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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련 교육학] 2018학년도, 지역/ 전공 미기재 합격수기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8-12-05 조회수 : 567 주소복사

<교육학 합격 수기 - 초수 16, 재수 19.67>

 

   초수 때 수도권에 응시하여 1차를 컷으로 붙어 감사하게도 2차를 경험하였고, 재수는 평가원 지역으로 응시하여 1차 컷 +11, 2차는 초수의 경험을 살려 격차를 유지해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임용시험은 지식(50)+전략(30)+(20)에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을 분명히 세우고 운이 따르면 공부시간이 부족하더라도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2년간의 수험생 생활을 통해 겪은 교육학 공부법과 노하우를 간략히 써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분명히 세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초수 3~4교육학 입문

     학교를 졸업한지 꽤 지났기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다니던 회사를 마무리하며 공부를 병행했었고 교육학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턱대고 두꺼운 교육학 논술책을 사서 봤었는데 텍스트 위주의 책은 이해가 어렵고 공부방향에 대한 감이 오지않아 전태련 선생님을 추천받아 인강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구조화된 자료(한눈에보기 + 핵심톡톡 + 목차짜기)는 교육학 초보가 처음 공부하기에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교육학 전체의 중요개념을 훑을 수 있고 이때 교육학 및 전공 공부방법의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시기의 공부법은 인강 후 목차짜기 복습 정도였으며, 선생님의 수업은 교육학 외적으로도 2차 시험과 연계되는 이야기, 전공공부 학습전략, 마음 다스리기, 체력관리, 학교생활, 인생살이 등등 제자의 합격을 생각하는 말씀들이 많이 와닿고 유익했습니다.

 

2. 초수 5~6선 암기 전략!”

     애석하게도 복습을 제대로 안해서인지 기본이론 종강 때 즈음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는 노량진에서 교육학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교육학 용어가 적힌 키카드를 뽑아서 스터디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5월부터 두 달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었던 달로 기억합니다. 스터디 구성원이 저 포함 3명이었는데 나머지 분들은 재수였는데 개념이 입에서 술술 나오는 정도였죠. 이 시절 저는 참 낮은 자존감을 유지했습니다. 저는 이해보다는 암기에 자신이 있어 암기부터 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두 달간 핵심톡톡 전 영역 암기를 목표로 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앞글자를 따서라도 암기하였습니다. 처음은 떠듬떠듬 말도 안나왔지만 회차를 반복할수록 스스로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고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의 공부법은 정교화 보다는 조직화에 가까웠습니다. 한눈에보기를 참고하여 전영역의 전체적인 구조도를 A4용지 한 장에 제가 직접 작성하여 암기하였고, 어느 영역에 뭐가 있다 정도는 완벽히 알 수 있었으나 정확한 개념과 장·단점을 명확히 설명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3. 초수 7~8이해에 중점!”

     이시절은 노량진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전태련 선생님 심화이론 직강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을 뵈니 정말 연예인 보듯 신기했습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앞자리를 맡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때는 교육학 이론이 머리에 텍스트로 박혀있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강의를 병행하니 그 의미를 알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는 별도로 스터디를 하지는 않고, 만들어놓은 키카드가 분실되는 바람에 고민을 하던차 스마트폰 flash cards 을 받아 교육학 개념을 영역별로 엑셀작업 하여 스마트 폰에 넣고 앱을 활용하여 수시로 인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분명 알고 있는 개념인데 말로 안나올 때는 스스로에게 화나고 답답하기도 했지만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반복 연습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이 앱을 활용하여 노량진을 오가며 계속 뇌를 자극하였어요. 굳이 시간들여 펜잡고 개념을 써내려가는 것보다 눈으로 개념을 보고 자극하는 것 만으로도 공부가 된다는걸 이때 체험했습니다. (2차때는 테블릿에 이 어플을 활용하여 면접 즉답형을 대비하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강추!!!)

 

4. 초수 9~11논술 스타일 모방

     모의고사반을 수강하면서 논술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평소 글쓰기를 어려워 했기에 알고있는 개념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서툴고 어려웠습니다. 전태련 선생님의 모범답안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잘 읽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글쓰기 스타일을 버리고 선생님이 쓰는 문맥을 모방하여 저만의 논술 틀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개념설명 + 개념에 근거한 문제 분석 +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 기술 + 전체 주제와의 연계문장) 모범답안을 계속 읽어서인지 제가 쓴 글이 태련쌤스러워지는 경험이 신기했습니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노량진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와 생활스터디를 하며 밥먹고 산책할 때도 교육학 이야기를 서로에게 해주고 기발한 두문자 암기법 등을 공유하였는데 크게 효과적이었습니다.

 

⇒ 교육학 : 16

<고득점 실패 요인>

1) 문제 파악을 못해 딴소리를 적었습니다. 교육기획... (독해력 부족)

2) 개념을 정확히 서술하지 못하였습니다. (정교화 부족)

재수 공부방향 : 문제분석 잘하기, 중요개념 확실히 쓸 수 있도록 암기하기

 

5. 재수 4~6정교화에 초점!”

     초수 최종 불합격의 충격으로 3월까지는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재수 때는 별도의 강의를 듣지 않고 같은 독서실을 다니는 수험생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화이트보드를 이용해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구조화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 상태라 개념을 직접 설명하면서 정교화 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마치 강의를 하듯이 직접 설명해보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 수 있고 동료로부터 오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시기는 머릿속에 구조화만 되어있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태련쌤 기본서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용어별로 개념을 설명하고 특징과 장·단점 정도는 설명할 수 있도록 이해하였습니다.

 

6. 재수 7~8목차 재 구조화

     공부를 깊이 해나갈수록 불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름 많은 개념을 다루었다고 생각했으나 기출을 분석하는 친구의 노트를 보니 제가 만든 목차에는 없는 개념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19점 이상 고득점을 목표로 했기에 작년에 기출된 교육기획처럼 모르는 개념을 막기 위하여 기출문제를 보며 생소한 개념은 저만의 구조도에 추가를 해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을 깊이 파는 것 보다는 어떤 개념인지 이해 + 한 두 줄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보충했습니다. 기출을 따로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점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공 같은 경우 기출 문제 전체를 분석하였지만 교육학의 경우는 용어 정도만 짚고 넘어가는게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7. 재수 9~11스터디를 통한 논술 피드백 + 기출예상

     밴드 스터디를 통해 전태련 선생님 모의고사 수강생들과 자신이 쓴 글을 올려 서로 피드백 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 저의 나쁜 습관들과 다른 스터디원의 강점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원 중에 문맥을 참 유연하고 깔끔하게 잘쓰는분이 있었는데 그러한 능력이 참 부러웠습니다. 어휘력은 단시간에 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짧은 문장으로 핵심 키워드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톡톡 자료를 펼쳐 공부하지 않고, 한 장으로 요약된 개요도만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톡톡자료를 펼쳐 찾아보고 모르는 개념은 체크해두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강력한 출제예상 영역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리를 하고 암기를 해두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험 주제는 이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교육학 : 19.67

<고득점 요인>

1) 시험 난이도가 예상보다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 목차가 머리에 구조화 되어있어 문제를 봤을 때 무엇을 묻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3) 두문자 법으로 암기를 하여 인출이 용이하였다.

4) 제시문을 최대한 활용하고, 문단마다 전체 논술 주제와 연계하는 문장을 추가하였다.

 

   써놓고 보니 주저리주저리 잡소리도 있고, 전태련 선생님의 공부전략 특강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맵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먹은 것만 빼고요. 특히 태련쌤이 알려주신 목차짜기 + 선택과 집중 + 긍정적인 마음관리 등을 잘 실천한 것이 저를 합격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공부법은 정답이 없으니 많은 합격수기를 읽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일일 단위로 학습을 계획하고, 매 시간 타이머를 재며, 노트에 정리를 하는 등 필기를 하며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분이 계신다면, 저처럼 하루 1~3시간 유동적으로, 집중 안될 땐 30분씩 공부하거나 커피·산책, 목차를 그리고 말로 하는 공부법, 안나온다 생각되면 과감히 버리기, 무한복습이 맞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태련쌤의 가르침대로 꾸준히만 하신다면 시험에 임박했을 때 전 영역을 머릿속으로 돌리는데 한시간이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시게 될거에요. ㅎㅎㅎ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 분들이 자신의 학습전략을 잘 세우고 힘들고 외로운 생활을 교실에서 본인의 눈만 바라보고 있을 학생들을 생각하며 힘차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전태련 교육학 다음카페(합격수기 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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