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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 초등 기간제 조**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2-19 조회수 : 390 주소복사

2019년 경기 초등 기간제 조**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 초등에 최종합격하게 되어서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저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여서 뛰어난 암기 실력도 없었고 노력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저에게 3번째 시험이었고 초수 때는 1차도 탈락, 재수 때는 2차도 탈락했었습니다. 저의 수기가 여러 번 낙방하신 선생님들께 평범한 사람도 어려운 상황에서 당당히 합격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2016년도

3월부터 11월까지 올인으로 전공만 김기영 교수님 직강을 다니면서 오프라인 스터디를 했었고 결과적으로 1차에서 큰 점수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저의 문제점은 잘못된 공부전략, 나한테 맞지 않는 공부 장소 두 가지 였습니다.

저한테 잘 맞는 공부방법을 잘 모르고 요령 없이 모든 것을 외우려고만 했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선생님이 암기를 잘하셔서 똑같이 따라하려고 했던 것이 도리어 독이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전화로 암기카드 인출 스터디를 했는데 암기를 하는 요령이 없어서 이것도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집중이 잘되는 타입인데 집 근처에 도서관이 1시간 거리여서 집중이 힘들어도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이것도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1차 시험 결과가 나온 후 가채점과 실제 점수와의 차이를 보고 모든 내용을 어설프게 외우기 보다 중요한 것을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음 공부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2. 2017년도

초수 때 아낌없이 수험생활에 돈을 투자하여 금전문제가 있어 재수 때는 집 근처 학교에서 1학기 기간제를 하면서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 3~6월( 평일 공부시간 평균 3시간, 토요일 하루는 교육학에 투자 했습니다.)

-전공: 전화스터디 암기카드를 하루에 30페이지씩 외워서 밤마다 인출 하기.

평일만 진행했었고 직장 병행하면서 할 때 2시간 정도 자습하여 지치지 않고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암기카드 스터디는 시험 보기 전주까지 진행했고 외워야 할 것을 확실하게 외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기간제를 하던 첫 번째 해였기 때문에 일이 많지 않은 학교였지만 학교에서는 거의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교육학: 평일(월~금)은 밴드로 범위를 정해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문제를 내고 스터디 전원 백지쓰기를 진행했고 매주 일요일은 평일 동안 공부했던 범위를 가르치듯이 설명하고 제비뽑기 하여 말로 인출하기를 하였습니다. 기준은 전태련 교수님 핵심톡톡을 위주로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교육학 진도는 8주면 1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임용 준비를 할 때 재밌게 공부를 할 수 있고 서로 의지하고 으쌰으쌰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스터디원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성실하지 않은 스터디원은 빼고 나머지 인원과 함께 스터디를 했었는데 시험 전까지 쭉 같이 공부를 했습니다.

 

2) 7~8월( 학기중 평일에 3~4시간, 방학에는 8시간 정도 공부했었습니다.)

-전공: 이때부터 기본서를 보면서 김기영 교수님 단원별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서를 처음 보면서 암기카드에 없는 내용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주 200페이지씩 공부를 해가야 강의를 따라잡을 수 있는데 학기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강의 진도가 조금씩 밀렸습니다. 밀리더라도 해야 될 내용을 확실하게 보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공부 순서는 기본서 암기, 단원별 문제 풀기, 강의 들으면서 복습하기를 진행했고 강의를 들으면서 혼자 인출하고 책을 보면서 다시 암기를 진행하여 한주치 강의를 거의 하루 종일 들었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을 공부하는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모의고사 1회씩 풀어서 밴드로 인증해서 올리기, 오프라인 스터디도 월 1회 정도로 줄이고 스터디 하는 방식은 비슷하게 유지하되 여러 강사 모의고사를 만나서 1회씩 풀어보는 시간을 추가 했습니다.

 

3) 9~11월(올인을 했고 9월에는 8~9시간, 10~11월에는 10~11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전공: 9월까지 문제풀이 강의 밀린 부분을 따라잡기 위해 집중을 하게 됩니다. 거의 하루 종일 전공에 매달렸습니다. 공부방식은 7~8월과 같습니다. 10월부터는 모의고사 강의를 듣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전 과목 1회독을 했었습니다. 11월에는 3회독을 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2회독을 겨우 하고 시험장에 가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 중에 암기카드 스터디는 항상 베이스로 하였습니다.

-교육학: 전공에 치중하느라 교육학에는 시간을 적게 썼던 듯 합니다. 모의고사 풀어보고 암기하기 정도로 하루에 1시간 미만으로 공부했던 적도 많고 스터디 전날만 바짝 벼락치기로 공부 했었습니다.

 

*노량진 스케줄

일을 그만두고 나서는 집중이 잘되는 공부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노량진 고시원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노량진 고시원의 장점은 숙박형 독서실 같은 느낌이여서 다른 수험생들과 생활하면서 항상 긴장된 상태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 잠금 앱을 사용해서 핸드폰을 사용을 최소화 했습니다. 또한 걸어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이 암기가 잘되어서 운동 중이나 아침 먹으러 가는 길에 혼자서 10분 이내로 인출 하고 확인하였습니다.

시간

활동

시간

활동

6시 50분

기상 후 강남교회 무료급식 먹기

17:30

저녁 식사 후 휴식

8시

3시간30분~4시간정도 공부

19시~22시

3시간 정도 공부

12시

점심 먹고 휴식

22시

암기카드 인출 스터디(3월부터 진행하던 전화스터디)

13시

3시간~4시간 정도 공부

23~24시

씻으면서 하루를 정리

17시

유산소 운동 30분

 

 

 

4) 면접

1차 시험 후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2차 시험 준비를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2가지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했었는데 수상한 면접책을 기반으로 공부를 했었고 스터디원과 비교해서 못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1차 커트라인 점수보다 9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거의 최하점을 받고 최종탈락하게 됩니다. 인천 보건 고득점자 선생님의 복기를 본 후 보건 선생님들이 타 교과 선생님들보다 면접을 잘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저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알게 됩니다. 최종탈락 후 절망감도 심했고, 금전적인 문제로 어쩔 수 없이 1년 기간제를 구하게 됩니다.

 

3. 2018년도

1년 기간제를 하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1) 3~6월(공부 시간 평일 3시간, 토일 합쳐서 7~8시간)

기본서를 완벽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전화로 하는 짝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일에 교수님 기본서를 하루에 50페이지씩 보고 전화로 물어보았고 6월쯤에 거의 1회독을 했었습니다.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니 시간이 부족해서 출퇴근 이동시간 중에도 책을 보고 걸어 다니면서 인출을 하는 등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또한 2학기에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학기에 업무를 몰아서 할 수 있도록 서둘렀습니다. 전반기에는 개인 사정으로 교육학을 거의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2) 7~9월(공부 시간 평일 3~4시간, 토일 합쳐서 12시간 정도, 방학에는 하루 8시간)

- 전공: 김기영 교수님 단원별 문제풀이를 기준으로 기본서를 계속 보았습니다. 이때 전화 스터디로 책을 강의와 반대로 돌려서 인출하였습니다. 이렇게 7~9월동안 전공을 2회독 정도 했었습니다. 7월과 9월은 업무가 적은 편이여서 학교에서 책을 2시간 정도 시간이 나서 기본서를 백지쓰기 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교육학: 권지수 7~8월강의와 핵심쏙쏙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혼자서 요약집을 만들었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면 교육학에 시간을 많이 못 쓸 것 같아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게 작은 노트에 청킹을 적었습니다.

 

3) 10~11월

- 전공: 전화스터디를 중심으로 과목별로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 하루에 100페이지 정도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200페이지 이상 돌렸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예술제 행사로 10월 내내 매우 바빠서 학교에서 공부 할 시간은 물론이고 퇴근 후에도 피로해 공부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터무니없는 공부량 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제 자신에게 충분히 잘했다고 스스로 격려하고 이겨냈습니다. 또한 전공스터디를 같이 했던 선생님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교육학: 출퇴근 시간 중 하루 30분 정도 노트에 적힌 청킹을 외우는 것이 교육학에 투자한 시간의 전부 였습니다. 막판 11월에 이렇게 해서는 안돼겠다 싶어 같은 학교 선생님과 주 3회 퇴근 1시간 전에 중요한 포인트를 인출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도 부족하여 이번에는 총 4회분 모의고사만 풀어보아 감을 익혀보는 정도만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4) 면접

-1차 발표전: 올해는 경기도를 지원했었고 면접이 1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1차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면접 스터디원을 모집했습니다. 주3회 노량진에서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수상한 면접책을 기본으로 1차 발표전까지 2회독 정도 하였는데 일을 하던 중이여서 중요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돌렸습니다. 스터디를 하는 방식은 특별한 방법은 없었고 모의면접을 1번씩 연습해보고 피드백을 하였습니다. 스터디를 나가지 않는 날에는 핵심주제를 읽어보면서 키워드를 뽑아 내 것으로 녹여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물어보았을 때 보건교사로서 어떠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집단토의는 2번정도 연습했습니다. 또한 전화 스터디로 윤승현 면접책도 2/3정도 보았습니다. 시책 전화스터디도 주3회 정도 진행하여 시책을 암기하고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차 발표 후: 기존 스터디에 짝스터디를 주3회 추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접해보지 못한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윤승현, 전태련 등등 기타 자료를 연습하고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자기성장소개서를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서 물어본 내용이 그대로 실제 시험에서 나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동영상을 여러번 찍어보고 반성하고 연습하고 이것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반복해서 연습한 결과 어떠한 질문을 하더라도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모의면접은 김기영 교수님, 권지수 교수님 이렇게 두 분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김기영 교수님 면접은 다른 보건 선생님이 얼마나 잘하는지 볼 수 있어서 자극도 되고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권지수 교수님은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셔서 이것도 제가 더욱 열심히 연습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2차 시험당일: 작년 2차 시험을 볼 때 청심환이 크게 효과가 없어서 인데랄을 복용했는데 그 덕분에 하나도 떨지 않았습니다. 미리 복용해 보시고 준비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단토의 후 점심식사를 하고 면접을 하기 때문에 간단한 것을 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을 푸르르르 하고 풀어주는 동작을 해서 얼굴 표정도 심리적으로 긴장되는 마음도 덜해졌던 것 같습니다.(스터디원 한분이 알려주셨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계속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습니다. 인사부터 구상형2, 즉답형2, 마지막 인사까지 모두 잘 대답하고 나오는 저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긴 저의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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