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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식 교육학] 2019 중국어 이** (경기 차석)
작성자 : 해커스 임용 등록일 : 2019-02-16 조회수 : 469 주소복사

다시 태어나도 교사의 길을


▶ 이름: 이**

 

▶ 전공: 중국어과

 

▶ 응시지역: 경기(차석 했어요 ㅎㅎㅎ)

 

▶ 임용준비기간: 2017년 1월 ~ 2019년 2월

 

 

1. 교원임용고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

졸업 후 선배들의 이야기와 신태식 교수님 및 전공과목 교수님의 합격설명회를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습니다.

2. 신태식교수의 교육학 강의를 선택한 이유

합격설명회 때 교육학 이론을 근거로 들어 합격 가능한 공부법을 알려주시는 모습과 재치있으신 모습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특히 임용고시는 자기주도 학습인데, 그에 따른 공부 방법과 생활 방식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3. 신태식교수의 ‘교육학논술 프로그램’이 교육학 학습에 도움이 된 점 (3∼5가지)

 

1) 이해점검: 초수 때는 3월부터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이해점검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외우는 데만 네다섯시간까지도 걸렸어요. 그래도 이해점검을 할수록 기계적으로만 알던 지식이 점차 내면화가 되었고, 같은 내용을 반복할수록 자신감도 더해졌습니다. 떨려서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을 잊어버린 적도 있었지만, 면접 공부한다 생각하고 최대한 외운 뒤 이해점검에 임했더니 점점 나아져서 나중에는 자신감 있게 답변하려고 했습니다. 이해점검 내용 자체가 답안 작성 시 활용 가능한 논거이므로 이해점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스터디 할 때도 이해점검 자료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재수 때는 이해점검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자료는 꾸준히 봤습니다.

 

2) 꾸준한 논술쓰기: 1월부터 논술 자료를 주시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칸을 다 채울 수는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 주도 빼지 않고 책을 보고서라도 꾸준히 썼더니 7월부터는 웬만하면 책을 안 보고도 논술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채점을 해서 주셔서 동기부여도 됩니다. 재수 때도 작년 자료를 보고 논술 개요를 생각하거나 써 보는 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써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교육학 논술은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오면 꾸준히 쓰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3) 관심이 담긴 피드백과 상담: 채점하면서 하트를 그려주시거나 간단한 코멘트(잘 하고 있어요, 고득점 예상 등)를 달아주시는데, 이 점이 저에게는 매우 동기부여가 되고 인격적으로 존중받으면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논술 내용에 있어서도 논거가 부족하므로 어떻게 더 쓰라든지, 분량이 부족하므로 말을 늘려야 한다든지 하는 상세한 피드백을 해 주셔서 다음 논술을 쓸 때 명심하고 쓰도록 했습니다. 개인 공부나 스터디에 대해서도 교수님의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할 때는 교수님을 뵙고 말씀드렸는데, 바쁘실 텐데도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해결 방안도 같이 고민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재수 때도 7월에 직강을 들으러 가서 그 동안에 힘들었던 점들을 말씀드렸는데 실존주의적 상담에 입각해서 현재에 충실한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신 점이 매우 와닿아서 치유가 되었어요. 이 상담 이후로는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하게,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4) 논술 스킬: 서론과 결론 쓰는 스킬부터 제시문을 활용해 논거를 창작하는 스킬까지 실전에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론과 결론은 틀을 외워둔 뒤 자동화해서 줄줄 나오도록 했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논술 스킬을 활용하여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초수 7~8월에 책을 안 보고 논술을 쓰려다 보니 아는 지식 내에서 머리를 짜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논거와 제시문 활용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잘 몰라도 뭐라도 써보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5) 논거 정리 자료: 1년 내내 주시는 자료가 거의 비슷한데, 계속 보다 보면 익숙해지기도 하고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논거에 익숙해지는 데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수 때는 3~4월의 이해점검 자료를 묶어 두고 그 외의 자료는 포스트잇으로 붙여 두는 형태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3~4월 자료=5~6월 자료=교수님의 서브노트 내용=쌍끌이 내용=9~10월 총정리 자료 이렇게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없는 내용만 추가하면 돼서 편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보기보다 아는 내용이라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4. 1차 시험 후 소감

초수 때는 다 아는 것이 나와서 19점을 받았고, 쓸 당시에도 고득점 받겠구나 하고 신나서 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아는 내용은 절반도 안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신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논술 스킬을 활용하여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생각과 ‘내가 모르면 다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집중했어요. 아는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모르는 부분은 제시문을 참고해 가며 논거 창작을 했더니 그래도 13점은 나왔어요. 교수님께 여쭤보니 13점이 50%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 작년에 비해서는 못 봤지만, 교수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논술 스킬과 당황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교육학 뿐만 아니라 전공도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있어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집중했습니다.

 

5. 월별 학습방법

 

1) 1~6월

초수: 기본서와 서브노트를 베껴서 완벽한 답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 보니 중요하지 않거나 너무 깊은 내용까지 써서 영 별로인 내용도 있지만, 어쨌든 그 때는 자료를 보지 않으면 답을 쓸 수가 없어서 최대한 잘 쓰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뭐든지 한 번에 다 되는 건 없고, 다 내공이 쌓여서 되는 것 같아요. 이해점검은 3월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외우는 건 네시간 정도 걸려서, 월요일은 교육학 하는 날로 아예 정했어요. 스터디도 이때부터 시작했는데 이해점검을 복습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기본서 읽기

논거 4~5개

기본서 읽기

논거 4~5개

기본서 읽기

논거 4~5개

 

 

 

작년에 썼던

논술문제 복습

재수: 1~2월은 쉬었고, 3~4월에는 기본서를 찬찬히 봤어요. 5~6월에는 서브노트나 쌍끌이를 봤어요. 논술은 작년 자료를 보고 논술 개요를 생각하고 쓰는 식으로 공부했고, 외웠던 논거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조금씩 봤습니다.

 

 

2) 7-8월

초수: 7월부터는 볼펜으로, 웬만하면 안 보고 쓰려고 했습니다. 스터디는 쉬었고 나머지 공부는 동일하게 유지했어요. 논거 외우고 이해점검 받고 논술 쓰고.. 이 때부터는 교육학은 수업에 최대한 집중하고 전공 공부를 많이 하려고 했어요.

재수: 월 화 직강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전반기에 조금씩 공부를 해 두어서 답을 쓸 재료는 웬만하면 머릿속에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어요. 수업시간 외에까지 교육학에 신경 쓸 정신과 시간이 없어서 수업을 집중해 듣고, 그 시간 내에 교육학 공부를 끝내려고 했어요.

쌍끌이 논거 5개

해당 주차 문제풀이(객관식 주관식)

돌려받은 논술 복습

쌍끌이 논거 5개

해당 주차 논술 작성 후 제출

 

 

 

 

 

 

3) 9-11월

초수: 9월부터는 그동안 써 온 논술과 이해점검이 바탕이 되어 자료를 안 보고 답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논거+교수님이 찍어주신 쌍끌이 내용을 말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논거는 보자마자 외우려고 했어요.

재수: 1교시는 선착순 10~15명만 채점해 주셔서 웬만하면 빨리 써서 채점 받으려고 했어요. 2교시 답안은 제출하고 다음주에 돌려받았어요. 이 때 부터 메모리카드를 한번에 10장 정도 만들기 시작했어요.

수업

전 주 논술 복습

메모리카드 만들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11월에는 9~10월에 만든 메모리 카드를 매일 꾸준히 조금씩 보려고 했는데, 전공 공부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잘 지키지는 못했어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되뇌이는 것으로 만족했고, 헷갈리거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려고 했어요. 시험장 가서 볼 부분에는 포스트잇으로 미리 표시해 두었어요.

 

6. 본인의 1차 합격 비법 (3∼5가지)

1) 아는 지식 활용하여 답 작성: 일단 이해점검 자료와 쌍끌이를 최대한 외워둔 뒤, 시험에서는 모르는 부분이 출제되어도 아는 범위 내에서 창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풀었어요.

 

2)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겠다는 자신감: 시험 끝나고 다들 교육학이 어려웠다고 해서, 시험 볼 당시에 집중 잘 하고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임하는 자세가 큰 역할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못 쓰면 다들 못 쓴다고 생각했어요.

 

3)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 너무나 당연하지만 많은 분들이 막상 시험장에서는 긴장하거나 흥분해서 못 지키는 항목인 것 같아요. 문제가 묻는 바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정확히 파악한 후 배점에 맞게 시간 안배를 하여 풀면 됩니다.

 

7. 2차

1) 2차 준비요령

실연: 연습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2월에 실력이 잘 안 늘어서 한 가지 지도안만 계속 반복해서 했는데, 하나라도 줄줄 나오게 하여 자연스러운 수업을 하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1월에는 20일동안 실력이 늘까 했는데 매일매일 할 수 있는 만큼 연습하니 마지막 일주일에 엄청 늘었어요. 최종적으로는 네 개 정도의 지도안을 외웠고 실전에서도 이를 활용하여 실연했습니다.

수업나눔: 전문학습공동체, 목표달성, 조별활동 등 문제가 나올 만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제가 할 말을 적어 두고 시간 날 때마다 봤어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대답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답안 틀을 만들고, 전문학습공동체 같은 중요 키워드를 끼워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더라도 모든 문항에 다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집단토론: 경기 시책을 틈날 때마다 정리하며 보고, 20일 중 이틀 정도는 공을 들여서 자세히 봤어요. 내용은 개인공부나 스터디 하면서 알게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저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웃는 얼굴로 경청하기, 목소리 크게 하기 두 가지는 꼭 지켜야 하고, 상대방 배려하면서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하면 됩니다. 저는 실전에서 멘트 욕심 안 부리고, 차근차근 기회 봐가면서 했어요. 경기토론은 지식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경청과 공감, 소통 능력을 보는 것이라고 해서, 문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이 없어도 자신있게 얘기하고 남 얘기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중국어 면접은 짧고 쉬운 답안을 18개정도 외운 후 줄줄 나오게 해서 필요한 곳에 가져다 쓰는 방식으로 했어요. 이게 될까 싶은데 시험장 가니 외운 내용으로 다 커버가 되었고, 외운 거 아니면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한국어 면접은 저 개인적으로 면접책 보면서 지식을 채우고, 스터디원들과 구상형 즉답형 모두 스터디했어요. 아무 말이라도 한 뒤 피드백을 들으니 점차 저만의 답안 틀이 생겼어요.

 

2) 2차 심층면접(구상과 즉답) 후 소감

면접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문제 읽는 시간도 10분에 포함이라서 순발력과 재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수업과 스터디에서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잘 모르거나 당황해도 자신감 있게, 전문성 있게 임하며 선생님다운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슬럼프 극복 방법

슬럼프가 극복할 정도로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 정도만 있었어요. 하기 싫을 때는 ‘그래도 뭐라도 하자’라고 생각하며 버텼어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하기 싫다고 안 했는데, 시험에 나오면 어쩔 거냐고 생각하며.. 학원에 나오기 힘들 때는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오자고 생각했어요. 가기 싫어도 막상 학원에 나오면 뭐라도 하게 되니 좋더라고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9. 임용고시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임용은 1차 2차 모두 연습으로 만든 기본기가 바탕이 된 후, 컨디션+운+당시 머리가 어떻게 회전하는지+당황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는 시험이라 생각되고, 당연한 소리지만 시험 보고 후회해도 하나도 소용 없고 당시에 잘 해야 해요. 그러니 평소에 기본기를 잘 닦아 둔 후, 시험 볼 때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시험지와 실연, 면접에 쏟아내면 나머지 부분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에 연습을 안 하면 나머지는 아예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뭐든지 꾸준히 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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