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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면접 98점, 면접 복기 김**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2-12 조회수 : 657 주소복사

2019학년도 서울 면접 98점, 면접 복기 김** 선생님


면접 준비 후기는 아래 합격 수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차 준비할 때 생각보다 2차에 대한 후기는 많이 없었던 것 같아 생각날 때 올려드립니다 :)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2차 준비할 때 저도 다른 선생님들의 복기된 답안들을 보고 많이 도움이 되었던지라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복기하였습니다. 

 

* 면접 복장 : 블랙 바지 정장, 치마 정장, 원피스 등 다양했고 단정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지 정장을 입었습니다. 구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광 리본 플랫을 착용했습니다. 헤어메이크업은 따로 받지 않았고 미세망, 헤어 스프레이 이용해서 잔머리 내려오지 않게 깔끔하게 묶고 평상시에 하던 화장으로 가볍게 하고 갔습니다.

 

* 면접 당일 tip

 -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셔서 면접실을 미리 한 번 둘러보시고 실제 연습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좁은 스터디룸에서 연습하는 것 보다 실제 교실에서 하니 목소리 크기라던지, 의자 뺄 때 무게라던지 이런 것들을 실제적으로 미리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따뜻한 물, 인공 눈물, 핫팩 챙기기 : 너무 떨려서 히터가 작동 중인데도 덜덜 떨리는 느낌이고, 히터 바람 때문에 피부와 눈, 입이 바싹 바싹 마릅니다.

 - 간단히 먹을 간식 꼭 챙기기 : 관리번호 뒷번을 뽑게되면 3시간 이상을 시험장에서 대기합니다. 자료도 볼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고단해서 간식들 챙기셔서 먹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9년도 면접 특이사항

 - 15분을 넘지 않도록 5문항을 모두 대답하면 되는 건줄 알았는데 올해는 구상형 2문제 6분, 추가, 즉답 문제 3분을 정확히 카운트했습니다. 저는 구상형 문제가 생각보다 일찍 대답이 끝났는데 좀 기다렸다가 문제를 주셨고, 즉답형 문제는 대답하는 도중에 시간 초과로 잘리고 추가형 문제를 받았습니다.

 

* 순서 :  노크 - 문 앞에서 최대한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목례 후 책상 옆에서 인사 -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 OOO번 입니다" - (앉으라는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 책상 위에 구상지 놓기 - 앉기 - 대답

 (이러한 순서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굉장히 헷갈립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찍어보았을 때 의식하지 않고 그냥 하면 굉장히 빨라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여유롭고 느긋하게, 목례후 2초 정도 여유두고 움직이기, 인사 후 2초 정도 후 앉기 등, 의식해서 천천히 하려고 했습니다. 꼭 자신의 모습을 찍으셔서 보시면 개선해야할 점들이 나올꺼예요" 

 

* 면접관 위치 :  교실 구조를 생각하셨을 때 문을 열자마자 창가 쪽으로 책상 5개가 있었고, 책상 1개 여유를 두고 면접관 세 분이 앉아계셨습니다. 가장 오른쪽 면접관 분 옆에 타임워치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3분 모두 여자분이셨습니다 :) 

 

* 면접 복기

 (원래 연습 때는 오프닝, 클로징 중 하나는 모두 넣으려 했지만 실제에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넣으면 더 좋겠지만 하지 않는다고 점수가 깎이진 않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구상형 1. 

 저는 학교에서 세계문화축제를 운영할 때 각 국가별 부스에서 건강문화에 대한 퀴즈를 내는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부스에서 학생들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건강문화에 대한 퀴즈를 내고 맞춘 학생들에게 상품을 증정하겠습니다. (학생참여예산제의 목적이랑 연결짓지 않아 걱정했는데 점수에는 반영이 안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함양될 수 있는 역량은 '참여자치 역량'(서울학생미래역량 중 1)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계획하고 운영하며 자주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획한 활동을 운영할 때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입니다. 상품이 걸려있는 활동을 하다보면 많은 학생들이 붐빌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동선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에서 동선 안내를 하도록 하여 사고를 방지하겠습니다.

 둘째, 학생들에게 참여를 강요하지 않는것입니다. 설사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하더라도 축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참여할 것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구상형 2. 

 다음 제시문의 상황은 교실 내에서 학생 2명이 장난을 치던 중 한 학생이 1cm의 두피 열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시행하겠습니다. 

 첫째, 멸균 거즈를 이용하여 지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멸균 거즈를 통한 지혈로 출혈이 심해지는 것을 막고 감염도 예방하겠습니다. 

 둘째, 추가 증상을 사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펜라이트를 이용하여 동공 반사를 확인하고(이것도 나중에 생각해보니 의식은 명료한 상태라 필요없는 중재였었는데, 감점요인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겠습니다. 두부 손상이 있는 경우 분출성 구토나 의식저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전문적인 중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담임교사에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담임 학급 학생들에게 발생한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리겠습니다. 

 현재 B학생은 또래 학생의 부상에 놀라 울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B학생을 다음과 같이 지도하겠습니다. 

 첫째, B학생의 마음에 공감하겠습니다. 친한 친구의 부상으로 인해 놀란 마음에 대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B학생의 적절한 응급조치에 대해 칭찬하겠습니다. 출혈에 대해 지혈을 하며 빠르게 보건실로 왔다는 점에 대해서 칭찬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에 관련된 문제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A의 부모님께는 다음과 같이 대처하겠습니다. 

 첫째, 부모님의 마음에 공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생활 중 부상을 당했다면 많이 놀라셨을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학부모님의 말씀에 경청하겠습니다. 

 둘째, 보건실에서 시행한 응급처치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멸균거즈를 이용한 지혈, 활력징후 측정, 추가 증상 사정 등 학생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행동들에 대해 설명드리고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하여 후송할 필요는 없었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셋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학생은 두피 열상이 있는 상태로 봉합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함께 병원으로 가서 학생이 처치를 받을 때 함께 있을 것을 설명드리며 안심시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5분이 갓 넘은 상태였습니다. 바로 추가형 문제를 주실 줄 알았는데, 가만히 저와 시계를 번갈아보시기에 조금 당황했지만, 눈이 마주칠 땐 최대한 웃으려 노력했습니다) 

 추가형 1. 

 저는 지속적으로 보건실에서 약을 타가는 학생에게 다음과 같이 지도하겠습니다. 

 첫째, 학생의 행동에 칭찬하겠습니다. 자신의 몸 관리를 위해 아픈 곳이 생겼을 때 빠르게 조치하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려는 학생의 행동을 칭찬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둘째, 학생의 증상을 사정하겠습니다. 활력징후 측정, 문진 등을 통해 학생의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 사정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보건실에 방문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보건일지도 참고하겠습니다. 

 셋째, 담임교사에게 연계하겠습니다. 현재 학생이 자주 보건실에 오는 내용에 대해 해당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 정서적인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즉답형 1. 

 (정말 정말 정말 즉답형 문제를 보는 순간 머릿 속이 하얘졌습니다. 구상이 1분 정도 넘어갔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을 저도 자각하고 뭐라도 대답해야겠다는 느낌으로 구상도 채 하지 못한채 대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T.T)

 기능론은 교육을 통해 사회의 평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고, 갈등론은 교육에 지배계층의 이데올로기가 많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교육으로 사회평등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관점은 기능론적 관점입니다. 교육이란 학생들의 잠재력과 꿈을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능론의 한계점은 첫째로, 각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를 말하자마자 문제가 끊겼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추가형 2. 

 정의로운 차등이 필요한 이유는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이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로운 차등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서울희망교실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서울희망교실은 교육취약계층 4-10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학습, 진로, 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멘토링을 해주는 자율복지활동으로, 이를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기초학력 다중지원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보건교사는 학교 내 기초학력 다중지원팀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거 이야기 할 때 가운데 계시던 분이 고개를 끄덕끄덕 이셨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모두 말한 후 일어서서 이제 끝났구나 하는 안도감에 최대한 밝게 웃으며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습니다. 

구상지를 들고 문으로 나가는데 오른쪽 면접관님께서 고개 끄덕이면서 수고하셨다고 해주셨고 문 앞에서도 연습했던 것 처럼 차분히 목례한 후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불필요한 것 같았던 답안들, 특히 즉답형 문제 대답 중 끊긴 것에 대해 시험 전까지 매우 불안했었는데 98점이라는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놀랐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당황했지만 그래도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답했기에 틀려도 맞는 답처럼 들렸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은 정말 연습한 만큼 그래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기영썜이 준비해주신 모의면접도 너무나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나가시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고치고 남에게 배우고 싶은 부분들은 확실히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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