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임용 교육 1위 해커스 임용

합격수기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충남 5개월 공부 박** 선생님 (초시)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20-02-17

충남 초시 5개월 공부 박** 선생님

<2020 평가원(충남) 보건 합격 수기(5개월 초수 합격)>

우선 본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19년도 졸업자이고 병원에서 일하다가 너무 맞지 않아 나온 후에 임용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한국사도 없었고 주변에 보건임용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19년 7월부터 시작하여 5개월 공부하여 운이 좋게도 최종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저처럼 늦게 시작하셔도 충분히 잘하실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 적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도 짧은 기간 준비하여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수기에 도움과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힘을 받아서 다른 분들께도 할 수 있다는 힘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1차는 높은 점수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1배수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면접 점수가 높아서 뒤짚은 케이스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1차 점수가 낮더라도 충분히 뒤짚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교육학은 ㅈㅌㄹ쌤, 전공은 ㄱㄱㅇ쌤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합격 수기에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선택하였고 무엇보다 교육학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선택해야하는 지 몰라서 많이 들으시는 것 같길래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듣다보니 뺄 껀 빼고 넣을 건 넣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전공은 ㄱㅇ쌤 책과 내용이 정말 좋다고 하셔서 선택하였습니다. 공부할 때 공부해야할 양이 많기는 했지만 그 만큼 시험에서 많이 나온 것 같아 너무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또한, 제가 스터디를 여러개 하여서 읽으시다 헷갈리실 가능성이 있는 데 이해 안되시는 부분은 댓글로 여쭤봐주시면 다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① 한국사

6월 초반에 병원을 그만두고나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공부 시작하지 않고 한국사만 하며 놀았습니다. 전 8월쯔음에 있었던 한국사 중급 시험을 쳤고 다행히도 한 번에 붙었습니다. 저는 6월 동안은 한국사 최태성쌤 무료 중급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6월 동안은 30강 정도의 강의만 들으며 그저 내용을 익혔습니다. 이후에 시험 칠 때까지 오전 9-10시까지 최태성쌤 별별 한국사 책 내용 및 한국사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외운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끔 교육학과 전공으로 인해 한국사를 할 시간이 없을 때는 공부하지 않은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시험 치기 2주 전부터는 꾸준히 하루 한시간씩 한국사 공부를 하였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기출문제 풀면서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기출만 많이 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② 교육학(16점)

7월

(하루

3-4시간)

ㅈㅌㄹ 1-2월 이론 강의 (3주만에 완강하여 7월 중반쯤 이론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교육학은 정말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우선 1-2월 강의를 쭉 들었습니다. 오전 9(10)-12시까지 해서 하루 3강씩 들었고, 이후 1시간 동안 하루동안 진도 나간 부분을 구조화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는 내용이 정말 외워지지 않아서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우선 이론 강의를 다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완벽히 외워지지 않더라도 우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론 강의를 다 들은 7월 중반 이후부터는 짝스터디로 백지쓰기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교육과정, 방법, 평가 등의 단원 별로 파트를 나누어서 하루 마다 백지쓰기를 각자 방식(이때 전 구조화하여 글로 쓰며 내용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으로 인증하고 전화로 점심시간대에 하루 30분씩 ‘오수벨의 유의미 학습이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라고 하면 자신이 아는 개념을 쭉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행했습니다. 전 이때 ㄱㅎ쌤 듣는 분과 짝스터디를 해서 ㅈㅌㄹ쌤한테 없는 내용도 듣기도 했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ㅈㅌㄹ쌤은 1-2월 이론강의 이후에 7-8월 모의고사, 9-11월 최종 모의고사 이렇게 강의를 진행하셔서 전 이론강의를 다 들은 이후에는 바로 7-8월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며 바로 다시 교육학을 반복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오전 9(10)-1시까지는 계속 교육학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사를 해야했어서 오전 9-10시까지는 한국사를 공부하기도 했어서 하루 3-4시간 정도 교육학에 투자했습니다.

8월

(3-4시간)

7월과 같이 짝스터디로 백지쓰기 스터디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위에서 말한 방식으로 짝스터디를 진행하여 교육학 내용을 총 2회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적으면서 말하는 방식을 함께 하기 외우기도 쉬웠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야하니 더 외우기가 쉬웠습니다.

ㅈㅌㄹ쌤 7-8월 강의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전 이 강의를 들을 때, 다른 사람들처럼 전체적으로 답안을 쓰기 연습 하기보다는 모의고사를 보고 인출하며, 시간을 제서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제가 외운 교육학 내용을 확인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7-8월 모고에 나온 내용은 핵심톡톡 교제에 스티커로 표시해서 교육학 내용들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좀 더 잘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9월

(3시간)

백지쓰기 짝스터디는 상대선생님께서 개인공부하고 싶다하셔서 8월까지만 하고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 말로 인출하는 게 너무 많이 도움이 됐어서 오전 8시부터 하루 30분씩 범위 정하여 인출 스터디하는 스터디를 따로 구하여 계속하였습니다. 그래서 거의 2주-3주에 교육학 내용 한바퀴씩 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 같이하신 선생님께서 다양한 교수님 강의를 들었어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엄청 설명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9월부터 ㅈㅌㄹ쌤 최종모의고사가 시작되었는 데, 이때부터 진도에 맞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 이때도 답지에 내용을 적는 연습보다는 모의고사를 보고 내용을 뽑아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구조화 할 때 모의고사에 나온 내용이 어느 단원 어느 부분에서 나온 건지 생각하고 구조화 하려고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답지와 강의를 보며, 내가 뭘 잘못적었는 지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답지를 적는다고 시간을 많이 투자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래서 전 오전 10-1시까지 하루 3시간씩만 교육학에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9-11월 모고도 핵심톡톡 교제에 스티커로 표시해서 어떤 내용이 더 중요한지 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때 ㄱㅎ쌤 모의고사도 구할 수 있어서 똑같이 내용을 구조화하고 ㅈㅌㄹ쌤 내용과 다른 내용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10월

(3시간)

9월과 동일하게 오전에 하는 인출 스터디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1차 시험치기 전 주까지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이때부터는 답지 쓰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서 답안지에 시간을 정해서 적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막상 연습해보니 구조화 하는 데 15분, 답안지에 내용을 적는 데 30분 정도 걸려서 총 45분 정도 걸려서 1시간 내에 다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정도 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한 5번 정도 적어보고 그 뒤에는 따로 적지는 않고 구조화하는 연습만 하였습니다. 이때도 ㄱㅎ쌤 모의고사를 구할 수 있어서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이제 최종적으로 정리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0월 말부터 1주단위로 2번, 4일 단위로 2번, 2일 단위로 2번 이런식으로 교육학의 모든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오전 스터디도 계속 진행하긴 했지만 혼자서도 하루씩 범위 정해서 전체적으로 내용 인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 시험치기 전까지 교육학 전체 내용을 여러번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따로 교육학을 정리하지 않았고 ㅈㅌㄹ쌤 교제인 핵심톡톡에 추가할 내용을 적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래서 단권화하지 않아서 단권화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③ 보건(전공은 점수가 많이 높지 않아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7월	ㄱㄱㅇ쌤 1-6월 이론 강의를 결제하여 하루 3-4시간씩 2배속으로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아동, 성인 같은 경우는 내용은 그나마 이해가 됐지만 지역사회를 처음 들을 때는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완벽히 이해하고 모든 것을 다 외우기 보다는 우선 강의를 다 듣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전 글로 보는 것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지만 강의를 듣는 것 또한, 귀로 한 번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쏟기보다는 우선 강의를 들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하루 4시간씩 듣다보니 한달 동안 1-6월 이론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 임용을 시작하면서 다들 스터디를 하시길래 짝 스터디를 바로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ㄱㅇ쌤 강의를 들으시는 분과 함께 암기카드로 분량을 정하여 인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우선 하루하루 범위를 정하여 직접 풀어보고 인증한 후, 밤 시간대를 이용하여 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ㄱㅇ쌤 암기카드에는 별로 중요도가 표시 되어 있어서 범위 내에서도 별3개 짜리를 질문하고 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잘 대답하지 못한 부분은 스터디가 끝난 후 따로 내용을 정리하여 인증하고 다음 날 스터디 시작 전 틀린 부분을 다시 쭉 말로 인출한 후 그 날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틀린 부분 또한,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외우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스터디는 일주일에 한 번 쉬었습니다. 정리하자면, 7월 한 달동안 저의 전공 공부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후 2-5시 : 1-6월 이론강의 듣기, 5-7시: 암기카드 풀기 및 외우기 8시-10시 : 암기카드 다시 한 번 외우기, 10-11시 : 스터디 및 쉬기, 11-12시 30분 : 스터디 틀린 것 외우기 및 이론 강의 들은 것 다시 한 번 읽어보기
8월	1-6월 이론 강의를 다 듣고 나서는 7-9월 모의고사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ㄱㅇ쌤의 강의는 1-6월에는 아동, 성인…지사간, 학보 이런 순서로 나갔지만 7-9월 모의고사는 반대로 학보, 지사간 순서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암기카드 스터디를 하신 분과 함께 암기카드는 암카 진도대로 나가고 7-9월 모고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 7-9월 강의를 따로 결제하지 않고 암카스터디를 하신 분의 도움으로 모의고사만 받아서 풀어보고 외우기만 하고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이때 7-9월 모고 스터디 방식도 암카와 같은 방식으로 범위를 정하여 풀어보고 밤에 별3개 위주로 질문하여 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다양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고 및 암카는 각각 스티커로 이론서에 표시해두어 이론서 회독을 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시간이 없어 전 모고를 답지에 적어보는 연습은 하지 않고 그냥 연습장에 키워드만 적는 방식으로 혼자서 인출 연습을 하였습니다. 전 모고 인강을 따로 듣지 않아서 인강을 듣는 데 시간이 들지 않아 이론서 회독 스터디를 하나 더 구하였습니다. 이론서 회독 스터디는 아동부터 시작하여 하루 30페이지씩 범위를 정하여 그 범위 내에서 오전에 하루 30분씩 번갈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회독 스터디를 하니 암카와 모고에 나와 있지 않지만 봐야하는 부분을 외울 수 있었고, 또한, 어떤 내용이 교제의 어느 부분에 있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ㄱㅇ쌤의 7-9월 모고 내용을 이론서에 오려 붙여서 회독을 하며 한 번 더 모고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쭉 진행하였습니다. 8월의 제 전공 공부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전 7시 30분-8시 : 이론서 회독 짝 스터디 오후 2-4시 : 오전 이론서 회독 스터디 외우며 공부하기 4-7시 : 암기카드 및 7-9월 모고 풀고 외우기 8-10시 : 암카, 모고 다시 보며 외우기 10-11시 : 암카 및 7-9월 모고 짝 스터디 11-12시 : 이론서 회독 스터디 내용 다시 외우기
9월	8월과 동일하게 암카 및 7-9월 모고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9월 중순이 되어야 암기카드를 1회독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흰 똑같이 암기카드를 한 번 더 1회독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때는 모고도 함께 진행하기도 하였고 그래도 내용들을 한 번 봤었기 때문에 이전에 진행했을 때보다 범위를 더 많이 잡아서 진행하여 이전보다 빠르게 1회독을 한 번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이론서 회독 스터디도 하루 30페이지씩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회독 스터디를 계속 하니 9월 말이 되니 전체 이론서 내용을 1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느리게 진도를 나가는 것 같아 스터디를 종료하였습니다. 9월부터는 한국사를 하지 않았어도 돼서 오전 9-10시 한시간을 이용하여 제가 부족한 전공 과목을 혼자서 보았습니다. 특히 지사간 및 학교보건이 많이 부족하여 1시간을 활용하여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니 정말 다양한 내용들을 하루 동안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전에 시행하는 이론서 스터디를 하시는 분이 5일 정도 스터디를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 5일 동안 여성 이론서 회독하고 싶어 이론서 회독 스터디를 단기로 구했습니다. 이때, 같이 회독 스터디를 한 분께서 ㄱㅇ쌤 교제로 ㅇㅅㅈ쌤 강의를 들으시는 분이셔서 ㅇㅅㅈ쌤은 어느 부분이 중요하다고 했는 지도 들을 수 있어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성을 1회독 한 이후에 정신, 지사간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이때 저의 전공 공부 스케쥴은 오전 9-10시에 부족한 과목 공부가 추가 된 것 외에는 8월과 다름없이 진행하였습니다.
10월	10월 중반이 되자 7-9월 모고 스터디를 끝내고 10-11월 모고 진도를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암카도 2회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10-11월 모고 진도를 따라가며, 7-9월 모고를 다시 한 번 더 보는 방식으로 밤에하는 짝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10-11월 모고는 그래도 인강을 한 번 들어봐야 될 것 같아서 직접 풀어보고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ㄱㅇ쌤이 새로운 내용들도 추가 자료로 많이 주시는 데, 이 자료 매우 중요합니다ㅠㅠ 그 중에서도 이번 시험에 많이 나왔거든요! 오전에 하는 이론서 회독 스터디를 좀 더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스터디를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3주에 이론서 전체를 회독하는 스터디를 구하여 오전 7시부터 하루 1시간씩 이전 회독 스터디보다 많은 범위로 회독을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상대 선생님께서 엄청 잘하셔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9-10시에는 가장 임용에 많이 나오는 지사간과 학보를 하루 1시간씩 계속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 지사간 이론서는 진짜 못해도 15번은 본 것 같습니다.
11월	10-11월 모고 진도를 따라 나가며, 7-9월 모고를 짝 스터디로 총 3회독 하였습니다. 이때쯤 되니 이 내용이 이론서의 어느 부분에 나오고, 무슨 내용인지 머리에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론서 회독 스터디는 3주에 전체 내용 1회독을 한 이후, 2주, 1주, 4일, 2일 단위로 전체 내용을 회독하였습니다. 시험 전 날까지도 스터디는 계속 진행하였습다. 그래야 어떻게든 하루 정해진 분량을 다 보기 때문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험 전까지 저는 암기카드는 2회독, 7-9월 모고는 3회독, 10-11월 모고는 2회독, 이론서는 10회을 하였습니다. 물론 회독수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용을 많이 익힐 수 있고 이 내용이 책의 어느 부분, 어느 과목에 나오는 지 알 수 있기에 저는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암카와 모고도 중요하지만 암카와 모고에 나오지 않더라도 시험에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론서 회독은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단권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공부하면서 포스트잇에 외우기 위해 적어둔 것을 시험장에 들고갔습니다. 하지만 전 하나도 보지 않았죠.. 왜냐면 저의 성격상 쉬는 시간에 본 건 시험에 나오지 않는 다를 생각하기 때문이죠ㅠㅠ 그리고 쉬는 시간 동안 지사간 딱 하나 봤는 데 정말 안나왔어요....

④ 면접(96.4점)

1차 끝난 후

1차가 끝나고 나서 다들 스터디를 구하셨는 데, 전 초수고 비교과이며 다른 지역이였어서 스터디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스터디장을 하기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 지도 몰라서 제가 모집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1주일은 쉬면서 스터디 구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행히도 ㄱㅇ쌤 수강자들끼리 면접 스터디를 구성해준다하여 신청하여 제가 사는 지역에 스터디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초수여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 지 몰라 우선 다른 분들이 책과 영상을 보시길래 저희도 분량을 나누어 책과 영상을 각각 10회 정도씩을 보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행복한 교육도 중요하다 하여 행복한 교육 요약본을 기반으로 문제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흰 정말 멋 모르고 주 3회 4시간씩 스터디를 시행하였고 면접레시피를 기반으로 하여 만날 때 마다 분량을 나누어 각자 그 분량을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들 중에서 추가할 내용은 공유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만나서 기출을 기반으로 7분 구상하고 10분 면접하는 방식으로 한 번 만날 때 2회씩 면접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다들 시책 스터디를 하시길래 충남 시책 스터디도 해야할 것 같아서 전화로 발전계획을 읽어보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한 번 다 읽고 난 이후에는 분량을 나누어서 발전계획 내에서 새로보는 용어나 자료를 찾아서 서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책을 면접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ㅠㅠ

이렇게 한 달 동안 빡세게 준비한 게 1차 발표나고 나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발표 후

1차 발표가 난 그 날 스터디를 다시 재 구성하였습니다.

우선, ㄱㅇ쌤 스터디를 기반으로 보건과목 선생님 4분과 함께 주6회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출을 기반으로 돌리고 그 이후에는 각자 구상3, 즉답1로 문제지를 만들어 와서 구상시간 7분, 면접 10분을 잡아 하루에 면접을 2회씩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보건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구상 7분을 잡고 연습하니 시험장에 가서도 6분만에 구상 끝내고 다시 한 번 쭉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건 외에도 다른 과목 분들과 한 번 스터디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다른 교과 선생님과 함께 면접 스터디를 1개 더 진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교과 선생님들이다 보니 교육학적 지식이 정말 뛰어나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ㅈㅌㄹ쌤 면접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를 무작위로 뽑아 바로 즉답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책도 계속 눈에 익어야 할 것 같아서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시책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책을 보며, 서로 아는 정보를 교환하고 또한, 이런 식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식의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렇게 해보니 제 생각을 좀 더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던 것 같습니다.

전 면접을 하며 가장 중요시 여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눈맞춤

전 면접을 보며 구상지를 본 게 거의 5번도 안됐습니다. 계속 눈맞춤을 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얘가 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네? 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연습 할 때도 다른 스터디원분들께서 어떻게 그렇게 구상지를 안볼 수 있냐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② 두괄식으로 말하며, 구체적인 설명

명확히 가짓수를 구분할 수 있게 첫째, 둘째 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내용에 대한 설명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숲길 걷기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 라고 하고 주 1회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근처 공원을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언제 어떻게 어디서 할지 대답을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③ 나만의 프로그램만들기

예를 들어 이번 구상형1번 문제에도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만약에’ 프로그램을 시행하겠습니다. 만약에 프로그램은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적 영상을 보여주고 이에 대해 타인의 입장에서 편지쓰기를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식으로 저만 생각한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talking, spealking’ 프로그램이라던지, ‘시끌벅쩍 영상회’라던지 저만의 프로그램을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④ 다양한 교육관과 그 교육관을 시행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교육관은 하나만 만들어 놓는 다고 하여 모든 문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교육관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교육관을 만드는 것 자체가 처음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 사실 어떻게 교육을 하겠다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전 교육학적 문구를 찾아보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관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쳐서 주저 앉은 아이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는 것은 오히려 더 주저 앉힐 수 있다. 그럴 때는 주저 앉은 아이 옆에 같이 앉아 어깨의 한 편을 내어주는 것이 좋다’ 라는 문구를 기반으로 ‘힘들어 주저 앉아 있는 학생을 억지로 일으켜 세우기 보다는 같이 앉아 제 어깨의 한편을 내어주는 교사’라는 식으로 교육관을 만들어 소통, 지지, 기다림의 의미를 나타내는 교육관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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