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강원도 4학년생 1차 컷에서 +19점 전** 선생님 (초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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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0 | 조회수 : 2109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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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초시 4학년생 1차 컷에서 +19 전** 선생님 내 점수 컷 점수 1차 시험 교육학 18/20 계: 6 47/80 +19 전공 보건 48/80 2차 시험 심층 면접 89/10 90.67 –1.67 계: 15 계: 137.67 +17.3 <목차> -임용 시작 전에 -한국사 공부법 -교육학 공부법 -전공 공부법 -공부 팁 <주위에 진짜 임용 준비하는 사람도 없어서 정보도 없고, 돈도 없어서 인강도 알바비나 학자금대출로 매꾸면서 공부해서 합격하면 이런 불쌍한 재학생들을 위해 진짜 왕 자세하게 써야지 하고 준비했던 임용기록> *총 공부기간: 2019.2-시험 전날!/ 공부 방법: 인강 <임용을 시작하기 전에.! > 저는 일단 간호 4학년을 재학 중이었고 겨울방학과 2학기 즉 1차 시험 전날까지도 병원 실 습을 다니고 있었고, 1학기엔 학교 실습을 다니고, 돈 없는 대학생이기에 방학엔 알바를 해서 인강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올인하시는 분들에 비해 절대적 공부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잘났다 이런 게 절대 아니라, 정답이 없는 시험이라고 말씀드리 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용준비하면서 합격수기를 정말 많이 봤는데 저는 오히려 엄청 열심히 한 분들보다 뒤늦게 시작하셨는데도 합격하신 분들 보면서 용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히려 똑똑한 사람보단.. 대학 다니면서 F도 몇 번 받아보고, 재시험도 몇 번 봐보고, 아이큐도 약간 과장하면 돌고래랑 싸우면 질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암튼 그래서 이 시험 은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인강 강사가 내는 문제에서 매번 과락을 한다고, 한국사를 한 번 에 못 땄다고 그 사람은 떨어진다! 하는 시험도 아니고, 반대여도 꼭 붙는 시험도 아니라는 거죠. 객관이 아닌 인출해내는 서술, 논술이라 10점 만점에 컷 점수가 50-60점대인걸 보면 자기가 본 내용이 나오면 잘 보는 정말 운도 필요한 시험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시험은 머 리싸움보단 끈기, 진짜 끝까지 자기를 믿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보통 붙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믿기 위해선 내가 계속 도전해야 하는 이유, 진짜 교사가 되 고 싶은 소중한 이유가 있는 분이 도전하시면 수월하지 않을까.짧은 경험에 그런 생각을 했 습니다. 교사가 안정적이긴 해도 박봉이기도 하고, 학생들과 마찰도 잦아서 힘든 직업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대학에서 교직까지 딸 정도로 성실하신 분이면 뭐든 하면 잘 하실거라 생각이 드는데 ‘굳이나’ 나는 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있어야 이 지루하고도 진땀 빼는 임용시험을 버텨낼 것이고 교단에 서서도 계속 꿈꾸는 교사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정답이 없는 시험이니 제가 말씀드린 공부방법이 절대 정답이 아니라는 것도 꼭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리고 제가 정답이라고 믿지 않으면 못 버 티는 시험이라 후기를 적다보면 이게 정답이니 너희들은 걍 따라해 같은 투로 말할지 모르지 만 진짜 그냥 개소릴 수 있으니 단지 참고만 하시고, 공부하다가 짜증날 때 한번 씩 보면서 아 이 사람은 이렇게 했구나 정도로 하시고 무조건 자신의 방법을 믿고 자기 메타인지를 활성 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 공부 방법> 올해부터 한국사가 바뀐다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큰 틀에서 기출경향은 크게 다르지 않 을 것 같아서 일단 제 방법을 설명 드릴게요! 저는 10점 만점에 97점 맞았고, 기간은 2주정 도 준비했습니다. 교육봉사를 하고 있었던지라 그냥 다운받아서 대중교통이나 밥 먹을 때 활 용해서 최태성 선생님 무료강의 예능 보듯이, 라디오 듣듯이 거의 10개씩 2배속으로 몰아봤습 니다. 이때는 그냥 외울 생각보단 ‘흐름 파악한다.’, ‘나중에 기출 풀다 모르면 찾아볼 지점을 확인한다.’ 정도로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공부를 정말 하기 싫기 때문이죠.; 다 들 쉽다 쉽다 하니까 뭔가 공부 많이 하는 건 시간 낭비 같고 그냥 여러모로 방학인데 공부하 는 제 자신이 안타까워서.? (핑계) 암튼 이때 찾다보면 최태성 선생님 강의가 무료 중 가장 유명하다보니 정리된 자료가 엄청 많아서 따로 책을 사기보단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자료를 참 고했고, 따로 필기할 내용이 있다면 그 옆에 적는 정도? 로 정리했습니다. 여기가 진짜 중요 합니다. 그렇게 엄청 많은 강의를 다 끝내고 3일정도 기출만 엄청 풀었는데 저는 공부를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고 뭔가 쓰면서 공부하는 걸 극혐하는 공부스타일이라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 는 풀이강의를 5개년 정도 가져다가 강사가 해설하기 전에 멈춰서 풀어보고 바로 해설 듣고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기출경향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기출 마지막 문제를 70점을 넘기고 가서 봤는데 운 좋게도 마지막에 본 것들만 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공 공부방법> -강사 선택 ㄱㄱㅇ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진짜 아는 것도 없고 입소문에 의지한지라 한마음카페에 후기 보면 진짜 80프로는 이 교수님을 찬양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 -월 별 공부 2-4월) 작년 강의와 책으로 1-6월 강의의 이론강의를 다 듣습니다. 이때는 제가 실습을 맞이하던 때였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인강을 듣는데, 역시 나 전 돈이 없어서 걍 작년 강의가 할인하는 것 같아서 사서 들었습니다. 아까와 같은 이유로 요. (나중에 개정된 거 찾아서 확인하느라 고생 좀 하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암튼 이렇게 처 음에는 교수님 커리를 따라가다가 문득 제가 엄청난 멍청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집안의 일로 새벽 편의점 알바하고 학교에서 근로까지 병행하면서 학교 수업은 거의 자거나 안 갔더니 진 짜.. 아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2주 분씩 공부해서 밀린 진도 따라가는 것도 버겁고, 당 연히 인출 안 될테고, 심지어 교수님 설명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솔직히 교수 님이 계속 개선하시는 훌륭한 분이시라 책도 좋고 나눠주시는 자료들도 진짜 중요한 걸 나눠 주시는데!! 약간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책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접하기엔 조금 어렵게 적혀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저만의 1년 커리를 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객관식에 익숙한 주 낳 괴라, 이론 강의를 먼저 다 들으면서 굴러다니는 국시 문제집을 풉니다. 이것도 푼 게 아니고 옆에 바로바로 답을 보면서 아 이렇게 오답을 내고, 이렇게 중요한 게 반복 되는구나 정도를 확인하는 정도로요. 저는 국시공부도 안해 봤어서 그런 감각도 부족했고 한번 끝까지 본 사람들은 계속 반복되는 개념이나 이론, 약물등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 남들 1번 찐하게 볼 때 저는 가볍게 두 번 반복으로 익숙해져야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강의를 한..6갠가 이 정도를 2배속씩 들었던 것 같네요. 대략. 한 달은 이 방법은 아닌 것 같아..이 방법은 나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데..등등 계속 고민하면서 계획만 계속 다시 짭니다. 어떤 분들은 교수님 커리 따라가면서 걍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게 시간낭비를 덜 하는 거라고 하시지만 제 생각에 교수님은 올인하는 분의 표준이 잡혀진 분이고, 개인을 생각할 수 없이 모두에게 합격에 ‘가까운’ 방법을 설계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사에게 내 점수를 맡기는 건 위험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떨어져도 저사람 탓, 붙어도 저사람 덕이 되어서 내 시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강사의 커리를 의지보단 이용하는 사람이 되시는게 이 시험을 내 시험으로 통제가능한 안정적인 시험으로 만드는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일단 6월달까지 커리를 반반 나눠서 저만의 계획을 짭니다. 그리고 7월부턴 교수님 커리를 따라가야지 결심합니다.(BUT.실패.) 5-6월) 나머지 기출문제 풀이강이를 들으면서 인출 연습합니다. 이때가 제가 아마 학교실습을 다니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래서 역시 공부시간을 낼 수는 없지만 눈치껏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애초에 작년 강의를 결제해서 들었기에 모든 문제를 다 뽑아서 책처럼 분철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쓰는 걸 엄청 싫어해서 애초에 답안이 있는 채로 프린트했고, 수업참관 이나 쉬는 시간에 짬짬히 하루치 공부 량의 문제를 그냥 훑는 식으로 다 봅니다. 그냥 바로 봤다는 게 아니라 이 내용이 어 내용이던데.하면서 키워드만 머릿속으로 인출하고 바로 답을 보 는 식으로요! 이렇게 하면 인출도 하고 안 쓰기 때문에 시간도 병행해야 했습니다. 인강을 안 듣고 싶고 혼자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과거의 저의 생각과 달리 인강이 진짜 엄청 효율적이고 시중에 문제집을 구하지를 못하니 무조건 강사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문제를 저렴한 방법에 구하는 방법은 다 불법적인 방법이고, 교사 준비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나 하는 생각에 그냥 알바 하나를 더 뜁니다. 여러분은 그 냥 부모님 힘을 빌리던지 국가장학금의 힘을 빌리시길.. 암튼 그래서 이때 계획은 지역사회가 중요하니 지역사회를 20페이지씩인가 그렇게 나눠서 저녁에 계속 봤습니다. 아 그리고 지역사회는 공무원 기출을 다 뽑아서 풀어보기도 했는데 그 냥 쓸모없었어요.어차피 나오지도 않았고. 교수님이 다 다뤄주시더라구여. 암튼 지역은 진짜 이해가 하나 없는 통째 암기라 계속 까먹지 않을 정도로 눈에 익히자 정도로 한 주 단위로 반 복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강을 돈이 없어서 결제를 못해서 알바 비를 받는 8월에는 바로 공부 시작할 수 있게 정신과 모성만 개념서를 가지고 인출합니다. (교수님 책이 진짜 인 출용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단점은 시작하던 1-6월에는 이해가 안가는 그런 책이었는데, 장 점은 익숙해진 7월부터는 진짜 편하게 잘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거 인출하는 방법은 밑에 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알바 및 계절이 끝나고 진짜 순수 올인 할 수 있는 1달이 생겼습니다. 진짜 이때 저 는 올인하면 큰일나겠구나 하고 생각한 게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도 바쁘지가 않으니까 더 하기 싫어서 거의 2주를 날려먹었습니다. 봤던 영화 또 보고 무슨 폐인마냥 누워서 밥 먹을 때 아 니면 일어나지 않는 굴러다니는 덩어리로 지내다가 진짜 이러면 안 된다 생각하며 책을 폰으 로 찍어서 누워서 폰으로 인출합니다. 이것도 진짜 좋은 공부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잠이 오기 도 하고 눈에 진짜 안좋은 것 같아서 안하던 방법인데 공부를 너무 안해서 특단의 조치로 시 행했습니닼ㅋㅋ(이것도 방법 장단점 밑에 설명드릴게요.) 그렇게 다시 공부에 익숙해지니 8월 말이 되어 서야 인강을 듣습니다. 어휴 진짜 이거 속도 따라잡겠다고 매일 몇 개씩 듣고.. 내가 왜 그랬지 멍청아^를 속으로 수 십번 외치지만 곧 익숙해져서 인강을 재밌(?)게 들었습니다. 어. 그리고 저는 ㄱㄱㅇ교수님 선택 이유가 문제가 많아서였는데, 그게 되게 컴플레인이 많았는지 매번 절제하느라 힘드셨다 그러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강사에게 의지하는게 아니라 이용하자의 모토를 가진 제 생각엔 문제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직강 분들은 시간 안에 풀어야 해서 늦게 끝나고 너무 많아서 힘들고 이런 점이 불만이 있었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인강을 듣는 저로선 문제를 그냥 많이 풀어줘서 마치 고등학교때 쎈 문제집 풀 듯이 연습해서 좋았습니다. 아 그래서 밴드를 새로 파셔서 문제를 계속 출제하시면 학생들이 답을 달고 성실히 다신 분 선물도 드리더라구요. 저는 물론 쓰는걸 엄청 싫어해서 한번도 댓글은 안달았지만 그 댓글들 읽으면서 인출해보기엔 좋았습니다. 4. 청킹 진짜 임용이 힘든게 객관식이 아니라 서술, 논술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험이 객관식이 하나도 없는 것도 모르고 시작을 한 멍청이었는데. 알았으면 진짜 도전 안했을지도 모를 정 도로 엄청난 양을 다 암기해서 인출해야 합니다. 그냥 가물가물 알고 있어도 되는 객관식과 달리 알아도 시험에서 갑자기 생각 안나면 망하는..그런 시험.ㅜㅜ 그래서 무조건 처음 볼 때 청킹을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청킹을 만들다 보면 진 청킹이 많아서 청킹을 외워야할 지 경이 옵니다. 그래서 아예 초두효과를 이용해 처음에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핵하고 꾹 찌르면 ‘아 그거 결건공치유확산!’하고 튀어나오도록이요! 단어 외우듯이 결핵은 결건공치유 확산이다 이런식으로 외우는게 아니라 처음에 인상이 강하거나 반복하면 그냥 외워집니다. 아 니면 교수님이 만들어주시는 청킹을 외우는걸 추천 합니다. 진짜 처음엔 ‘아니 이게 무슨 청 킹이야 말이 안되는데.’라는 반감이 듭니다. 그런데 강사가 중요한 자리에서 한 말은 효과가 있어서 진짜 기억이 잘됩니다. 그리고 강의 할 때마다 반복하니 계속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다 보면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히려 그 청킹이 이상한 것 같아서 제가 만들었는데 그게 기억이 안나고 강사것이 기억납니다 ^ 그러니 걍 강사것을 외우는 것 추천.. 청킹을 또 외워야 하는데 뭐하러 만들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반복하는 1년을 보내신다면 놀 랍게도 무슨 도장처럼 외운 청킹이 퍽하고 튀어나와 도와주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5. 리모콘 만들기 목차 짜기, 마인드맵 그리기, 단권화하기 등등 많은 후기들을 보면 나오는 말을 보면서 뭔가 를 쓰고 정리하는 것을 잘 못하는 저는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단권화는 어차피 교수님 책이 진짜 좋아서 거기 옆에 내가 찾은 거 더 적는 정도로 했고, 문제집을 오려 붙이는 것도 시간이 아까워서..그리고 ㄱㄱㅇ교수님 문제가 책 기반으로 나와서 딱히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옆에 사진처럼 전립샘비대증 간호에서 감기양 복용하면 안되는 문제를 보고 오 이건 이렇게도 낼 수 있겠네 하고 제가 당황한 문제들만 옆에 요약해서 적어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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