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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 2019년 경기 초등 전공 57.33점 이** 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2-19 조회수 : 536 주소복사

[4등] 2019년 경기 초등 전공 57.33점 이** 선생님

 

초수 같은 재수, 부끄러운 합격 수기입니다. 불성실의 아이콘인지라 합격수기가 매우 부끄럽지만, 저 같은 불성실+끈기부족 선생님들을 위해 희망을 주고자 글을 올립니다.

 

* 초수 : 58(전공 43, 교육학 15)

* 재수 : 69.66(전공 57.33, 교육학 12.33) / 2차 99.58

 

 초수 때는 솔직히 초반에 2-3개월 공부하고 공부를 전혀 안했습니다. 전화스터디하는 선생님께 스터디 그만두자는 말을 하지 못해, 준비도 안한 상태로 전화스터디만 주 3회 1시간~1시간 30분정도 계속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웃기게도, 18년 시험은 전공은 어렵고 교육학이 매우 쉬워서... 기적과 같이 경기 초등 0.3점차로 1차 탈락했습니다.

  그렇게 1차 시험을 한번 봐보고 느낀 것은, 아 내가 포기하지 않고 기영쌤 책을 마지막 한 달이라도 제대로 봤으면 합격했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꼭 스터디가 필요한 사람이며, 스터디는 참 좋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재수 때도 고민 없이 기영쌤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지난 한해 1년간 스스로의 약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좌절했기에 이걸 극복하는 공부를 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1. 초수 패인 분석

1) 나는 진도가 밀리면 조급하다.

  : 저는 3월 중순?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었습니다. 1-2월 강의를 버리고 3월 강의부터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성격상 앞부분을 버리고 갈 수가 없어서 무리하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당연히 체력도 집중력도 따라주지 않고, 암기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잊어버릴 때마다 좌절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문풀 때.. 모범답안으로 올려주신 것 보며 매번 좌절감을 느껴 공부의욕이 꺾였어요ㅠ

  : 1월 커리큘럼부터 따라가지 못하신 선생님들.. 앞부분은 어차피 여름에 반복하게 될 테니 부담갖지 마세요.. 불안하시면 강의만 가볍게 듣고, 복습은 여름에 해도 충분합니다^^

2) 장기전에 약하고, 산만하다.

  : 음.. 이건 고등학교 때도, 대학생 때도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 국시도 10일 남기고 울면서 공부 시작 했거든요. 그래서 임용공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얼떨결에 시작하게 되어 역시 나는 장기전에 약한 사람이구나; 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던 시간이었네요.

  스터디.. 참 중요해요. 슬럼프와서 공부 안하고 하루 종일 만화책, 영화 보며 놀더라도 스터디때문에 책을 한 시간이라도 읽게 되거든요.

3) 충분한 복습을 하지 않았다.

  : 여기에 따른 내용은 아래 전공공부 방법으로...

 

2. 전공 공부 : “망각곡선”에 따라 반복이 중요함.

1) 인강 &복습법

  - 인강 : 일, 월요일 2일 동안 오전에 나눠듣기.

  - 하루 20p~30p씩 암기.

  - 20p 모두 본 후 목차 짜며 재복습.

 

  :  망각곡선에 따르면 학습 직후 망각이 가장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복습 직후에 다시 한 번 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에 20~30p씩 복습하면 딱 오후 4p30분쯤이 되더라구요. 이때 정말 오늘 외운 것을 다시 보는 게 정말 토할 것 같고 밥 먹으러 도망가고 싶지만.. ‘이 자리에서 밥 먹으러 가면 넌 삼수야!’ 스스로를 달래가며 다시 한 번 목차 짜면서 인출했어요. 오늘 외운건데 제대로 인출하지 못한 부분은 형광팬으로 표시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전공 암기 시작 전, 전날 목차보며 기억나는 대로 재인출. 기억 못한 부분은 색깔 다른 형광팬으로 따로 표시했습니다. 이 복습만 1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오늘 새로 암기할 내용도 쌓였는데, 이걸 하는 과정과 잡아먹는 시간이 부담되고 쉽지 않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3회씩 공부하게 되니, 매주 문풀 때 써내려가는 답안이 작년과 다르더라구요. 인출이 잘되니 공부하는 게 제법 재밌게도 느껴지구요.

 

  - 목차는 성인간호까지 복습용도로만 활용하고 더 활용하지 못했어요. 공부를 안해서;

  - 선택과 집중. 바로 1-2해 전에 나온 영역은 보지도 않고 통째로 스킵했어요.

  - 전 궁금함이 없는 편이라서, 이해되지 않으면 “아~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어요. “이런 것까진 안나올거야.” 라고 생각하면 공부가 쉬워집니다. 이해 안 되는 부분, 너무 구석구석에 있는 것 하나하나 이해될 때까지 붙들고 있지 마세요. 임용 기출문제 보면 아시겠지만 그 정도의 깊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넘기면서 여러 번 보는 게 중요합니다.

  - 각종 검사는 이름만 포스트잇에 적어서 점심, 저녁 먹으러 이동할 때 거리에서 소리 내면서 읽었어요. 밖에서 소리내서 암기하는 방법이 도서관에서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보다 잘 외워지는 것 같아요.

  - 그 다음날 아침까지 인출하는 게 너무 부담된다면, 이과정은 생략하시더라도 암기 당일에 목차 짜며 재복습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망각곡선에 따라 공부하는 것 정말 중요해요! 이 과정이 7-9월, 10-11월 공부 때 재학습의 시간을 확실히 단축시켜 줍니다.

 

 2) 7~9월 : 가장 중요한 시기

전.. 7월 한 달 공부하고 9월초까지 탱자탱자 놀아서..ㅠㅠ

  이시기의 공부 방법은 작년에 스터디했던 선생님이 하신 방법을 따랐어요. 함께 제 의견대로 끝까지 탈락하지 않고 따라가 줄 사람을 한명 잡아야 합니다. 전 친한 후배를 선택했습니다. 후배와 함께 했던 7-9월 모의고사 3번 복습!!이 절 합격의 길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 커리큘럼대로 150~200p공부.

 - 월요일은 인강의 날

 - 7-9월 모의고사 3번 돌리기!!★★★

 

  오전 8시 30분쯤 도서관에 도착하면 후배와 함께 1p까지 문제 풀고, 답안지를 스캔떠서 서로 폰으로 교환했어요. 후배 답안을 출력하여 오후에 인강들으며 제 것, 후배 것을 함께 채점했습니다. 여기까지하면 오후 5시 30분정도 되더라구요. 밥 먹고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틀린 부분위주로 빠르게 재복습 했습니다.

  8p에 후배랑 전화로 서로 오늘 모고 문제 전체를 답안보지 않고 번갈아가며 말로 인출 했습니다. 오전에 틀린 부분은 중점적으로 봐줬어요.(1st 복습) 10시정도면 오늘 한 모의고사 복습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지난주 모고를 똑같이 재인출했습니다.(3rd 복습) 그리고 그 전주 추가자료 서로 인출했습니다.(추가 자료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 다음날 아침 9시경 전날 모의고사를 후배와 전화로 인출했습니다. 전날 제가 먼저 시작했으면, 후배먼저 시작하는 식으로...(2nd)

  : 7-9월에 이렇게 3번씩 복습했어요. 전 7월만 공부하고.. 여름부터 실~~컷 놀아서^^; 후배한테 미안하지만.. 오전 내내 책보며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비록 외우지 않고 책보며 답안을 작성했지만, 이 과정도 공부였고, 후배랑 전화로 3회독하면서 그럭저럭 외워지더라구요...

  : 오전~오후부터 하루 종일 문제 풀고 인강 듣고, 밤에 똑같은 내용 다시 말로 인출하고, 그 담날 똑같은 내용 또 인출하는 것.. 정말 지겹고 짜증나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 7-9월 기영쌤 문제양이 많고, 혼자서 답안 작성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될 정도로 팔이 아파서;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스터디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10-11월.

  이땐 정말.. 7-9월 스터디로 말한 것 외에 정신+여성을 한 번도 공부하지 않아서..(...) 처음엔 정신 4일, 여성4일 계획하고 무작정 외웠습니다. 7-9월 스터디하며 그래도 3번 모고 반복한게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이후 3회독 정도 한다는 생각으로 성인 4일, 여성 3일, 정신 2일, 지역 4일?정도로 1Cycle을 20일?정도 공부했습니다. 이때는 매일 암기 직후 암기카드를 이용하여 인출되는지 확인했습니다.

  이 시기의 공부는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하는 게 낫다는 사람도 있고, 한 과목 쭉 달리는 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4) 필통 &국시 문제집

  필통 이론집만 5?6월쯤 구입했습니다. 7월에 다시 공부 시작하면서, 최근 국시 5년 정도만 훑어봤어요. 이론서에 적어놓기도 했구요. 최근 자살, 자해가 사회적 문제라서.. 필통 정신에서 자살 종류(뒤르껭)를 적어놨었는데, 운 좋게 시험에 나오더라구요.

  국시 문제집은..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못풀었어요^^; 성실하신 선생님들은 여유되시면 문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지역은 꼭...)

 

 5) 암기방법?

  - 정신 진단은 청킹으로 외웠습니다.

  - 성인은 청킹보다는 영어단어나 한글기호로 외웠어요. 작년 스터디쌤이 하신 방법이랑 제가 만든 것..

  예) 대장암 원인 : ᄀ(가족력)ᄂ(나이) ᄃ( ) ᄅ(폴립) ᄆ(만성 변비) ᄇ(비만) ᄉ(저섬유식) ᄋ(육류, 앉아있는 직업, 음주) .. ᄃ이 기억안나네요. → 원인 그대로 교정하면 간호가 됩니다.

  예) 역류성 식도염 원인 : CNS CASH → 원인 피하면 그대로 간호. 이 외의 간호는 안외움.

    C - 카페인

    N - 엔세이드

    S - 스트레스

    C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A - 알콜

    S - 흡연(스모킹)

    H - H.pylori.

 

  예) 운동 효과 : PFT

    P 플라즈미노겐 - 혈전 감소

    F 심폐기능 증가

    T 카테콜라민 감소 - 혈압감소

 

6) 간호공부

  최근 기출문제를 보면, 간호를 매우 구체적이고 특이?한 혹은 확실한 것을 물어보는 것 같아요. 거식증에서 단계적 체중 증가, 통풍에서 휴식(or부동)처럼 말이죠. 성인& 아동 &정신.. 간호 엄청 많잖아요. 하나하나 외우다보면 시간 너무 걸리고 공부가 재미없어져서.. 최근 트렌드를 보면서 간호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저는 이렇게 했어요ㅠ)

 

3. 교육학

  교육학은 초수, 재수 때 모두 같은 강사님을 골라서... 재수 때 엄청 피봤어요.^^; 1차 합격발표 날 때까지 교육학 과락으로 삼수하게 생겼다며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다행히 예상보다 전공 점수가 낮고, 교육학이 높게 나왔습니다.

  전 슬럼프가 매우 잦고, 산만한 게으름의 아이콘이라; 교육학은 상반기에 전공이랑 조금 공부하고 하반기에는 거의 놓는 수준이었어요. 10-11월에 과정, 행정, 교방공, 심리 등 주요 과목에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만 워드로 서브노트 만들고, 그것만 외워갔어요.

  과락 될까봐 정말 무서웠지만, 제가 공부한 수준이 딱 그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4.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공부했던 시간보다 놀았던 시간이 더 많았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백수면서 공부하지도 않은 채 놀고 먹으며 쉬었기 때문에 솔직히 합격수기 쓰기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절 보며 자신감과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합격수기를 씁니다...

  1) 자신감을 가지세요. 모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스스론 나는 천재라고! 언제나 생각하시길:-)

  2)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람과는 연락하지 마세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제일 중요한 시험입니다.

  3) 카톡, SNS 보면서 다른 동료, 동기,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 1년 뒤 선생님들은 당당히 교사가 되어 있을 사람들이니 비교하면서 스스로 땅굴 파지 않길 바랍니다..!

  4) 매주 하루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많이 쉰게 문제지만 ㅋㅋ 공부했을 때도 토요일은 꼭 쉬었어요. 일요일을 쉬면 월요일까지 흐지부지해지는 기분이라서, 토요일에 쉬었습니다.

  5) 간호학 범위가 넓다 보니 기영쌤 이론서로 80점 만점은 힘들지만, 기영쌤 이론서 &암기카드를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너무 주절주절 적어서,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쓰앵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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