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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남 한아이맘 정**선생님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2-19 조회수 : 408 주소복사

2019년 경남 한아이맘 정**선생님

 

1. 초수-2016년

부산의 00대학병원을 퇴사하기 1주일전부터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을 준비하여 89점으로 3급 합격하였습니다.(최태성선생님 무료강의, 중급교재)

병원 퇴사후 임용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문의하여 전공은 임수진교수님, 교육학은 전태련교수님 1년커리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기출분석노트를 강의와 함께 2월부터 공부하게 되었는데 교재의 아쉬움이 계속 느껴졌고, 기전 등이 의문이 가는 부분들이 참 많았지만 외우다보면 이해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1달이 흐르고 슬슬 공부가 하기 싫어졌고, 독서실에 앉아있는 것 조차도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주변의 대학동기들을 만나서 놀기 시작했고, 남편과 아이가 없을 때 친구들과 노는 것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2달 동안의 기출분석노트, 교육학 이론 강의가 마무리 되고 공부에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그렇게 10월까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시험 2주정도 남았을 때 그래도 책은 한 번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기출문제집을 한 번 보고, 교육학은 손으로 논술 한 번 써보지 않은채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겁 없이 부산에 응시했고, 운이 좋게 기출문제 중심으로 문제가 나왔고, 시험치기 전 날 공부했던 부분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나와 커트에서 0.2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점수는 순전히 운이었습니다.

 

2. 재수-2017년

초수일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시험만 치고 그만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시험점수가 어느 정도 나온 것을 보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3월부터 전공은 임수진교수님 기출분석노트를 중심으로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공은 오프라인 스터디를 구하여 함께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전공, 교육학 문풀, 모의고사 강의를(임수진, 전태련교수님) 들으면서 상반기 공부한 것에 추가해 나갔습니다.

교육학은 상반기동안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무조건 하루 1시간만 공부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무조건 전공에 할애 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매일 8시간 이상 공부하기위해 노력하였고, 전공은 시험치기 전까지 기출분석노트를 10회독 이상 하였습니다.

부산보다 커트가 낮고, TO가 많은 경기도에 원서를 넣게 되었고, 이번에도 역시 커트에서 소수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3. 삼수-2018년

시험에서 떨어지고 1달간은 시체처럼 누워있었습니다.

입맛도 없고, 재미도 없고, 살기도 싫었습니다.

그렇게 2달을 의미 없이 보내다가 3월이 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재수때의 불합격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초수때보다 공부시간도 늘렸고, 회독수는 비교도 안되는데 떨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총점이 더 떨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라고 고민해보니,

원인은 기출된 문제 위주로 공부한 것, 강사의 강의와 교재가 나와 맞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임수진 교수님 교재는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기전에 대해 설명이 없는 부분 또한 많았으며, 기출분석노트위주로 공부해서 기출문제 외의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면 와르르 무너지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김기영교수님 1년커리를 따르기로 하고 교재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계속해서 전태련 교수님으로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학을 이제와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 교육학에 시간을 쏟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3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해 2달 가까이 밀린 강의를 듣느라 정말 귀에서 피가 나오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임샘과 용어도 다른 부분이 많고 기전도 다른 것이 있으며 내용은 정말 방대해져서 다시 초수생이 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일단 상반기는 무조건 열심히 강의를 쫓아가기로 했고, 오프라인 스터디를 통해 복습을 해나갔습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스터디도 기출문제 위주가 아닌 중요도가 낮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에는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런닝메이트를 만들어 서로 정서적인 위로도 하고 하루 8시간 이상 공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갔습니다.

하반기에는 전공은 이론서에 문제풀이, 모의고사 내용을 축소복사해 붙혀나가면서 단권화를 시켰고, 교육학은 나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어 단권화 시켰습니다.

문제풀이,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이론서 회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출이 안된 문제도 “ 아~ 이렇게 나오겠구나~” 라고 예상이 가능해졌습니다.

1차 시험후 점수는 전공 50점, 교육학 12점을 받았습니다. 커트보다 5점 정도 높았습니다.

1차 시험후 다음주 화요일부터 바로 2차 준비를 했지만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합격자 발표후 바로 일주일 중 하루도 쉬지 않고 스터디를 진행했고, 전태련 2차 자료, 윤승현교재, 수상한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해 나갔고, 나만의 답안을 만들어갔습니다.

2차 당일 면접 1시간 전 인데랄을 복용했는데 제 차례가 되자 심장이 너무 뛰었고, 구상실에서는 그래도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 차분하게 구상을 했는데, 면접실에서 5분의 무표정한 면접관님들을 보는 순간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

구상한 것을 답하지 않고 평소의 내 생각을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면접관들의 영혼까지 꿰뚫어 보는 눈빛을 보면서 외운 것을 말하거나 거짓말을 말하려하니 양심상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8분 30초간 면접을 보고 나와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울었습니다.

떨어졌다~라는 생각이 들어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면접관들의 무표정하고 무서운 표정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2차를 마치고 지옥같은 2주를 보내고

2차 점수 88.49을 맞아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 결론 >

 공부 외의 것을 많이 하면 그만큼 공부기간은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2. 교재나 강사가 맞지 않으면 지체없이 바꾸어야 합니다. 제가 그것을 빨리 깨달았으면 합격을 1년은 앞당길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면 꼭 합격한다는 것입니다.

4. 2차는 평소에 인성, 교육관 등을 확고히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면접 상황에서 외운 것을 말하는 것

이 강심장이 아니고는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차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마인드를 교사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포기하지말고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하면 이 시험은 꼭 붙는 시험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내년엔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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