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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역사 최응팀] 신**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21-02-20 조회수 : 1538 주소복사



    1. 준비과정: 저는 워낙 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떨어지다보니 초수 때는 일단 기본서 중심으로 요약본을 만드는데 시간을 거의 썼고 재수때는 해커스 프리패스를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독서실다니면서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아무래도 프리패스가 필요할 거 같아서 해커스 응주쌤과 향란쌤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초수때는 기초지식을 쌓으려다 보니 문제를 많이 못 풀어봐서 아쉬웠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습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많이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공부 플랜을 써보자면...저는 집 앞에 있는 독서실에 다니면서 최대한 아침9시 까지 갈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엄청 빨리는 못 갔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기위해 노력했습니다ㅎㅎ그리고 점심은 도시락을 싸가서 먹었습니다. 밥먹으려고 집에 왔다갔다 하면 시간이 너무 뺏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도시락싸가서 독서실에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뭐먹지 고민하는 시간도 절약하고 집으로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어요! 그리고 저녁먹기전에 운동을 했습니다. 월~금에 요가를 하면서 마음도 가다듬고 체력도 많이 키웠어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임용고시같은 장기간의 공부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저처럼 체력이 약한 여성분들에게는 특히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공부시간은 9시~12시? 정도였습니다. 근데 중간에 밥먹고 좀 쉬고 이러니까 하루 공부시간은 약 10시간?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2월부터 6월 정도까지는 2주에 일요일 하루정도는 쉬면서 페이스조절을 했습니다. 꼭 하루에 몇시간, 한달에 몇시간 이렇게 공부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하고싶은데로, 그냥 내가 하는 일은 공부하기!라는 생각만 가지고 공부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계속해서 프리패스 강의들으면서 공부했고 개인공부시간도 많이가지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9월 정도부터는 문제만 계속 풀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혼자만 하는것보다 훨씬 좋은거 같아요. 꼭 스터디는 아니라도 친구들과 정보공유를 하는건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 아쉬웠던 점이 제가 교육학에 조금 소홀했던 점이었어요. 그래서 일주일 전에 막 강의 결제해서 듣느라 멘탈이 좀 흔들렸던거 같아요. 다행히 이번 교육학이 좀 쉽게나와서 다행이었지만.....아무튼 다른분들은 교육학도 꾸준히 공부하셨으면 좋겠네욯ㅎㅎ

    2. 과목별 공부: 저는 요약본에 많이 의존을 하는 편이었어요, 특히 서양사, 동양사, 기타사는 초수때 단권화를 해서 편했어요. 서양사는 서양사개론을 중심으로 서양사강의를 추가적으로 정리했고, 동양사는 동양사개론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위한중국사 책을 추가적으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기타사랑 역교론은 선배가 정리해주신 요약본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국사도 정리할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 정리할 수 없을것 같아서 한국사개론에 뿌샘이랑 다찾사를 추가해서 포스트잇 등을 사용해서 넣었어요. 제가 만든 요약본이 있으니까 공부할때 훨씬 편했어요! 요약본을 만들고 계속 복습한게 제가 1차를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인거 같아요! 강추!

    3. 꿀팁: 꿀팁이라 하기에는 민망하지만.....제가 워낙 한자를 못해서 한자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영어단어장을 활용해서 공부했던게 굉장히 도움이 되어서 말해봅니다ㅎㅎㅎ진짜 한자무식자라서 한자지문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영어단어장에 한자를 쓰고, 독서실에서 집가기 30분전에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서 그나마 조금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응주쌤의 한자특강이 도움이 많이되었고, 기출이나 문제지에 있는 한자를 다 적어가며 공부했어요. 역사사료에서 나오는 한자가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쓰지 않는 단어가 많고,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동시에 역사 특성 상 반복되는 단어가 많더라구요. 매일매일 조금씩 하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좀 알게되더라구요ㅎㅎ한자가 어려우신 분들은 단어장을 사용해서 매일매일 공부하기를 추천할게요!

    4. 전하고 싶은 말: 위에서 거의 말한거 같긴한데...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것은 운동하기!입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다보면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기마련입니다. 그래서 꼭 공부하실때 운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요가를 했는데, 훨씬 체력도 좋아지고 마음도 여유가 생긴거 같아요. 제 고민 중 하나가 공부하다가 자꾸 조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런데 운동하고 나니 훨씬 안 졸고 더 많이 공부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먼저 챙기기! 그리고 공부하다보면 막 조급해지고 멘탈도 흔들리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럴때마다 쉬면서 노세요. 스트레스받는것 보다 하루 쉬는게 훨씬 좋습니다! 힘든 임용고사지만 분명 붙는 사람이 있는 시험이고, 그 주인공은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건강챙기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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