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2020임용합격후기_전문상담_경기중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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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정 | 등록일 : 2020-02-13 | 조회수 : 3049 | 주소복사 | |
| 2019년 첫 전문상담 임용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수업과 병행하여 준비하였고 초수였습니다. 임용고시는 처음이였기 때문에 저보다는 지금까지 많은 수업을 진행해오신 교수님의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상반기때는 특히 교생실습과 전공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인강으로 수업을 들었고 밀리지 말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책에 교수님께서 설명하시는 예시들을 빠짐없이 적었고 마인드맵을 그리며 정리하는 식으로 복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반기가 되어서는 상반기에 비해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상반기때 공부양이 충분치 못했다 생각했기 때문에 오기를 가지고 더 열심히 복습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9월에 와서는 모의고사를 진행했는데 이 때 다른 사람과 성적이 비교되면서 낮은 성적에 크게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최저 점수는 30점대였고 최고점수는 60점이었습니다. 크게 성적이 오르지 않았을때 좌절도 많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 아닌 내가 모르는 것을 파악했고 이를 다시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9월에 가면 김진구교수님께서 요약해주신 프린트물을 나눠주십니다. 여기에 저는 상반기때 진행했던 책의 필기와 모의고사 때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다 받아적으며 본격적으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이론을 이론수준에 머무는것이 아니라 사례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교수님이 굉장히 강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와서는 자동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한테 혹은 옆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터디에 관해서는 저는 1차준비때는 스터디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없이 진행하면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은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신의 속도에 맞게 공부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는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는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단점은 자신의 공부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점입니다. 강제성을 띄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공부스타일을 믿고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오개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인강때는 교수님께 질문을 통해, 직강때는 주변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며 해결하였고 특히 문제풀이를 통해 많이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항상 말씀하시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꾸준함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해진 양을 꾸준히 한다면, 기초가 탄탄히 쌓여 후반기에 갈 수 록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휘할 것 입니다. 이상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