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서울 한아이맘 박**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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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1 | 조회수 : 1931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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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아이맘 박**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 보건 합격한 육아맘 입니다.두번째 도전이었는데 좋은 결과 있어 너무 다행이예요.저처럼 졸업한지 10년도 넘고, 주말부부에 아이 키우는 상황에서도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이니 이번해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자신감 가지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도와주신 기영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초수: 1차 56.67(전공:45 교육학:11.67)재수: 1차 61.33(전공:44 교육학:17.33) 2차 98------‐>+7로 최종합격초수,재수 모두 기영 선생님으로 수강했습니다.초수에는 4월에 시작해서 인강 따라가기 바빴어요. 연간 패키지로 신청하긴 했는데 아이 어린이집 간 시간에 전공,교육학 들으려니 마음만 너무 급해서 1.6배수로 들었어요. 오전은 교육학, 오후는 전공 이런식으로 듣고 5월엔 한국사하고, 기출은 못듣고 겨우해서 6월에 이론 진도 맞춘것 같아요. 혼자 암기할 시간도 없었고 시험 전 겨우 2회독 하고 들어갔어요. 대신 강의를 1.4~1.6배속으로 들으면서 바로 외우려고 노력했었어요. 떨어질거 예상하긴 했지만 1차 끝나고 면접스터디 참여하긴 했어요. 어차피 공부 당장은 안될거고, 다음해에 면접 준비 할테니 그리고 만약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으니까요. 1차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높은 점수여서 그런지 충격적이진 않았던것 같아요. 바로 고민없이 기영선생님 재수강 신청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기위해 지난책은 다 정리해버렸어요.<전공>1월부터 강의 들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급하지는 않더라구요. 이번해는 강의 밀리지 안고 정해진 분량 시키는 대로 하자라고 마음먹고 했어요. 그리고 뭔가 합격할거라고 스스로 자꾸 생각했어요. 재수는 부담감이 크더라구요. 저도 초반에는 붙을거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9월지나니까 너무 불안했어요. 그래도 같이 준비하는 학교 동기들도 있었고, 먼저 합격한 동기 언니도 있어서 많이 조언도 받고 위로 받았어요. 힘들때 옆에서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게 큰 도움 되는것 같아요.저는 사실 특별한 공부법이 있진 않아요. 그냥 그 주에 나간 부분은 그 주에 소화하려했어요.- 토요일 인강 올라오면 듣고 그 분량은 수요일까지 복습했어요. 보통 한주에 100페지 정도 나가니까 하루에 30장 정도 보고 시간이 되면 중요한 부분 한번 더 보고 수요일 문풀 했어요. 문풀하고 틀린 부분만 다시 한번 더 확인했어요. -병태병리 같이 긴 줄글은 옆에 간단히 도식화 해두고 다음에 볼 때 조금더 빨리 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들으며 교수님이 키워드라고 하신 부분은 연한 형광팬으로 표시 해두고 복습하며 내가 생각한 키워드랑 같이 한번더 <>표시해 뒀어요. 그리고 7월부터 다시 복습할때 그때 생각한 키워드는 조금더 진한 펜으로 밑줄 그어두며 더 잘 눈에 보이도록 표시했어요.-따로 정리노트는 만들지 않았어요. 정리노트 해도 사실 양이 많고 저는 뭔가 빠지는게 오히려 불안하고, 쓴 글씨가 눈에 안들어와서 그냥 책으로 봤어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것 같은데 노트 정리하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굳이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회독수에 불안해하지 마세요. 저는 재수고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10월되면 엄청 빨리 회독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성격상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걸로 엄청 우울해 할 때즈음 교수님께서 강의때 회독수보다 진짜 알고잇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많이 위로가 됐어요. 지나고 나니까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빨리 많이 보는것 보다 진짜 알고 넘어가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1~6월은 진짜 꼼꼼하게 모르는 부분은 구글에 찾아보고 보충해 놓고, 7~9월은 중요한 부분에 좀 더 완전히 암기하자는 마음으로, 10월은 다시 꼼꼼히, 11월은 중요한 부분 위주로 다시회독 해서 저는 5회독 하고 시험 쳤어요. -스터디는 따로 못했어요. 시간도 자유롭지 못하고, 너무 잘하는 분이랑 하면 불안할 것 같고해서 혼자하고 7월부터는 같이 준비하는 학교동기끼리 밴드만들어서 모고 풀어서 올리고 서로 채점했어요. 이건 좋았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답안 작성하는법이나 키워드라고 생각하는 것도 알 수있었고,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던 부분 수정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문제 푸는 연습도 필요한것 같아요. 논술 문항이 없어지고 서술형이 늘어나니가 저는 시간이 오히려 부족하더라구요. 작년엔 답안지 다시확인하고 모르는 문제 고민할 시간이 있어서 그때 쓴답이 맞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시간이 부족했어요. 반드시 모고는 꼭 풀어보세요. <교육학>-교육학은 전공에 비하면 양은 적지만 그냥 외워야하는게 많아서 힘든것 같아요. 최대한 양을 적게해서 외우고 살을 덧붙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공도 비슷하긴한데 한질문에 많이 써도 두문장 정도라서 개념, 특징, 장단점 2개씩 한문장 정도는 외우고, 한문정은 지문인용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어요.-교육학은 초반에 좀 외워둬야 하반기에 전공 집중할 수 잇어요. 저는 까먹는다고 막판에 외울거라고 했다가 좀 힘들었어요ㅜㅜ 교육학 반드시 소홀히 하지 마시고 초반에 중요한 부분이라도 외우려고 하면 하반기엔 전공에 힘 쏟을 수 있어요.<공통>-각 개념에 키워드가 들어간 한문장은 쓸수 있을 정도로 간단히 외우도록 했어요. 양이 많다보니 키워드 위주로 외워야 오래 남는것 같아요.-다른곳에 힘쓰지 말고 듣는 강사에 집중하세요. 저도 다른 강사 모고 구해볼까 고민하긴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구하긴 했지만 지나고 나니 별로 필요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이론서 있는 내용만 다 알아도 수석이니까 다른 문제 풀어볼 노력을 이론서 한번 더 보는데 쏟는게 더 효율적인것 같아요. 한마음 카페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준비할때는 수강하는 강사 합격시켜줄거라고 믿고 따라가셔야 덜 불안해요. <면접>-1차 끝나면 결과 상관없이 바로 면접 스터디 꾸려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처음 면접 준비해보면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결과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준비해두면 큰 도움돼요. 이때 시책 정리해두시는것 추천드려요.저는 1차 끝나고 정리했는데 빠듯하더라구요. 다음해 시책이 12월말에 나오는데 크게 바뀌진 않으니 미리 준비해두고 바뀐 부분만 추가하면 될것 같아요. 저는 한쪽은 a4가로로 반은 시책 반은 그와 관련된 면접책이나 저의 답변틀을 정리해서 시험때까지 계속 봤어요.-따로 면접강의는 안들었어요. 면접레시피, 임용면접의 마인드, 유투브 관련 영상보면서 준비했어요. 임용면접의 마인드는 보건 선생님들이 집필에 참여하셔서 답안이 좀 더 보건 쪽에 쓸수 있는게 많았던것 같고, 다음카페에 무료강의도 올려주시고, 실전문제도 좋았던것 같아요. 레시피는 수학의 정석 같은 느낌이라 기본 틀 잡기는 좋았어요.-행복한 교육은 요약해서 모으지 말고 몇개라도 그냥 읽어보는게 좋아요. 교육 정책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지 나와서 시책 이해하는데도 도움되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요.-유투브는 ebs랑 에듀니티, 서울시 교육청, 현직 보건교사 유투버들이 찍은 영상 등 다양하게 봤어요. 티비 교양프로그램이나 이런 영상보면서 시책과 관련지으며 생각해보려고 했어요.-면접시뮬레이션 참여도 큰 도움이 됐어요. 원래 발표때 엄청 떠는 편인데 그날도... 목소리도 떨렸어요. 그래도 내용이랑 태도 피드백 받고, 격려해 주시니까 힘이 됐어요.-면접은 내용은 엄청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 같아요. 같은 대답이라도 얼마나 구체적으로 계획하는지.. 그리고 공손하고 밝은 태도인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협력적 교사를 좋아하니 그렇게 되도록 답변이나 태도를 보이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올 한해 후회없이 달리셔서 다음해 꼭 교단에 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초반부터 너무 달린다 생각말고 꾸준히 지치지 않고 모두 합격하시길 바래요. 제가 힘들때 먼저 합격했던 친구가 포기하지 않으면 다 붙는 시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런것 같아요. 시험 당일 실수만 안해도 붙을 수 있어요. 너무 불안해 말고 믿으세요~!!마지막으로 교수님 정말 감사드려요~건강관리 잘 하셔서 좋은 강의 해주시고, 많은 임고생들이 노량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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