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충북 1차 컷에서 +13점 이** 선생님 | ||||
|---|---|---|---|---|
|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0 | 조회수 : 2000 | 주소복사 | |
|
충북 1차 컷에서 +13점 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중등 합격한 김기영교수님 수강생입니다. 저는 4학년 재학생 때 초수생이었고, 이번에 재수생으로 합격했습니다. 재수생 시기는 비교적 초수때와는 다르게 공부했습니다. 김기영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아서 합격수기 올립니다! 전공-> 교육학-> 면접의 순으로 작성했습니다. 1. 전공 -초수- 학교일정과 병행하느라 김기영교수님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1~6월까지의 이론강의만 들었고, 그 이후는 암기카드 교재를 중심으로 거의 혼자 공부했습니다. 함께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선생님과 종종 만나 스터디를 하려고 했지만 둘 다 바빠서 거의 못했고. 후반부는 함께 만나서 각자 개인공부를 하다가 편하게 묻고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초수때도 충북지역을 응시했고 컷에서 0.3점 차이로 1차시험을 간신히 붙었습니다. 전공을 공부할 때는 '1번 읽더라도 꼼꼼히 읽자'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고 외운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지도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와는 맞지 않는 공부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수- 작년에 이론강의를 들어서, 상반기는 교수님 이론서와 암기카드를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초수때와는 달리 재수때는 '대충 여러번 읽자'방식으로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고 거의 훑으면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는 이 공부방법이 저와 맞았습니다. 이론서는 1~2번 가볍게 봤고, 암기카드는 여러번 가볍게 봤습니다. 특히 암기카드를 중심으로 공부했고, 답안을 완벽히 외우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문제와 답안을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0~11월 교수님 모의고사 강의를 직강으로 들었습니다. 동시에 선생님 한 분과 함께 암기카드를 중심으로 전공 스터디를 했습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내용은 이론서를 봤는데, 확실히 암기카드 내용이 이미 제 머릿속에 있어서 이론서를 봤을 때 전반적으로 이해가 더 수월했습니다. 또한 저는 1차 시험 역시도 전공스터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수때는 거의 혼자 공부해서 재수때도 1차시험은 혼자 준비하려고 했는데, 먼저 교육학을 스터디 방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스터디도 1차 공부에 상당히 좋음을 느꼈습니다. 때문에 전공도 함께 스터디를 했습니다. 상반기는 머리로 이해하는 공부만 했는데, 마지막 2달은 제가 아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공부하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스터디 선생님과 같은 교육학 교수님 직강을 들어서 월, 화요일의 교육학 강의가 끝나고, 각자의 교육학 스터디가 끝난 후, 그 강의실에서 곧바로 전공 스터디를 이어서 했습니다. 교육학 교수님의 강의가 있는 날은 18시까지 해당 강의실에서 말하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스터디 방식으로 공부한 이 두 달이 최종정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매우 좋았고, 또 실제적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수생때 1차 시험은 컷에서 13점 위로 합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암기카드를 중심으로 공부하시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우선 기출문제들이기에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론서의 양이 너무 많아서 저에게 맞게 구조화하여 암기하기에는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암기카드부터 거의 통으로 외웠고 그 후에야 암기카드의 구조화가 잡혔습니다. 또한 교수님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며 새롭게 배운 내용이나 업데이트된 내용을 암기카드에 적어서 단권화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선생님은 암기카드와 이론서를 동시에 공부하셔서 암기카드에는 없지만 이론서에는 있는 내용을 알려주셨는데 그 내용도 즉각 제 암기카드에 적으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방식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초수할 때는 교수님의 마이드맵 교재가 없어서 재수할 때도 초수때와 비슷하게 암기카드를 중심으로 했는데, 교수님의 마인드맵 교재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이론서 내용이 깔끔히 구조화 되어 있습니다. 이론서 공부하실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교육학 -초수- 학교일정과 병행하느라 전태련교수님 온라인 강의를 1-2월만 듣고 나머지는 혼자서 자료들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ㅠㅠ 함께 공부하던 재학생 선생님과 상반기에는 교육학 스터디를 조금 했으나 교육학 교수님이 달라서 비교적 스터디가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모의고사를 푸는 단계가 아닌 배우는 단계에서의 교육학 스터디는 같은 교수님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우는 단계에서 스터디원끼리 갖고있는 자료가 다르면 목차도 다르며 가르치는 내용도 조금씩 달라서 스터디가 좀 힘듭니다.ㅠㅠ 전태련 교수님자료는 상반기에는 '핵심톡톡'을 보다가 하반기에는 거의 '한눈에 쏙쏙'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핵심 톡톡 역시 이론서 내용을 간추린 것이지만 조금 내용이 많고, 한눈에 쏙쏙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구조화된 자료입니다. -재수- 작년에 이론강의를 들어서, 상반기는 핵심톡톡과 한눈에 쏙쏙을 중심으로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전태련 교수님 9-11월 직강을 들었습니다. 원래 교육학 1차 스터디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직강 첫날 교수님께서 스터디가 필요한 사람은 앞으로 나오면 스터디를 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정식으로 스터디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 고민했으나. 2차 시험은 반드시 스터디 방식으로 공부하려고 해서, 미리 스터디 방식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 스터디에 만족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월요일은 1회 모의고사, 이론 정리, 화요일은 2회 모의고사, 3회 모의고사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스터디도 이에 맞추어 월요일은 1회 모의고사 리뷰와 이론 리뷰를, 화요일은 2회와 3회 모의고사 리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론 리뷰는 그날 강의에서 배운 핵심톡톡 내용을 4명의 스터디원이 서로 돌아가면서 질문하는 방식이고, 모의고사 리뷰는 자신이 쓴 답과 그 이유 등에 대해 편하게 대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머리로만 알았는데 스터디를 하며 배운 내용을 말로 표현하여 정리가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이렇게 하반기는 직강을 듣고 스터디를 했으며 혼자서는 주로 '한눈에 쏙쏙'으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는 1차 시험을 준비할 때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피곤하면 푹 자고, 맑은 머리로 집중해서 공부했는데 이 방식이 저에게 맞았습니다. 제 재수생활은 크게 상반기 혼자 공부, 하반기 직강과 스터디로 나누어집니다. 하반기 중 9월은 교육학 직강과 교육학 스터디만 있는 달이었습니다. 그때는 노량진에서 15시에 모든 일정이 마쳤는데도 집에 돌아가면 피곤해서 그날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음 편하게 먹고 푹 쉰 다음, 다음날에 맑은 머리로 공부했습니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교육학 직강과 스터디, 전공 직강과 스터디가 있었는데 스터디 및 직강이 있는 날은 18시에 모든 일정이 끝나도 피곤해서 집에가면 개인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스터디원 선생님들은 스터디가 끝나도 개인공부를 하셔서 안하는 저는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하고 그 날들은 집에오면 쉬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맑은 머리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부담없이 공부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반기가 되면 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매우 떨리고 긴장됩니다. 그래도 긴장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해오신 방식으로 쭉 하반기까지 가시면 선생님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3. 면접 -초수- 학교 일정 및 국가고시와 병행하느라 전반적으로 면접준비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1차 시험이 끝난 후 발표 전까지는 한 교수님의 면접 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했고 전태련교수님 면접강의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1차 시험 결과발표가 난 후에도 혼자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스터디를 하기에는 국가고시가 있어서 부담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부 방법은 가족과 하는 전화 스터디로 했습니다. 어머니께 면접 자료를 사전에 드렸고, 하루에 3번 전화를 통해 어머니께서 랜덤으로 고르신 4문제를 말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전화를 제외하고 혼자서도 종종 면접공부를 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국가고시 공부보다는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면접날에는 평소 연습하던 것과 2가지가 달라서 당황했습니다. 첫째, 구상실과 면접실에서 10분의 시간은 스톱워치처럼 0-10이 아니라 타이머처럼 10-0으로 갑니다. 그런데 저는 평소 연습을 스톱워치처럼 0-10으로 해서 다른 방식에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구상실에 있는 시계의 표시가 예를들어 6이라면 6분이 남은 것인데 6분이 지난 것으로 자주 착각이 되었습니다. 둘째, 면접실에 들어가니 직접 사람의 눈을 보고 대화해야 해서 당황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와 전화 스터디를 해서 허공을 보면서 연습했는데 면접실에서는 사람의 눈을 보고 해야해서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면접 시 긴장해서 말은 더욱 빨라졌고 결국 4분을 남기고 면접을 끝냈습니다. 또한 면접관분들이 제가 면접실에 들어가면서부터 나갈 때까지 저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으셔서 그 점도 조금 놀랐습니다.(제가 전반적으로 면접에 대해 아는 사실이 없었습니다.ㅠㅠ) 그 결과 면접은 88점으로 컷과 7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재수- 초수 때 혼자 준비를 해서 떨어졌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스터디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김기영 교수님께서 짜주신 스터디원 선생님들과, 전태련 교수님 강의의 스터디원 선생님들로 총 2개의 오프라인 스터디를 했습니다. 결과 발표가 나기 전인 12월은 김기영 교수님 스터디원 선생님들과 주 3회, 전태련 교수님 스터디원 선생님들과 주 2회 만났습니다. 두 개의 스터디 각각 다른 교재로 1번 다뤘습니다. 1차시험 결과 발표가 난 후에는 4문제를 자료 중 각자 할당된 범위 안에서 랜덤으로 뽑아서 프린트 해서 가져가 서로 돌아가며 면접을 연습했습니다. 각각의 스터디가 다른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한편 이 때도 스터디원들의 양해를 구해 1주일의 1번정도는 스터디를 안하고 쉬는 날을 가졌습니다. 다른 스터디원들은 개인공부를 했지만 저는 푹 쉬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를 푹 쉬니 다음날부터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맞는 방식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면접은 오프라인 스터디를 정말 추천합니다! 첫째, 실제 면접과 비슷하게 준비를 해서 실제 면접장에 갔을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저의 면접 소감은 '매우 떨리고 긴장되는 스터디 같다'입니다. 스터디 방식을 구상 10분, 면접 10분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계속 진행하다보니, 면접에 가서도 실제라 매우 떨리기는 했지만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스터디원분들이 스터디 시 면접관 역할을 하는데 연습 시 계속 사람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니 실제로 면접관님들 앞에서도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는게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제 생각이 아닌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도 및 제스처 피드백, 내용 피드백 등을 서로 편한 분위기에서 주고받는데 이를 통해 저에 대해 다시 알게 되고 제 생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좋은 의견이 나오면 서로 공유하며 연습 시 좋은 답변을 완성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면접을 준비하시고 합격하신 분들도 많으니 선생님들께 맞는 면접 공부방법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좋으신 분들을 만나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뿐만 아니라 같이 공부한 1, 2차 스터디원 선생님들 모두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임용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도 임용 준비가 비록 매우 힘들지만 옆에 함께 그 길을 같이 걸어나가는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이번 임용에 합격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