까 의심했지만, 교수님께서는 잘하고 있고 이대로만 하면 무조건 합격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늘 앞자리에 앉아서 교수님과 소통이 많았던 터라 교수님의 말 한마디가 늘 힘이 되었고, 꼭 합격하여 교수님을 뵈러와야겠다고 생각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저희는 7월부터는 목차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목차로 조직화하여 거시적인 부분부터 미시적인 부분으로 세세히 공부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목차는 큰 틀만 적어놓고 그 속에서 분류화하여 이야기하는 스터디였습니다.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정했고, 가위바위보로 이긴사람이 순서를 정하여 시작하는 방식으로 좀 재밌게 진행할 수 있도록 팀원이 서로 노력하였습니다.
▶9~11월 이 시기부터는 교수님께서도 논술을 보지않고 써보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논술 쓸 양이 많아지다 보니까 손이 아파왔습니다. 오랜 기간 공부를 해오다 보니 팔목과 손 관절에 무리가 와서 펜을 힘을 줘서 쓰면 아팠습니다. 그래서 2번의 논술을 쓸 때, 1번은 손의 힘을 빼어 편안하게 이쁘게 글씨를 쓰지 않는 정도로 썼습니다. 교수님께서 중요하게 다루신 부분을 위주로 인출하는 스터디를 했고, 추가적인 자료와 더불어 중요하게 다룬 자료들을 주셔 그 부분을 외웠습니다.
*결전의 날! 시험 전날 새벽에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시험출제위원으로 들어간 사람이 한국사 관련 교수님이라는 소식을 11월 초에 들은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갑자기 이황.. 이이.. 주자학.. 이런 부분과 인성교육 관련부분을 보기위해 일찍 자지 못하고 자기직전에 교육학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보았습니다. 교육학을 첫시간에 잘 보지 못하면 그 이후의 전공시험에 영향을 주지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시험결과…ㅎ 한국사는 1도 안나왔고!..그냥 원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았을 듯 합니다.^^*)
2) 전문상담) 전공 학습방법 ▶1~2월 처음 학원 직강 1년 패키지를 교수님으로 신청하였습니다. 교수님을 선택할 이유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믿고 따라갔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이론을 들으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부분이 있었지만, 일단 이해와 더불어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진도에 맞춰 인출할 수 있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프린트와 책을 꼼꼼히 진도에 맞춰 공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1~2월이였습니다.(18년도 합격자 선생님들의 합격사례발표에서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믿고 따르라고 한 말을 듣고, 저도 믿어 의심치 않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3~4월 3월달에 1,2월 기본이론강의 후, 관리반시험이 있기 때문에 관리반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성취에 대한 결과가 중요한 사람이라 관리반 시험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관리반시험을 준비하며 더 공부량이 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있는 것이 늘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할 때, 시험보는 부분을 최대한 인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서로 어떤 부분이 나올지에 대한 예상을 하며 재미있게 스터디를 했습니다. 예상한 것이 시험에 나오면 서로 소름돋는다며 기뻐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관리반시험의 중요성을 임용처럼 생각하며 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종합이론을 시작하는 달이라 학부때나 대학원에서 배우지 않았던 이론들을 배우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집중하여 듣고, 부연설명으로 예를 들어주신다면 꼭 필기를 하였습니다. 그 필기를 나중에 볼 때 더 기억에 잘 남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5~6월 5월에 교생실습을 나갔습니다. 확실히 교생실습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종합이론을 공부하면 생소한 이론들도 많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인데 공부를 많이 못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습니다. 학교다녀온 뒤에 공부를 할 때, 늘 졸았기 때문에 마음은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하려고하는 노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교생나가서 틈틈이 볼 것을 챙겨가서 조금이라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전문상담교사는 앞으로 담임으로 생활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과 담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다 하고와야 후회가 없습니다. 저는 우리반 학생들과 한명한명 다 사진을 찍어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시간투자를 해야했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고, 그 기억으로 그 이후의 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교생기간에 공부를 많이 못했다고 낙담하기보단, 못한만큼 그 후에 마음을 잡고하면 가능하기에 포기하지 않고 마음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8월 7월에 한번 더 관리반 시험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관리반 시험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 때도 역시 스터디하는 방식은 2주전부터 관리반의 시험범위로 최대한으로 돌렸습니다. 인출과 매일매일 문제를 내는 범위의 퍼센트를 80을 관리반 범위, 20일을 새로 배운 부분으로 분배했습니다. 관리반의 시험을 잘 봐야 시험 때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늘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였고, 3권은 교수님이 중요하게 다룬 부분을 위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대신 이상심리학의 진단기준은 손진기을 최대한 활용하여 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엔 이 진단기준을 어떻게 외워? 했는데 역시 반복의 힘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세한 기준도 함께 외울 수 있었으며, 모의고사에 나오는 진단기준이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문제풀이반에서 다룬 문제들은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그 문제들에서 새롭게 다룬 내용을 팀원들과 스터디하였습니다.(시험에서 ADHD를 적는 문제가 나와 그 문제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습니다…..ㅜ 너무 허망했지만! 혹시 모르니 그래도 손진기를 잘 활용하여 세심하게 진단기준을 외워주세요^^* 저는 주황빛나는 펜으로 쓰고 빨간 셀로판지와 같은 것으로 가려 빈칸의 기준부터 차차외웠습니다.)
▶9~11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전모의고사에 임했습니다. 직강에서의 모의고사 결과가 스스로에게 되게 좌지우지 되었습니다. 아무리 실수로 틀렸더라도 기분이 안 좋아졌고,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기분도 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답이 적혀있지 않은 모의고사 복사본을 만들어 모의고사 푼 후, 그 주에 다시금 복습의 형태로 풀었습니다. 주로 공부한 교재는 한끝만 공부하기보단 늘 기본서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도 교수님이 기본서에서도 내시기 때문에 소홀히하기 보단 함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빠듯하기에 함께 기본서를 보는게 많이 버거웠습니다. 저는 한끝도 보고 기본서도 봄으로써 함께 병행하였습니다. 저는 한 끝에 단권화 작업으로 기본서의 내용을 추가하진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한끝에 기본서에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단권화하여 보시기도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보았던 문제풀이반 때의 모의고사를 각 이론별로 나눈 부분을 풀어보고 훑어보는 작업을 통해 다루어왔던 문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0월쯤에는 모의고사 내용이 괜히 다 아는 내용 같기 때문에 이걸 또다시 푸는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예전에 풀 때, 잘 몰랐던것을 체크해둔 부분을 위주로 보았습니다. 틈틈히 손진기와 손개정을 활용하여 DSM-5를 열심히 암기하고 친구와 함께 물어보았고, 한끝에서 배운 새로운 내용을 친구와 함께 인출하는 시간을 통해 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결전의 날! 시험전날엔 솔직히 공부에 집중이 안됐습니다. 방대한 양을 어떻게 다 공부하지? 라는 생각에 전 범위를 훑지는 못하고 저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일상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는 것처럼 임용에 임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임용시험도 그냥 학원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봐왔던 실전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하던대로 임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방대한 양을 모두 못 봤더라도 위안을 삼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늘 하던대로 하자! 라는 마음을 안고 들어가서 보고 나왔습니다. 시험을 보고난 후의 심정은…. 좌절이었습니다. 스스로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라고 느꼈고 쉬운건 너무 쉽고 배우지 않은 것들도 많이 나왔다는 기분에 굉장히 많이 울고 힘들었습니다. 학원에서 시험볼 때는 안정적인 상위권이였는데,, 막상 실전시험에서는 그런 기분이 아니었기에… 더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1차성적이 발표났을 때 그래도 많이 못 보지 않은 것을 보고! ‘아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던 것이 물거품처럼 헛되이 되진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3. 2차 면접 시험 학습방법 저는 강원도 임용고시를 준비했기 때문에 준비할 것이 1. 강원도교육청 시책공부와 2. 전공공부 였습니다. 18년도 면접문제가 전공이론을 물었기 때문에 전공을 아예 손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상한 책을 기반으로 보편적인 면접문제를 다루었고, 전반적으로 강원도 주요정책으로 즉답형 3문제, 구상형 2문제를 기반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책공부는 우리가 새롭게 어떠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반복적으로 면접공부를 하다보면 정확한 단어도 외우게되고 강원도의 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기에 1차 끝난 후부터 지체하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공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같이 강원도에 응시한 언니와 함께 했습니다. 둘다 1차공부를 열심히했던 사람이었어서 그런지 그냥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을 질문하고 답하는 식으로 했는데 금방금방 진도가 나갔습니다. 면접이다 보니까 1차때만큼 토시하나 틀리지않고 말해야하기 보다는 내용이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번 훑자!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고되고 지치기도 했습니다. 1차끝나고 제대로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웃음이 많은 얼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면접연습을 할수록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피드백을 받아서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그이유는 고된 삶에 의해 매일의 면접연습에 의해 웃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2차시험 면접 때는 스스로 웃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원래 웃는 상이신 분들! 혹여나 연습하시다가 웃음이 사라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들으셔도.. 원래 웃으시는 분이라면 면접날에도 웃으실거에요 너무낙담하지마셔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점이 웃는 것 하나라고 생각했다가 점점 웃음이 사라진다는 말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힘들었었거든요 ㅜㅜ)
*2차끝난 후 소감 저희는 전문상담교과의 상담실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론을 묻는 것은 아니였지만 공부를 열심히해왔다면 당황하였어도 대답은 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신있는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기분은 홀가분했고! 합격발표의 날을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불안했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무리 잘봤더라도 걱정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4. 저만의 공부방법 ▷ 꾸준히 플래너에 기록 후, 공부한 것 지워가기 자신의 플래너에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정하여 자신과의 약속을 매일매일 해나가는 것이 저의 공부방법이였습니다. 이런 작업이 일주일 뒤에 돌아봤을 때, 스스로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쓴 볼펜 모두 모으기  저는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저는 쓰면서 공부했던 볼펜들을 모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모은 볼펜들을 세나갈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고, 볼펜 한 자루를 다 써나갈 쯤에는 괜히 공부 많이 한 기분에 열심히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동기가 부여되었습니다.
▷ 기념일(예: 생일) 챙기기 저는 공부를 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한 기억이 많습니다. 대신 공부를 시작하고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 대학교에 친하게 지낸 친구들을 거의 만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같이 공부를 하는 대학원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 생일과 같은 기념일엔 보상데이와 같이 맛있는 것 먹으러 근처 맛집에 찾아가서 식사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화장도 하고, 예쁜 옷도 입으며 내 자신이 '나는 공부를 즐기면서 하는 중이야'라며 세뇌하면서 공부도 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했고 그 결과 공부했던 기간이 힘들고 괴로웠던 것이 아닌 행복했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스터디 활용하기 저희는 초반에는 3명의 스터디구성원이었으나 나중에는 짝스터디로 교육학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거의 저희 스터디는 ‘인출’을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맞추었고 ‘키워드’위주의 인출을 지향하였습니다. 신태식 교수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다면 교수님께서 재밌게 반복하여 개념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더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의 인출을 통하여 스터디를 끝까지 진행하였고, 초반에는 미시적인 부분에서의 인출 후반에서는 목차를 통한 거시적인 부분의 인출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는 자신이 외운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학습에 있어서 나태함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잘 활용하세요 ^^*
*저는 딱히 슬럼프가 온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친구인 스터디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슬럼프란 자신이 명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거나 지칠 때는 친구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지나갔습니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 친구도 일반친구가 아닌 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먹으며 다시금 힘내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5. 공부하시는 선생님들께 저는 수험생활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았을 때가 있나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 임용을 준비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보편적으로 임용에는 장수생이 많으니 부모님께 3번만 딱 시험보고, 그리고도 떨어지면 저는 그냥 임용이 아닌 다른 일을 찾겠습니다. 라고 말을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1차시험보고나니! 아니야 나 절대 다시 공부못해.. 매일 일찍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을 가고, 밤에 들어와서 집가서 자고 학원가는 날엔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가서 밤에 돌아오고.. 이런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다신 저렇게 못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합격한 스터디원과 함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수험생활에서 후회없이 하기위해선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공부하세요! 또한 중간중간 맛있는 걸로 행복을 찾고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스터디원과 함께 격려해주세요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십니다★ * 출처 : 신태식 교육학 다음카페(합격수기 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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