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경기초등 신**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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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07 | 조회수 : 1886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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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등 신** 선생님 [자기소개] 저는재수생으로2018년6월부터공부를시작하여올해경기초등에합격했습니다. 여러합격수기를읽으면서저도합격할수있겠구나하는마음으로시작하게되었고, 초수때불합격을하면서어떤점을보완해야하는지고민했습니다. 저의합격수기를참고로읽어주시고, 도움이되시는부분은적극활용하시기를권해드립니다.
[초수] -서점에서보건임용과관련된책을전부확인했는데, 김기영교수님책이제일좋았어요. 구조화도잘되어있고, 몇년도기출문제로나왔는지각내용마다표시가되어있어서망설임없이선택했습니다. (재수를시작하면서다른강사님강의를들어야하나고민한시간도있었지만, 중요한내용을반복해서설명해주시고다양한자료제공과항상열정적으로강의를해주셨던기억때문에김기영교수님수업을들으며공부했어요. 그리고초수에서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가르쳐주신내용을선택적으로외웠기때문에떨어졌다는생각이확고해지면서강의를바꿀이유가전혀없었어요.) -6월간ㅈㅌㄹ1-2월강의를모두듣고, 김기영교수님기출문제집을풀었습니다. 모르는부분이많았지만, 문제를눈에익힌다는생각으로문제와답을확인했습니다. -7-9월ㅈㅌㄹ문제를풀면서개념을익혔습니다. 교육학을읽어도와닿지가않아서, 그리고논술을쓰는게처음이라너무어려워서많이힘들었습니다. 김기영교수님직강을다니면서공부했습니다. 매주시험범위를공부하고시험을보는게쉽지않았고, 시험은반도못맞았던것같아요. 그래도 중요한 내용은 10월 11월 모의고사 기간에 반복해 주셔서 틀린 문제들도 나중에 한번 더 공부할 수 있었어요. -10-11월교육학은과락을맞을것같다는생각에교육학과전공의비율을4:6으로계속유지했어요. 그리고나중에는능력이안되어서교육철학, 교육사회학이런부분은버리면서공부했어요. 김기영교수님직강을계속다녔고, 범위가전체로확대되면서 전체적으로 책을 볼 엄두가 안 났어요. 그래서 암기카드와지역사회간호학만계속반복해서공부했습니다. 마지막시험도반도못맞은것같아요. -공부시간은아침8시에도서관에가서저녁8시~10시쯤에집에왔어요. 10-11월은아침7시에가서밤11시에왔던것같아요. 집에와서도자기전까지계속공부했어요.
[문제점] -도서관에앉아있지만계속공부를하는것은아니었어요. 중간중간딴짓을하기도하고, 점심, 저녁을 먹고나면핸드폰을하면서놀기도했어요. -백지쓰기를안했어요. 책을반복해서읽었지만, 그내용을진짜로알고있는지백지쓰기를하지않았어요. 그러다보니책내용을제가알고있다고착각하고있더라구요. (교수님께서는 백지쓰기를 계속하라고 하셨지만, 뭔가 용기가 안났어요. 백지쓰기를 할 시간에 책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는데, 백지쓰기를 하지 않은게 제일 문제였던 것 같아요. ) -선택해서외웠어요. 지금까지시험에나온내용, 제가중요하다고생각하는내용만외우고전체적인내용을암기하지않았어요. -교육학과전공비율을줄이지않았어요. 다른분들은하반기로갈수록2:8의비율로교육학과전공을공부하신다는이야기는들었지만, 전공보다는교육학이낯설어서계속비율을4:6으로가져갔어요. -스터디를하지않았어요. 스터디는개인차가있겠지만, 저는제가잘모르기때문에다른사람에게피해를주게 될까봐시작하지않았어요. 하지만, 이런소극적인(?) 성격일수록스터디를권해드려요. 다른사람에게피해주지않기위해서더열심히공부를하게되거든요. -키워드를몰랐어요. 지금도키워드를잘안다는것은아니지만, 책의내용을저만의용어로쉽고간단하게쓰려고했어요. 예를들면, 고혈압은수축기압이완기압이얼마이상이다이런식으로요. 더정확하게쓰려면고혈압은무엇인지, 고혈압단계는어떻게되는지등등에대해알아야하는데, 꼼꼼하게외우지않았어요.
[보완책] -순공시간을재는어플을사용했어요. 공부할때만어플로시간을재고1-6월까지는일요일을제외하고는하루8시간을꼭채웠어요. 아침8시까지도서관에가서12시30~1시까지공부하면4시간을채울수있더라구요. 그리고점심먹고쉬는시간을가졌어요. 2시~2시30분에공부를시작해서7시까지공부하면하루8시간을채울수있었고, 저녁을먹고나서는개인시간을가졌어요.그리고하반기부터는시간을점차늘려서나중에는순공10시간이상씩채웠어요. -매일백지쓰기를시작했어요. 그날외운내용은백지쓰기를하거나입으로말하는연습을했어요. 목차가어떻게되었는지, 내용이뭐였는지. 생각나는대로말하고생각나지않은부분은자기전에꼭보고잤어요. Health plan2020같은내용은처음에잘외웠어도시간이지나면항상까먹기때문에지역사회간호학은계속백지쓰기를했어요. -책을전체적으로다봤어요. 김기영선생님책은구조화가잘되어있고, 책내용에서문제가많이출제되기때문에책내용을전체적으로보고외우려고했어요. 그러면서초수때얼마나공부를하지않았는지(?) 알게되었어요. 목차내용을보면서병태생리, 간호, 검사등을계속말하면서외웠어요. 따로서브노트를만들지는않았고, 책으로만계속공부를했어요. -교육학으로과락을맞을까두려웠지만, 초수때의외로점수가잘나왔어요. 그렇다고교육학을전체적으로다알고있는게아니라운이좋아서나온점수라고생각했기때문에, 재수를하면서1월에는교육학만공부를했어요. 3일간격으로누적해서교육학을공부했고, 따로강의는듣지않고갖고있는자료를활용해서공부했어요. 2-5월에는매일6문제씩밴드스터디를활용해서간단하게답안작성하는것을시작했고, 6월부터는갖고있는모의고사자료로논술작성을시작했어요. 이론이부족한것같아서다른강사님의이론강의를들었지만도움이되지않았어요. 이미ㅈㅌㄹ교수님용어에익숙해져있기때문에, 다른강사님들이사용하는용어와목차로공부를하니까뒤죽박죽섞이는기분이었어요. 그래서필요한부분만찾아서공부했고, 강사님들이시행하시는모의고사에참여해서배우지않은부분을추가로공부했어요. 그리고 하반기로 갈 수록 2:8의 비율로 공부를 했어요.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비율을 변경하지 않았어요. -스터디를시작했어요. 상반기에는아침9시까지도서관착석인증도2개를시작했어요. 어차피매일오전8시까지도서관에갔기때문에아침9시까지가는것은수월했어요. 그리고늦은사람은매번천원짜리기프티콘을보내기때문에, 공부하는동안간식걱정은없었어요. 만약, 집이아닌밖에서공부하시는예정이라면인증스터디도추천해드려요. 교육학밴드스터디는2개를시작했어요. 2-5월간진행했고, 매일각자2문제씩내는스터디였어요. 랜덤으로문제를내고, 다른사람답안도참고할수있어서좋았어요. 2-5월에는전공단권화에집중하던시기여서, 교육학은밴드인증을위해하루1~2시간투자가전부였어요. 전공스터디는직강후그날공부한내용을묻고답하고, 암기카드내용을주중에전화로묻고답하는스터디를진행했어요. 묻고답하는게과연도움이될까싶었는데혼자공부하는것보다기억에도오래남고, 제가가진오개념을정정할수있고서로가부족한부분은더찾아볼수있어서좋았어요. 거기에같은동지애가생기기때문에의지하고공부하기좋았어요. 전공도밴드스터디를했어요. 개인적으로2개를했고, 교수님께서진행하시는밴드도2개를해서밴드스터디를하는것만으로도하루2시간씩은투자하게되었던것같아요. 그래도의무적으로교육학전공을공부해야하기때문에꾸준히공부할수있어서좋았어요. 법과 DSM5에 관한 스터디도 각각했어요. 하루에 한문제씩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고,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키워드를알고자김기영교수님이설명하시는내용중에강조하시는내용을체크했어요. 그리고각론서나참고서를활용해서중요하거나강조하는내용도체크하고, 공무원시험문제도확인해서보기로나온문구나문제로나온문구를체크하면서공부했어요. 초수때는저만의용어로변경해서외웠지만, 재수를하는동안에는문구그대로외우려고노력했어요.
[슬럼프극복] -사실공부가너무안된다라는생각은있었지만, 책이보기싫다정도까지슬럼프가오지는않았어요. 슬럼프가 오지 않았던 것은,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과 아래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시간측정.상반기에는하루8시간을채우기로맘을먹어서, 8시간만채우면무조건제가하고싶은것들을했어요. 너무달려야한다는생각에서벗어나니까좋았던것같아요. 제개인시간에는행복한 교육 잡지, 교사와관련된책, 정신질환과관련된책등제가읽고싶었던책을읽으며시간을보냈어요. 유투브로 병태생리같은 걸 찾아보면서 공부하다보면,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잘 남아서 좋았어요.
-선물주기.매달목표가있었어요. 예를들어1월에는교육학1회독및단권화, 2-3월에는전공단권화, 4-5월에는전공1회독및단권화보충, 6월에는기출문제및공무원시험문제풀기등등매달목표를세워서성공하면작은선물이라도저에게주었어요. 선물은공부와관련된것들을샀어요. 방석, 볼펜, 형관펜, 필통등등선물을사고나면성취감도느끼고조금더공부해볼까? 라는생각이들어서좋았어요. -60일다짐. 어디선가새로운습관이형성되려면60일이지나야한다는내용을본적이있어서아침8시까지도서관가는것도60일만해본다라는생각으로60일을지키고, 60일이지나면이번에도60일만해본다라는생각으로꾸준히할수있었어요. 지금부터 임용고시시험날까지 긴 목표보다는 목표를 쪼개서 시행하시면,부담도적고좋을것같아요. -매달 새로운 계획. 매달 해야하는 계획을 세웠어요. 그러다보면 다시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100% 성취를 하려고 하기보다 90%정도 성취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해당 목표를 성취하면 자신감이 상승되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터디메이트. 공부하다가힘들때가있지만, 사실같이공부하는사람들이제일잘공감해주는것같아요. 저는공부하다가 힘들 때마다스터디를같이하는사람들에게고민을이야기하면서힘든것을풀었던것같아요. 상대방이저에게무언가큰것을해주는것은아니지만, 그래도들어주는사람이있다는것만으로도너무힘이되었어요. 그리고 상대방도 고민이 있을 때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제가 상대방을 위로해주면서 스스로에게도 위로는 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김기영교수님. 재수하면서1차시험을앞두고, 그리고2차시험을앞두고너무불안했어요. 이번에떨어지면어떡하지. 그동안공부한것이그냥무의미해지는건가. 나는왜이렇게안외워지지. 내가 진짜 잘할 수 있을까.11월그리고2차준비하면서마음이너무불안했는데, 그럴때한번씩교수님께연락드리면항상좋은말씀을해주셨어요. 교수님문자를받은날은늘울었던것같아요. 누군가저를위로해주고다독여주는사람이있다는것은긴임용고시기간을견디게해주는버팀목이되더라구요.(교수님, 저의지난임용고시 기간 동안함께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라서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참고해서 봐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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