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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ttjsncjswo) 예비선생님의 상담요청내용
| 문제 관련 질문있습니다.. | [2017학년도대비] 해커스 임용 박세현 전공국어 문법 기출문제해설 (5-6월) | 2016-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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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2012년 기출 14번 문제 관련해서 1. 축약 부분에서, 반모음화가 일어날 때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장모음화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나누-어서'는 [나눠서]로 발음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사전에도 검색해보니 나누다의 활용형으로 '나눠'를 제시하여, 장음 표시를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2. 탈락에서도 어미 모음 ㅏ,ㅓ가 탈락할 때 수의적 탈락에서는 보상적 장모음화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개-어'의 경우에 [개:]로 발음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사전에서도.. 장음표시를 해놨던데 문제가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의견이 갈리는 부분인가요..? 찾아봐도 나오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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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답변 | [2017학년도대비] 해커스 임용 박세현 전공국어 문법 기출문제해설 (5-6월) | 201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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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한 '나누어서'를 [나눠서]로 발음하는 것이나 '개어'를 [개:]로 발음하는 것은 모두 표준 발음이 맞습니다. 다만 기출문제에서는 '나누+어서'가 [나눠:서]로 발음됨을 표시하여 축약임을 분명히 보인 것이고, '개+어'가 [개]로 발음됨을 표시하여 탈락임을 분명히 보인 것입니다. 다만, '나누어서'는 [나눠서]로 표시하더라도 형태상 축약임을 알 수 있으므로 문제가 없으나 '피어서'의 경우와 동일하게 제시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개어'는 [개]로 표시할 경우 탈락이 아닌 축약으로 말할 수도 있으므로 이를 '나누어서'에 표시한 보상적 장음화와 구별하여 탈락임을 분명하게 표시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때로는 실제적 사실이나 출제의도에 크게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제의 명확성을 위해 임의로 어떤 사실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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