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윤형식 합격물리] 2018학년도 경기 합격수기, 서**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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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19-01-13 | 조회수 : 2082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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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물리 합격의 형식 윤형식 교수님 수업 수강후기> 안녕하십니까. 2017 한해 윤형식 교수님과 물리 임용을 위해 달려온 수강생입니다. 오늘은 교수님의 1년 강의에 대한 수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저는 한동안 물리 공부를 손 놓고 있던 상태였기에 전체적인 물리학의 구조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개념들의 자세한 내용과 활용 방법은 대부분 망각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제가 봤던 여러 강사들의 맛보기 강좌에서 윤 교수님의 강의가 가장 저와 맞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윤 교수님은 강의를 하실 때 기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심화되는 개념으로 진행하는 것을 철칙으로 여기고 수업에 임하신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대부분의 강의도 이러한 형태를 가지고 있긴 하겠지만, 윤 교수님의 강의는 일반적인 강의보다도 더욱 더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논리를 전개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저 같이 공부를 오랜 기간 손 놓은 분이나 혹은 아직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초수생 분들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우 어느 정도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상태에 있으신 분들은 그다지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윤 교수님은 그 강의에서 반드시 한 번은 굉장히 심화된 내용을 다루십니다. 때문에 윤 교수님의 강의는 초심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숙련자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시는 장점이 있습니다. 윤 교수님 강의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교수님의 ‘완벽주의’입니다. 교수님은 절대 수업 전개 중에 이어지는 논리의 흐름에 빈틈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에 하나 한 부분이라도 오류가 발생 한다면 다시 그 과정을 처음부터 진행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강의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완벽주의는 논리의 전개 뿐 아니라 수식의 표현에서도 강점을 발휘했습니다. 물리학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물리학은 수식의 표현에 있어 벡터표시나 첨자 등 사소한 부분이지만 잘 못 쓰인다면 전혀 다른 수식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윤 교수님은 수식의 표현에 있어서 매우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시기 때문에 간혹 수식을 약식으로 남발하거나 흘려 쓰는 다른 강사나 교수들의 강의에서 불만이 많으셨다면, 윤 교수님의 수업이 입맛에 맞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윤 교수님 강의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친절함’입니다. 논리의 전개에서 절대 건너뛰거나 간소화하는 과정이 없습니다. 때문에 많은 수식의 전개과정을 짚고 넘어가며 한 가지 법칙이나 이론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마주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에 공부 할 때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법칙이나 이론의 또 다른 의미를 일깨워 주시는 강의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간혹 물리학을 공부하다 느낄 수 있는 ‘이 식이 어떻게 나온 거지?’라는 의문 역시 교수님의 강의로 대부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문제 풀이 및 모의고사 강의’입니다. 주로 나오는 중요한 유형의 문제부터 이론 강의 과정에서 기초부터 끌어올린 숙련된 수준보다 더 심화된, 어찌 보면 임용물리의 수준보다 높은 레벨의 문제까지 다루어 주시기 때문에 실전에서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고 특히 이번 임용 1차 시험에 출제된 문제 중 몇 가지 문제는 거의 정확히 예측하셨기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물리학이란 학문은 혼자 공부하다 보면 마주하는 장벽이 상당히 많은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길을 걷는 예비 물리교사 여러분은 이미 수많은 장벽을 넘으신 훌륭한 선생님들 이십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전진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내 앞의 장벽을 묵묵히 넘으셔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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