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신태식 교육학] 2019 식품가공(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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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19-02-12 | 조회수 : 2117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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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 (식품가공)과
▶ 응시지역 ( 경기도 )
▶ 임용준비기간: 2018년 3월 ~ 2018년 11월
1. 교원임용고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
제가 임용고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기간제교사를 하게 되면서 동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진로를 결정했지만 기간제교사를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고 저를 통해서 학생들이 작은 변화가 생기면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담임을 맡았을 때 내년에도 담임선생님이 되어달라는 학생들의 부탁에 선뜻 대답할 수 없는 현실이 가슴 아팠고 임용고시 합격이 절실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신태식교수의 교육학 강의를 선택한 이유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던 학교에 신규발령을 받아 오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신태식 교수님의 수업을 직강으로 들었을 때 장점을 말씀해주셨고 암기에 취약한 저에게 부족함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신태식교수의 ‘교육학논술 프로그램’이 교육학 학습에 도움이 된 점 (3∼5가지)
1) 이해점검-주제별로 암기하여 인출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
2) 모의고사 개별첨삭-부족한 부분을 바로 알 수 있음
3) 자신의 실력이 아닌 만점자리 답안지 만들기-개념만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는 성공 경험을 제공
4. 1차 시험 후 소감 먼저 시험이 끝난 직 후 점수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발표가 빨리 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발표가 나기 전까지 마음 졸이고 걱정했던 생활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본 시험 중에서는 잘 본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들었지만 확실하지 않았고 시험 본 다음날은 실수했던 문제가 떠올라 속상했고 불안한 날들을 보냈으며, 마음을 다잡고 2차 준비를 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학은 교수님의 해설강의를 듣고 완벽하지 않지만 잘 본 것 같았고 그 결과 18.33이라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과목별 학습방법
1) 교육학 3~4월 : 기본서를 중심으로 정리(교수님 책에 논술 통합문제를 토대로 정리)-강의듣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정리하는 시간을 반드시 갖기를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교수님이 어떤 파트에서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쉬워집니다.) 5~8월 : 직강수업듣기, 월요일 스터디(인출), 이해점검, 수업이 없는 날은 이해점검 했던 내용 중 1~2가지 노트에 써보기(하루 10분) 9~11월 : 직강 수업듣기(보충강의도 들었음), 월요일 스터디(인출), 수업이 없는 날은 모의고사 숙제를 하거나 이해점검 했던 내용 중 5개 노트에 써보기(하루 30분)
2) 전공 제 전공과목은 농업계고등학교 전문교과로 노량진에서 강의가 잘 개설되지 않고 자료도 없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먼저 3~4월에는 전공과 관련된 수험서 중에서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는 책을 선정하였고 그 책을 토대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개념을 머릿속에 넣기만 하면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쉽게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선정할 때 일부러 수험서를 선택하였습니다. 수험서는 단원별로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제를 많이 맞출 경우,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부분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 깊게 공부해야 되는 경우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와 전공서적의 필요한 부분만 찾아 보충 하였습니다. 5~6월에는 기출내용을 분석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전공과 관련된 시험문제(제 전공에는 위생직 공무원, 식품 기사, 영양, 조리 임용고시 기출문제)를 보고 기출문제와 겹치는 부분을 표시하였습니다.(단권화 기초작업) 7~8월 달에는 5~6월 기출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전공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연도별 빈도수를 주제별로 정리하였고 핵심키워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9월에는 단권화 내용을 공부하면서 잘 외워지지 않거나 시험문제에 나올 것 같은 내용을 정리하여 메모리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모아두었던 기출변형 문제, 스터디를 하면서 만들었던 문제 등을 풀면서 답안지 작성방식을 익히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10~11월에는 단권화한 내용을 반복해서 암기하려고 노력하였고 저녁 이후에는 5~6월에 보았던 식품기사 문제나 다른 시험 문제들 중 반복되는 내용과 임용에 나올 만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3) 2차 준비요령 1차 시험이 끝난 후 신태식교수님의 특강을 신청하여 2차준비를 시작하였고, 면접 준비는 1차 준비할 때 교육학 스터디를 같이 하던 선생님들과 2차 면접 스터디를 하게되었습니다. 수상한 면접책에 나와있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중에서 무작위로 골라 문제를 만들었고 시간, 내용, 태도등을 서로 피드백해주며 준비하였습니다. 수업실연은 1차 발표 이후 준비하였으며, 주변에 계시는 선생님들 앞에서 수업시연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였습니다.
6. 월별 학습방법
1) 1-4월(하루 평균 6시간, 주말 제외)
2) 5-6월(하루 평균 7시간, 주말 제외) 3) 7-8월(하루 평균 7시간, 주말 제외) 학습 방법은 앞에 교과별 학습방법에 있어서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4) 9-11월(하루 평균 8시간, 주말 포함)
5) 12월(1차 시험 후 1차 발표때까지) 면접 스터디를 2개 만들어 스터디 준비하는 것으로 2차 준비를 하였습니다. 스터디하기전에 집에서 시간을 재고 연습해보기도 하고, 거울을 보며 시선처리와 미소등을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실연은 기간제 교사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았고 틈틈이 교과서를 정리하는 식으로 준비하다가 1차 발표가 난 후 나올 만한 내용을 추려서 혼자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시험보기 2주전에 스터디를 구하여 일주일에 1~2번씩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시연한 후 피드백을 받았으며 수업나눔 질문을 만들어서 실제 시험처럼 답변하는 방식으로 수업나눔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6) 2차 시험 후 결과를 걱정하며 불안해 하지 않으려고 신나게 놀았음(그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마도 보기 친구들도 만나기) 7. 본인의 1차 합격 비법 (3∼5가지)
1) 칭찬스티거 활용하기 : 유치할 수 도 있지만 저는 하루일과를 성찰하는 대신에 매일 공부를 마치면서 하루 스터디 계획을 세웠던 수첩에 칭찬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과 분량을 끝냈을 때는 “최고야”, 계획했던 만큼 공부했을 때는 “참 잘했어요”, 공부를 집중있게 하지 못했을 때는 “힘내요”등 나름대로 구분을 하고 칭찬스티커를 붙였더니 공부에 소소한 재미도 있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정서적 지지자를 옆에 두어라 :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때도 있고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잘 하고 있다 라고 말해주고,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멘탈이 흔들릴 때 그동안 내가 했던 성공 경험들을 말해주면서 “너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됩니다.(특히 저 같은 장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3) 인적자원 활용하기 : 메모리카드를 만들 때 가위로 자르고 붙이고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신랑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또한 주말에 신랑과 같이 있으면 인출스터디에서 만든 이해점검 쪽지나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신랑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암기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전공, 교과교육론 단권화 하기 : 그전까지 시험을 준비할 때는 시중에 나와있는 책에 밑줄을 긋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끄적여가며 공부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그 때 당시에는 이해할 수 있지만 공부량이 많아지면 머리가 소화시키지 못하고 암기도 전혀 되지 않습니다. 단권화를 하게 되면 어떤 부분에서 출제빈도가 높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고 핵심키워드가 들어간 문장을 통으로 외울 수 있기 때문에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8. 2차 심층면접(구상과 즉답) 후 소감 먼저 구상형은 면접 스터디에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다루었기 때문에 쉽게 구상할 수 있었고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답형은 체계적으로 대답(첫째, 둘째를 말하지 않고 다음으로 라고 함)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였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9. 슬럼프 극복 방법 ① 저는 슬럼프가 오는 것이 공부하면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슬럼프가 끝났을 때 자책하거나 조급해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는 동안 다른 애들은 엄청 열심히 했을텐데”, “이제 얼마 안남았은데 나 뭐한거야”등은 앞으로 남은 시간 공부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나게 놀았으니 남은시간 열공하면 되겠네 라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② 합격해서 만날 학생들 생각하기-나를 만나게 될 학생중에는 분명 공부하다가 슬럼프가 오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찾아와 상담을 하게 되었을 때 “ 너가 얼마나 힘들지 선생님도 너무 잘 알아. 그럴 때 선생님은 이렇게 극복했어”라고 말해주려면 내가 어떻게 다시 일어나야할까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니 어느새 책상앞에 앉아있게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0. 임용고시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성공을 계속하면 자신감이 생기지만 실패를 극복하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저는 임용시험을 7번 응시하였고 3번의 2차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동안 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이 장수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 : 신태식 교육학 다음카페(합격수기 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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