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 [김기영 전공보건] 2020년 서울 세아이맘 40대 홍**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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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해커스 임용 | 등록일 : 2020-02-10 | 조회수 : 2435 | 주소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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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아이맘 40대 홍** 선생님 저는 재수로 합격하였고..모든 강의는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였고..주말에만 도서관에 갔어요..제 나이가 43이구요..아이가 셋에 독박육아에요^^(헉 하셨죠?) 초수때는 1차컷에서 0.3점 차이로 탈락(전공은 44..교육학 15.33) 재수때는 1차컷에서 5점높구요..(전공 47 전공 17) 최종컷에서 4.5정도 높네요.. 저와 같은 분들...또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 교육학 초수, 재수 모두 전태련샘 들었어요... 수시로 우울해지고 자신감없는 제 마음에 항상 단비같은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비록 인강이어도 많은 위로를 받으며 공부하였기에 주저없이 선택하였어요.. 다른 좋은 교육학 강사분들도 많으시니...샘플강의 들어보시고..본인과 맞는 분꺼 들으시면 될꺼 같아요..^^ 초수때는 이론, 문풀, 모고 모두 들었고..재수때는 문풀, 모고만 들었어요.. 제 경험으로는 초반에 교육학과 친해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공도 힘들지만..초반에 교육학을 해놓아야..후반에 전공에 매진할 수 있어요.. 초수때 교육학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시간도 부족한데...교육학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어요..막판까지구요.. 그래서 공부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교육학을 초반에 좀 잡아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재수때는 해놓은 것이 있어서 그런지 늦게 시작했어요...편안한 맘으로 따라갈 수 있었어요.. 하루 2시간씩만 하였어요..9시에서 11시(막내 어린이집 보내구요) 정말 딱 요렇게만 하였어요..모르는건 나중에 시간될때 잠깐씩 보고..애들 티비볼때 잠깐 보고...뭐 이런식으로 짬짬이 공부도 하였지만...주로 9-11시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어요..실제 시험에서는 문제가 난해하고 어려웠지만...마음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써야할 내용들이 생각나더라구요.. 100%확신은 없었지만...그래도 근접은 하였는지...생각보다는 점수가 잘 나와서 좋았어요^^ 모고는 매일 성의껏 1편씩 썼구요..막판에는 50분안에 거의 완성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막막하지만...하시다 보면 다 그렇게 되세요...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시고...차근차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2. 전공 전 초수 재수 모두 김기영샘 들었어요..사실 다른 샘은 잘 몰라요^^;;; 초수때는 패키시 등록해서 들었고...1-6월 기출은 못들었지만..문제들은 출력해서 책에 다 붙였었구요.. 문풀문제,모고문제는 암카에 붙였고...이론과 병행하며 보았지만...막판에는 암카와 문제붙인것들만 보았는데... 빨리 돌려지는 대신 이론서에 있는 세세한 것들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도 있기에 신중히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재수때에는 몸이 안좋아서 공부를 안하려고 하다가 먼저 합격하신 샘의 격려로 6월에 다시 강의를 선택하고 7월 10일경까지 강의듣고 책에 줄긋고 필기만 해두었어요...복습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문풀강의 시작하면서 이론서 다시 외우기 시작했어요.. 먼저 이론서 외우고, 문풀문제 풀고, 그 다음엥 강의 듣고, 복습하고, 이론서에 붙이고...이렇게 하였어요.. 틈나는 데로 다시 이론서 외우고...외우고...또 외우고...그냥 계속계속 보았어요... 중간에 기영샘 휴가기간이 있어서 강의가 비는 주가 있었는데 그때 이론서 다시 진도나간부분만큼 다시 외우고...그랬어요... 모고도 문제풀고, 강의듣고, 복습하고, 이론서에 붙이고...보고 또보고...무한반복^^ 암카도 놓칠 수 없었기에...주말이나...틈틈히 시간을 내어서 2번이상 그래도 보았어요.. 저는 성인이 너무 어려웠어요..ㅜㅜ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었고...아이들 집안일 모두 해야했어요.. 주말에는 남편이 아이들을 봐주어서 5-6시간정도씩 도서관에 갈 수 있었지만...평일에는 어림도 없어요..ㅜㅜ 그래서 기상시간을 당겨서 새벽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시험 한달반전부터는 새벽 3시 너무힘들면 4시에 일어나 커피마시며 잠깨우고 성인 보았어요...새벽엔 성인, 애들보내고 9-11시 교육학...나머지 막내찾기전까지 다른 전공파트...이렇게 나누어 공부하였어요... 초등학생은 집에들려서 간식도 먹고, 피아노, 영어학원 등 가기 때문에 온전한 저의 공부시간은 정말 얼마 안돼요.. 막내가 감기로 아프거나...감영병이라도 돌면...정말 공부하기 너무너무 어려워서...울고 또 울고...참 많이도 울었네요..ㅜㅜ 어쨌거나...그래도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항상 해답은 찾자...길을 늘 있다라는 마음으로 주어진 시간에 해내려 많이 노력했어요... 시험 1주전에는 이렇게 하면 체력이 무리가 오고 시험당일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 새벽 5-6시 사이에 일어났던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이론서를 무한반복 하였습니다...수십번 본듯해요...이론서... (그래도 시험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머리에서 배운내용들이 날아간거 보면...참...허탈^^;;;) 3. 면접 1차끝나고 작년면접준비했던 샘들과 실전처럼 바로 시작하였어요.. 시책 3번정도 보았구요(함께) 개인적로는 수십번 보았지만...그래도 입에 착착 붙지 않는걸 보니... 일상용어들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나이가 들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책은 면접레시피, 윤승현, 임용면접 마인드도 참고하였구요.. 1차합격자 발표나고, 스터디 다시 꾸려서 해야하는데... 나이많고, 아이많고, 2차경험 없고,,,저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조건만 있더라구요ㅜㅜ 또 울었어요...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슬픔...이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작년 합격자 샘의 도움으로 (저에게는 은인같은 분이 계세요^^)스터디를 꾸렸고 주 5회 정말 열심히 하였어요.. 학교에서 연습 1회 하였구요...기영샘 면접 시뮬레이션도 갔어요.. 창피하지만...그래도 하세요..확실히 도움이 되요^^ 면접을 하고 느낀점은... 절대로 떨지 마시라는거...정말 손해에요..능력발휘가 안되요ㅜㅜ 저는 제 심장이 인데랄을 이겨서...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쿵쾅쿵쾅 난리도 아니었어요...ㅎㅎ 구상형은 어찌어찌 풀었는데...실제 면접관님들앞에서 너무 대답이 허술해서^^;;;지금생각해도 낯부끄럽네요.. 그래서 점수가 높지는 않아요..93점이 조금 안되요.. 하지만 실수도 많이하였는데...그런것 치고는 넘치는 점수를 받았다 생각하며 감사해하고 있어요.. 답은 허술하였지만...저는 미소, 당당, 밝은 목소리, 태도...이런거는 잘했던거 같아요...그래서 플러스가 된건가 싶기도 해요. 합격은 정말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요..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합격하는 시험이더라구요^^ 글을 읽는 여러분들을 당연 합격 100% 200% 가능성있는거 아시죠?? 힘든 수험생활이지만...그래도 긍정의 마음으로...또 기쁨으로 하루하루 지내시다 보면... 합격이 버선발로 마중나와줄꺼에요^^ 힘내세요..선생님들...응원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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